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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60cm로 살아가는 인생사

외로운늑대 |2011.09.15 03:00
조회 415 |추천 2

안녕하세용

음 톡쓰는게 처음이라 어케해야할지..

 

음슴체라는 것으로 한번 써보겠어용

 

 

 

 

음슴체를 쓸줄 몰라욤 ㅠ.ㅠ 그래도 써보겠슴

 

 

안녕하세용

나님은 28살  키 160에 54 나가는 흔남이 아닌 흔남임.. 남자임돠

솔직히 이 나이에 이 신체조건을 가진분들 찾기 힘듬 몇 없음...

 

나님 여러분께 그냥 내 인생사를 들려주고 싶어서 이 새벽에 글을 씀 ㅋ

사실 별거 없음  님들과 별다를것 없지만..

 

나님은 맘속에 한을 품고 있음...

어릴적 부터 늘 압박아닌 압박 선입견등을 받아왔음

체구가 작았던 나님은 늘 체구가 큰 이들에게 기가 눌려있었고

"쪼금해서 그런일 할 수나 있겠어"라는 말들을 마이 들었음

 

그래서 인지 난 그 시선들을 이겨내고자 객기를 부렸음

나님은 체구는 작았으나 운동만큼은 남들한테 안졌음

운동할때는 승부욕이 활활 불타올랐음

버럭

 

운동회 청군 백군 ㅋㅋ 머리에 청색 백색 머리띠를 매던 그 시절.. 아 그리워 ㅋㅋ

암튼 운동회든 체육시간에 뭘하든 난 저낸 빨빨 거리면서 그 거구들을 다 이겨냈음  개 거품 물면서ㅋㅋ

 

그 덕에 나님 국민학교 아니 초딩 중딩때 육상 선수로 활동했음

체육부장등 ㅋㅋ 체육샘 안들어 오시면 나님이 애덜 데리고 체조 시키고 운동장 돌고 그랬음 ㅋㅋ

근데 아무리 그래도 몸 좋은 애덜한테는 못 당했음

초딩때 새로온 친구가 있었는데 아버지가 중딩 체육샘.. 왕년에 육상선수...

그래서인가 저낸 운동 잘하더이다,, 하

 

통곡

유일하게 갸 한테만 달리기 졌음...

플래쉬맨 아세요?

그 굉장히 빨리 달리는 그 빨간 쫄쫄이 입고 다니는 ㅋㅋ

암튼 초딩때 그 별명을 가지고 있었는데 갸가 등장하면서 난 그저 찌끄래기.. 아냐!!

 

그래도 갸랑 같이 육상선수로 활동 했는데.. 갸는 이제 체육샘이 됐을려나..

 

 

이제 무슨 말을 해야할지.. 여러가지 에피소드 말해 주겠음

 

1. 내가 제일 잘나가~

초 중딩때는 정말 잘 나갔음 흣

나님은 어느 섬마을 출신이라 거기엔 학생수가  ㅎㄷㄷ 

울 반은 여학생이 20여명 남학생 10여명으로 여학생이 훨 많았음

그래서 샘들이 아주 좋은 현상이라고 했음 ㅋㅋ

그래서 인지 나뿐만 아니라 다른 애덜두 인기 있었는데 나님은 뭐라할까...

모르겠음 그냥 귀엽다고들 함

 

지금도 귀엽다는 소릴듣고 있음 근데 나님은 듣기 싫음..

암튼 초중딩때 그런 이유로 초콜렛좀 과하게 받아봄 ㅋㅋ\

여친도 사귀고,, 바람아닌 바람도 펴보고  이때가 정말 좋았음

만족

 

중딩 졸업과 동시에 나님의 인기는 여름철 시멘트바닥에 물이 증발하듯 인기가 순간 사라졌음

섬을 나와 육지로 간 여자 애덜은 도시넘들 보더니  더이상 촌놈들은 눈에 안들어왔나봄

 

그래서 인지 나님은 지금껏 싱글남..

