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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사진인데도
나 살짝 부끄부끄;;;
그리고 이번명절 넘 바빠서 고구마내나편이꺼 사주 엄마한테 못듣고 왔음;;;
미안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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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야기는 문득 생각난 내친구 조폭이 얘기임
조폭이는 여자임
나랑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단짝을 지내고
지금도 여전히 내곁을 지키는 멋진 친구임
우리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멋지게 다닐때 였음.
대학은 다른곳을 다녔기에..
우린 정말 친한사이니까
술취했을때만 전화를 하곤했음;;;;
그런데 어느날
아침
전화가 왔음
"짹짹아
나 오늘 엄청 무서운 꿈꿨어"
"무슨꿈인데?"
"있잖아...
어느 식당인데...
엄마랑 나랑 식당에서 밥이 나오기를 기다리는데..
휴게소처럼 밥이 나오면 가지고 와야되는거야....
식당에는 엄마랑 나밖에 없었는데
밥이 나왔다고 엄마가 그걸 가지러 가더라...
그런데 엄마가 들고 오다가 식판을 엎었어...
음식들이 바닥에 떨어져서 밑에있는 하수구 같은데에 막 걸려있는데
보니까 미역국인거야...
어쩌지...
하고있는데
엄마가 쪼그려 앉아서
막 허겁지겁 그 하수구 구멍에 걸린 미역을 먹는거야..
내가 막 하지말라고 말리는데
고개를 딱 들고 나를 막 노려보더라고..
그런데 보니까
엄마가 아니라
어떤 늙은 할머니인거야...
너무 무서워서 뒷걸음질 치는데..
앉아서 미역을 줏어먹던 할머니랑 똑같이 생긴 할머니가
식당부엌에서 음식 내보내는 구멍으로 나를 보고있는거 있지....
내가 어떻게 하나...하고 보는것 처럼....
너무 무서워서 깼어..."
닭살이 돋음 돋음;;;
무서운꿈....
그리고 그날 저녁......
문자가 도착함
"짹짹아!
대박!
오늘 엄마생신이래;;"
아마도 일찍 돌아가신 조폭이 외할머니께서
엄마생일도 모르는 조폭이에게
알려 주셨던건 아니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