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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사년친구랑싸웠는데..

하아이고 |2011.09.16 20:58
조회 133 |추천 0

안녕하세여

항상 톡만보다가 톡쓰는거 처음인 중1여자입니다

아근데 제가 산수를못해서.....4학년인가?그때만난친구인데 그럼 4년맞음?3년인가?뭐뭐암튼

..톡뭐 음슴체유행임? 아 제목이 좀 다운되는데 잉...

아무튼 전 처음쓰니까 요다체?+음슴체 쓰겠음

근데 난 글재주가없음....항상 학교에서 글쓰기대회하면 그냥 포기하고 자는...그런...ㅇㅇ..

암튼 본론으로 돌아갈께여

.

.

.나도 자고일어나서 톡됬슴좋겠다 파안

-------------------------------------

 

중1들어갈때 6학년때 정말 친했던 칭구 A라고하겠음

A는 정말 나랑 친해서 내가 반장하고 걔가 부반장을했었음 참 좋았던때임..

 

근데 중1되고나서 난 1반떨어지고 평소에 또 나랑 친했던 B가있었음 (원래 얘가 4년이고 A는 B를통해 알게됬으니 정확하게말하면 2~3년지기임 암튼 정말 친했었음) 그 B랑 A랑 같은반이된거임 ..

아근데 A랑 B랑은 5년정도 됬음 그래서 나보다도 더 친한데 걔네끼리 같은반이 ..ㅠ

 

통곡

 

 

난 정말정말 슬펐음 나는 1반 그래서 1층 근데 걔네는 5반 2층임 항상 나는 뭐 빌리러가거나 밥먹을때만 올라가는 그런 신세였음

 

아 그리고 중1되면 여러초 뭐 들어보지도몬한 그런초등학교에서도 오니까 참 민망해서 내가 낯을 좀 가렸음 그래서 나의 유일한 탈출구는 5반 A와B였음방긋

 

그래서 학기초에는 정말 힘들었지만(?) 쉬는시간마다 난 계속 올라갔음. 그래도 행복했음 날 반겨주는 칭구가 있었으니까 ㅅㅅ

우린 급식먹을때 항상 같이있었음. C라고 또 있는데 걔는 4반임 5반 옆 역시 2층임 그래서 얘네 셋들은 항상 같이다니고 나는 그야말로......떨거지?읭읭?뭐 그런..부끄

상황이 됬었음 슬펐음 하지만 나의 유일한 칭구들 그래도 좋았음

 

 

어느샌가 4월이되고(3월엔 1학년이 밥순서 1등 4월부터 쭉 3학년이 1등)우리는 아예 대기를 안타고 한 50분 되서야 밥을 먹었음 그래야 줄이 하나도 없었슴

난 항상 부지런했기때문에(비교적) 올라가서 얘네들을 마중나가러갔었음 4월되니까 우리반칭구들도 몇명 생겨서 얘네들이 나랑같이먹자고했지만 그래도 나의 원년친구들을 버릴순 없었음 나의칭구들 ^^

 

그래서 2층으로 올라갔음

나 : 얘뚜라 밥먹자

A : 아 나 속 안좋은데=배아파

B : 야 얘 오늘 속 안좋다고 안먹는대 오늘은 걍 너혼자 먹어야겠당

 

슬픔 슬펐슴 하지만 A도 여자니까....눈치빠르신분은 눈치챘을거임

그래서 난 다시 우리반칭구들끼리 밥먹으러감

그렇게 하루가지나고 다음날

 

나 : 얘뚜라 밥먹자

A : 아 나 속 안좋은데

B 야 얘 오늘 속 안좋다고 안먹는대 오늘도 걍 너혼자 먹어야겠당 미안..

 

슬픔난 또 슬펐음 하지만 그게 하루아침에 낫는것도 아니고..난 또 울반칭구끼리밥먹으러감

 

담날

 

나 : 얘뚜라 밥..

