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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파란만장한 딸래미출산기 : ) 아들같은 우리딸 사진투척 ㅋㅋ

금둥어뭉 |2011.09.18 00:00
조회 12,533 |추천 65

 

 

 

 

 

바로 음슴체로 ㄱㄱㄱㄱㄱㄱ

 

일단 내소개를 하자면 올 8월19일에 우량한 딸래미를 출산한 스물다섯 줌마렐라임 ㅡㅡㅋ

임신기간 10개월동안 거의 판에 미쳐있었음.. 아니 판이 아니였다면 난 임신우울증을 겪었을지도 모름 ㅋㅋㅋ

어쨌든 그렇게 늘 눈팅만하다가 드디어 출산후기를 남기게 되었으니 이기분이야 어찌 말로 표현하기 힘드심 ㅋㅋㅋ

 

8월19일 오후 1시45분 3.55 키로로 태어나주신 우리 딸랑구님은 출산예정일을 8일이나 지나서

나와주셨음,, 문제는 출산하기 대략 2주전, 이녀석의 초음파상 무게는 3.7 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신랑이랑 병원갔다가 딸랑구 몸무게 듣고 자연분만을 할수있을지 심히 고민을

하였음,,, 그렇지만 오차가 있다하니 일단 기다려보기로함 ㅋ

출산예정일이지나도 이슬,가진통은 커녕 아무조짐도 없었음 ㅠㅠ 그럴만도함 ,,,,,,,,,

임신기간내내 난 ,,,,말그대로 10개월의 휴가였음 놀고먹고자고싸고 놀고먹고자고 ㅋㅋㅋ

운동?????????? 그게뭐임??먹는거임???????????

다른산모들은 막달전부터 열심히 걷기운동을 한다던데.... 내가 한 운동이라고는 숨쉬기운동과

가끔친구들과 문자질할때 손가락운동정도?ㅋㅋㅋ

난 나의 튼실한 하체 , 넓은 골반을 믿고있었음 ㅡㅡㅋ 당연히... 운동따위 필요없을줄알았음 ㅠ

하지만 예정일이 그냥지나가고 하루하루 지날수록 마음이 조급해짐. 뱃속에 딸랑구는 계속

몸무게가 늘어나는데 나올생각은 않하고... 결국 임신내내 않했던 운동을 출산하기 3일전 ㅋㅋㅋ

폭풍몰아서 하기시작! 계단을 오르내리면 아기가 빨리 내려온다는 얘길듣고 아주 열심히 했음

우리집 11층인데 한 5번했나??? 그것도 나에게는 열심히임 ㅠㅠ 임신기간동안 무려 20kg이

증가한 코끼리같은 몸으로 계단을 오르려니..........사실 숨쉬기도 벅참 ㅠㅠㅋㅋㅋㅋㅋ

 

어쨌든 쬐금 운동한 보람이 있었는지 가진통이 오기시작! 참고로 난 진진통을,, 무려 약 32시간했음..

32시간?????????? 그냥 보통 32시간이 아님 ...... ㅠㅠ 거의 초죽음 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죽기직전에 아기가 나옴 ㅠㅠ 믿었던 나의 골반은 어디에????...........

병원에서 처음 24시간 진통은 참을만했음... 그것도 정말힘들었지만 그나마...

하루를 진통하고도 진행상황이 없어 19일 새벽 6시 촉진제투여.........

그때부터 시작된 미친진통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진통이라는 것을 글로 표현하기가 참 어려움 ,, 일단 나같은 경우엔

입에선 짐승울음소리가 나도모르게 새어나오고 제정신이 아님~

너무 아프다보니 감정이 격해져서 정말 엄청울었음 6시간정도 울었던것같음,,

내가 하도 우니까 간호사쌤들도 어쩔줄몰라하고 남편도 옆에서 미치려하구

지금생각해보면 너무챙피함 ㅜㅜ 병원에서 그날 내가 제일 진상이였음 ㅜㅜ

어쨌든 그렇게 길고긴 진통끝에만난 우리딸랑구의 첫모습,,,,

너무 정신이없어서 5초정도 보았나? .......나는 순간 , 내가 아들을 낳았나?