 

 

 

 

2.나란존재 투명인간

 

음 고딩때부터 나님은 투명인간이 됨

체구도 여전히 작았음 나님은 중딩때부텀 "고딩때 엄청큰다~"라는

말을 마이 들었음

그 희망하나로 난 버텨왔음 컥...

헌데... 실상은...중딩때 140후반 고딩때 150중반..

나님은 크질 않았음 아니 내가 커야할 키가 친구들이 다 뺐어갔음

엉엉

 

체구도 작고 내성적인 나님은 초반에 진짜 투명인간..

한 친구가 나를 보더니

"야 너 너네반으로 가" ㅋㅋ

그래서 나님은

"여기가 내 반은데"

친구왈

"헉 그래 난 지금껏 너가 울 반에 있었는지 몰랐는데??

하믄서 무지 놀래는 거임 그것두 2번이라 그랬음 흑

 

허나 그 투명인간도 길지 않았음 나님은 안돼겠다 싶어서

체력장때 나님의 분노를 표출했음

 

윗몸 일으키기 1분에 64개를 함 이 기록은 중딩때 세운기록임 ㅋ

분노의 윗몸 일으키기였음 나님의 다리를 잡아주던 친구넘의 표정을 아직도 잊을 수 없음

허걱 ㅋㅋ 뭐랄까 이표정??

 

뭔넘의 쬐금한 애가 이리 빠르냐 하는 그 표정

나님 다음날 새우됨 배가 아파서 허리를 못 폄 ㅋㅋ

 

 

 

3. 넌 남자로 안보여

 

음.. 이건 나님의 연애 이야기임

나님은 여성들에게 참 상처를 마이 받음

고딩때는 연애고 뭐고 애덜이랑 놀기 바빠 교제를 안했지만..안한거임 ㅋㅋ 못한거 아님

슴상 때부터는 피가 활활 끓어 올라옴

그래서 맘에 드는 여성에게 고백을 했음 ㅋㅋ

 

그래도 막 이여자 저여자 하진 않고  맘에 드는 여성을 보면 기간을 두고 밑밥을 뿌렸음

연락처를 알아내서 첨엔 안부만 묻고 하다가  이렇게 해선 안니됀다!!라는 내 마음의소리가 들려서

고..고백함

부끄

 

허나...안봐도 비됴

"넌 귀엽게 생겼는데 남자로는 안보여~"

그려 그렇지 예상혔어..

 

하긴 슴살때 내 모습은 음... 정말 초딩같은 모습

고딩때 까까머리 그 모습에.. 어떤 선배가 이 내 모습을 보고선 "헉 웬 초딩이..."

이 말을 했을 정도이니 그 분의 맘 알것도 같음 그분은 1살 연상...ㅋㅋ

 

지방에 대학 다니다가 때려치고 설 올라와서 다시 핵교 다니기 진적

편의점 알바할때 ㅋㅋㅋㅋㅋㅋ

아 이건 너무 부끄럽다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얼굴이 화끈거림

 

야간 알바였음

잠을 많이 못 잔 상태 약간의 비몽사몽한 상태

어떤 한 여인이 내 맘에 들어왔음~ 띠로리~

 

나님은 멍하니 그 여인만을 응시했음 다른 손님이 오건말건 ㅋㅋㅋ 인사도 안해 ㅋㅋ

계산을 할때도 힐끔힐끔 쳐다봤음ㅋㅋ

근데 그 분이 일주일에 한 3번은 오는거임

그것도 저녁때만 ㅋㅋㅋ  나님은 인연이구나~~했음

나님은 같이 알바하던 인기남한테 도움을 청함 ㅋㅋ 같이 알바하던너믄 진짜 인기많았음 아놔

암튼 알려줬는데 나님 떨려서 대놓고 번호 내놓으라고 하진 못 해서

궁리한 끝에 메모지에 "저기 친하게 지내고 싶어요.."라고 썻음 내 번호와 함께 ㅋㅋㅋ

이쁘게 접어서 이것을 어케 줄까 생각하다가

내 월급이 내 지갑에서 순식간에 지나가듯 내 머릿속에 방법이 스쳐지나갔음

 