A : 미안

B : 미안 ㅠ.ㅠ 오늘도 속이 안좋아 ;;

 

슬픔슬픔슬픔슬픔슬픔슬픔슬픔슬픔슬픔슬픔슬픔슬픔슬픔슬픔슬픔슬픔슬펐음 정말슬펐음

우리반 친구들은 아직 나의 본심(?)을 알만한 그런 친구들이 아니기땜시 불편해서

난 얘들과 먹고싶었음 하지만 아프다니 뭐...

걍 먹으러갔음

 

근데 오늘따라 줄이좀긴거임 그래서 기다리고있었는데

뭔가 뒷모습이 A랑 참 비슷한거임

그래도 내가 잘못본거겠지함.. 솔직히 다 단발하고 안경쓰면 뒷모습따위 똑같이보임..나만그럼?ㅈㅅ

근데 아무리봐도 좀 이상한거임..

그래서 야 !! A!!!!!라고 부름 근데 뒤를 돌아봄 맞음 우왕 신발 ??

근데 그땐 이상하게 짜증나는기분이 20퍼였고 내가 도랐나 급식줄에서 걔네를 만난게 행운이라고 생각한게 80퍼라고 생각했던거임 나 좀 이상함 그래서 웃으면서

 

"너 왜 거짓말쳐! ㅎㅎ "

라고함 걔는 걍 멋쩍은 웃음을 지으면서

 

"아니 속이 갑자기 풀려서 너 걍 간줄알았지"

이럼 아 그렇구나..............알았음 잘먹어

그러고 난 우리반 칭구들과 함께 냠냠

 

다음날 감

 

"A요 밥먹자 "

"아 속안좋아 오늘은진짜안될듯 .."

 

ㅇㅋㅇㅋ 난 이제 괜차나 울반칭구들아 같이가자

고고씽 뻥뚫린 급식줄을보니 내마음도 시원함

맛있게 냠냠하고있었음 근데 옆테이블에 낯이익은사람이보이는거임

 

AB

가있었음 나 뒷통수한테 후려 쳐 갈겨맞은느낌이었음 아 배신감이란게 이런거구나 하앍

이러고 이땐 짜증남 99.99999퍼센뜨 인내심 0.00001퍼센트였음

내 식판의 음식물을 (아 그때 수요일이라 맛있는거였었는데...아깝) 다 버리고

걔네한테 감

 

"너뭐냐"

 

A 급당황 옆에 B를보며눈치를줌 B는 소곤소곤 근데 다들림

"야 알아서해 ;;"

라고함 어이가 엄섰음 그렇게 나와 A와 B는 아무말도 안하고 3분가량 그냥 있었음

난 짜증나서 그냥 우리반으로 가버림 그러고 울었음 ....

 

통곡 응헑 헝 허허 헝 어어 으어

 

난정말 흐느끼면서 울었음 그 뭐랄까

어렸을때 엄마한테 혼나고 정말 흐느끼면서 끅끅거리며 우는...그런거?

A는 그렇다치고 B가 A한테 한말이 정말 싫었었음 내귀를 의심하고싶었음..

 

그렇게...며칠이 지나고..

난 미안하다고 문자가올줄알았음 근데 안옴

 

진짜...안옴 ...

 

지금 그게 몇달 지났네여 벌써 추석이니까

나도 마음 단단히먹고 있었음 근데 며칠전에 9반앞에서 기다리고있는데

A랑B가 바로 내 앞 불과 1m떨어진곳에서 담소를나누고잇었음

 

슬펐음 진짜 어떻게 날떼놓고 그렇게 웃을수있는지...

이건 겪어본사람만암 지금 변변한친구도없는데

항상 내가 전화하면 내얘길 들어주던 친구가..

마치 날 투명인간취급하듯이 바로앞에서 얘기를하고있는걸

엉엉<<진심 내기분이었음

 

하악

ㅠㅠ

뭐뭐 어쨌든

추석이되서 난 할부지댁에감

오랫만에 도배장판을한다면서 짐을 다옮기는데 난 너무귀찮은나머지 엄마차에가서 취침을 하려고..

