금욜날 예비군훈련이 있어요
예비군이 끝나고 친구를 만나러 간다는거예요
그래서 내가 누구? 이랬더니 첨들어보는 친구인거예요
걔가 누군데? 이랬더니
대학동창인데 계속 만날려고 했다가 못만났다고 시간나는김에 만난다는거예요
근데 갑자기 만난다는것도 이상하고 결혼식엔 오지도 않았던 친구고
첨들어보는 이름인데 ㅡㅡ
먼가 이상해서 그럼 약속잡으라고 대신 내옆에서 저나하라고 했죠
그래떠니 갑자기 화를 내는거예요!!!
일일이 옆에서 전화해서 약속잡아야 하냐는둥
자길 못믿는냐는둥
전화번호도 몰라서 네이트가서 찾아봐야 한다는거예요 ㅡㅡ
전화번호도 몰르는 친구도 있나요 ㅡㅡ???
그런 친구를 갑자기 당장 낼 모렌데 만나는게 이해가 가나요???
그러더니 또
친구 만난다고 하고 집에 갈라고 했다는거예요
내가 친구 만나서 전화 달라고 했으면 친구 만나러 가고
아니면 집에 가따가 온다고 했다는거예요 ㅡㅡ
그래서 집에가는것도 뻥치냐고
내가 확인하면 친구만나고 아니면 집에 간다니 그게 무슨 앞뒤가 안맞는 말이냐고 화냈더니
내가 집에만 가면 짜증내지 않냐는거예요
무슨말했냐고 묻고...
시댁이랑 사이가 안좋거든요
무슨말했냐고 묻지도 못하나요???
당연히 사이가 안좋고 갔다올때마다 나한테 무슨말을 하니까
가서 무슨말을 들어도 나한텐 얘기하지 말라고 했을뿐입니다...
전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요
의심스러운건 이뿐만이 아니예요
친구를 만나면 나도 같이 데려갈수 있지 않냐고 했더니
자기도 오랜만에 만나는 친군데 어떻게 데꼬 나가냐는거예요
전 친구만날때 항상 같이 나가거나 오라고 하거든요
그리고 집에 가서 할얘기가 있다고 칩시다
이게 뻥치고 집에 갈일인가요???
문제는 제가 과민반응 하는건지 의심을 살만한 행동이 맞는건지 알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