거스름돈 줄때 돈과 함께 주자!!! ㅋㅋㅋ

그렇게 해서 그녀한테 줬음  흣 ㅎㅎㅎ

받자마자 그녀 표정은 응? 이게모지? 라는 표정이었으나

받고 돌아감 으하하하 성공

 

그리고 그녀에게서 연락이 똭!!!!

남친있냐고 똭!!!!

남친 있다고 똭!!!

연락을 똭!!! 끊음 흑

 

이분말고 다른분들 몇분 계신데 그 분들은 연락 안줌 ㅋㅋㅋ

 

 

3. 잡다 인생사

나님은 신검받았을시 신체등급 4등급 ㅋㅋㅋ

허나 나님 면제을 똭!!! 이유는 백내장 집안 내력...울형도 울 사촌형도...

키도 작은데 눈까지...

직장생활때 약간의 무시 받음

어떤 회사 면접때 체구가 작아서 이 일을 할수 있겠냐는.. 체구가 작으시네요..

땅콩씨(나남의 별명 완전구닥다리 별명) 이거 들수 있겠어요?

그리구 대학 동기여친의 몇마디..

면상에 대고 하진 않았지만 뒤에서 "저 오빠 인생 힘들겠다" 키가 작아서..

헙 크건 작던 다 힘들거덩!!!

 

편의점 알바시절 술 취한 아자씨왈 ": 넌 여자냐? 남자냐?"

최대한 성대 눌러서 "남자입니다" ㅋㅋㅋ

알바시절 나이 좀 들어보일려고 머리 길렀는데.. 성 정체성을...

 

28살 치킨집에서 ":저기 신분증좀..." 옛다!! 봐라!! 84년생 똭!!! 3명중 나만 신분증 깜

회사 신입 들어옴 쉬는시간

"저기 땅콩선배 선배 나이가???"

"몇살로 보여요?"

"슴둘?"

"쫌 더 써봐요"

"음...슴다.. 다섯?"

"쫌 더"

"헙 슴..슴 일곱????"

"슴여덜이요"

그 후배 표정이 ㅋㅋㅋ

자기랑 동갑인줄 알았다함

 

보면 체구작으신분들 대부분 약간의 동안이잖아용

전 완전 동안이래요 자랑이 아니고요

주변분들이 "그 동안선발대회 나가봐"할 정도로 동안이다구..

나님 이 소리 듣기 싫어서 턱수염 안밀고 다니고 옷도 카라있는거에

색상도 브라운 카키 그레이 등 약간 칙칙한거 입고 ㅋㅋㅋ ㅠ.ㅠ

 

한풀이..

제가 이 체구때문에 맘고생 마이 하니깐 위로한마디

"짚신도 다 짝이 있다"

"키 작은 남자 좋아하는 사람 많이 있다"

"외모가 중요한게 아니고 마음이 중요하다 진심은 통한다"

"다 장점과 단점이 있다" 등등등

에효 지금은 슴살때 그 키 그대로에 허리 디스크 증세에 백동수인 싱글남

 

톡에 고1에 162로 살아가는 고딩동생 있던데

동생은 앞으로 클 수 있는 기회가 많은데 어디서 한풀이하듯 여기다 글을 올려!!!!

 

님들 인셉션이란 영화 아시죠

걱서 디카프리오아내가 꿈에서 깨고싶다고 자살하는데

나님 가끔 그 생각함 이 현실이 꿈이였으면  꿈에서 깨면 내가 원하는 그런 삶을 살아갈수 있다고..

 

마무리..

음 이야기가 많은데 스압이 발생할것 같아서

근데 이거 어케 마무리...

 

끝!!!!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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