눕는순간

 

내눈을 의심함...

B한테 문자가옴 내용을보니 단쪽이지만 나한테 왔음!!!!!!난 순간 크나큰 착각을함

얘가 그래도....나한테 보내네 용기가 없어서 나한테 문자를 보내라고..훗...보내주지..

 

그렇게 난 길게 문자를 보낼준비함 이게 내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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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글재주는 없어서 말이좀길어지고 문법엉망이라도조금은이해해줘 -

진심으로하는말이야 어이가없을지도모르겠다 대충상황보자면내가먼저화낸건데

저번에9반앞에서너네봤을때진짜얼굴화끈거리고 진짜미치겠더라

전친구를보는데 바로앞에서 얘기하고있는걸보며 평소같으면

B야 A야임마 라고 불렀을텐데 지금상황으로그럴수없다는게 참 뭐시기했다

 

몇달전에 나름용기내서 엄마핸드폰으로 문자를보내긴했는데

괜히자존심조금만지키다가 망한것같아 생각해보면 니입장에서는

진짜어이없을것같더라고 떨궈진년이괜히자존심만쳐세우네 라며..

그때문자할때내가A한테막대하는거 나한텐친구의의미로걍장난치는건데

A한텐많이심했다고했잖아 내가중딩되고나서 특히돈타령좀 많이한것같고

A가 많이좀짜증났을것같아 그거정말미안해

 

넘어가고 며칠전에 너한테문자온거보고 나기뻤다?

단체문자에다가 실수로나한테 보낸걸지도모르지만 나름기쁘고

어떻게보면 그문자때문에내가이렇게문자를보내는걸지도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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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깁니다 알고싶으시면 내가 톡되게 해주세여 읭..?그럼 다공개하고 이름까지..는무리일듯

알고싶으신분만 뭐라도..남겨놓으시면 알려드립니다 모든것을 에브리띵~

 

 

 

무튼무튼아무튼 이렇게 문자를보냄

 

근데답장이안옴 썅.....

진심 나 빡돌았음 몇시간지나도 문자가안왔으니까 신발

내가 답문정도는기대해도되지?라고 문자에다 썼는데 괜히썼나ㅡㅡ(저문자 끝부분에있음 이런내용)

 

그렇게...그날 하루가 지나고 자는데

진짜... 나 절실했었나봐요...꿈에서

 

얘네들이 있었음 난 모른척하고있었는데 걔네들 와서 내 등을 침

꿈인데 느낌까지 생생하게드는듯...하는말이

 

"왜그래? 안놀거야? "

라고 꿈에서...진짜 현실이었음 좋겠다는생각까지 들었음

나 이거 자작나무태우는거아님.. 난 사실만을말하겠음

 

나 솔직히 저 급식실사건있은뒤에 조카 쟤네 욕하면서다님 근데 막상..

저만한친구들없으니 정말 슬펐음 그래서 내가 .. 자존심까지버리고 저 문자를

mms돈까지 내면서 씀 내 자존심의 한계를 뛰어넘었음..

 

그렇게 진짜..친한친구들이..나오는꿈을꾸며

나 가끔 이럼 꿈꾸면서 욺.. 막 슬픈꿈꾸면 욺

막 흙흙거리며 울면 가끔 엄마가 나보고 왜우냐고 그럼 암튼 그럼

 


나 솔직히 얘네랑 다시 친해졌음 좋겠음 ..그래서 톡에쓰는거임..

누구라도 위로해줬음좋겠음.. 학교정돈밝히겠슴다

 

충의중학교에여

 

아왜이러지..기분이 급다운됬네..

원래 내의도는 톡되서 걔네들이 봤음좋겠다는그런의도였는데....볼까?

 

ㅠㅠ

 

 

 추천해주쎄여.....ㅠ.ㅠ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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