하는 착각에 빠져들었음... 분명딸이랬는데.;;;;;; 헐,,,,,,,, 아들포스 작렬 ㅋㅋㅋ

다행히 딸랑구몸무게는 생각했던것보다는 덜 나가서 안심이였음. 3.55 kg

역시 초음파랑은 어느정도 오차가 있는듯함 ㅋ

 

그리고 정말 신기하게 아기가 나옴과 동시에 그독한 진통은 감쪽같이 사라짐 ㅋㅋ

너무 좋았음 ^^^^^^^^^^^^^^^^ 허나 그것도 잠시...... 회음부절개부위의 통증이

시작되면서 두번째 고비 ㅋㅋㅋㅋㅋ 회음부절개부위가 조금 괜찮아질무렵

젖몸살이 강림하심 ㅡㅡㅋ 아 ,,,,,,정말 여자는...아니 엄마는 대단한것같음 .

난 다시태어나서 군대갈래 애낳을래 하면 절대적으로 군대에 가겠음, 말뚝박겠음 ㅋㅋ

물론 않가봐서 이렇게 쉽게 하는 말일지 모르나 역시 아기도 않낳아보면 이런글들로는

눈꼽만큼도 그 고통을 느낄수없음 ㅋㅋ

 

오늘이 벌써 출산한지 30일째 되는날임 ㅎㅎ

우리 딸랑구는 잘먹고 살싸고 잘자.......고..... 잘자는지는 모르겠음

원래신생아때는 두시간에 한번씩 먹기때문에 새벽에 정말 미칠지경 ㅜㅜ

울딸랑구 새벽에 잠않자고 엄마를 괴롭히심.......와.....육아라는것이 쉬운것이아님을 느낌 ㅋ

요즘 딸랑구덕분에 눈밑에 다크가 발끝까지 내려온상태 ㅋㅋㅋㅋㅋ

힘들지만 그래도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딸랑구 모습보면 피로가 싹가심 ^ㅡ^v

난 초보엄마이지만 울 딸랑구를 낳고 참 많은것을 느꼈음

세상의 모든 엄마는 정말 대단하다는것을 느꼈고 , 우리딸랑구 덕분에 좋은일만 하고싶고

긍정적인생각만 하게되고 무엇보다 세상이 정말 아름다워보임 : )

 

자 이상으로 딸랑구 자랑을 마치고 아들래미의 얼굴을 하고계신 우리 딸랑구의 사진을 대방출하겠음

 

 

이것은 딸랑구 태어나자마자 여봉님께서 찍은 사진임...아주...장군감이심 ㅋㅋ

 

조리원에서 딸랑구 맘마 먹이는 딸바보 여봉님과 우리 딸랑구

 

 

 난 왜르케 이런사진이 좋은지 모르겠음 ㅋㅋ 진짜 아들같으심

 

이사진은 일명 북한아기사진 ㅋㅋ 왠지 분위기가 북한아기같음 ㅋㅋ

 

 

 

 위 3장의 사진은 캥거루캐어 한다고 내가 딸랑구 기저귀만 체운채로

안아주었던 그날 찍은 사진 ㅋㅋㅋㅋㅋ 심히 불편해하던 딸랑구였음 ㅋㅋㅋ

 

 장난기 가득한 딸랑구

 

조리원퇴실하던날임 ㅋㅋ 뭔가 집에가는걸 아는듯한 딸랑구

 

2주간 조리원생활을 마치고 처음 집에 와서찍은 사진임

완전 남자애같음.....ㅡㅡㅋ 슬프지만 잘생겼음 ㅋㅋㅋㅋㅋㅋㅋ

 

오잉??? ㅋㅋ 찍을줄 아는 아이임 ㅋㅋ 혀내밀기는 기본자세 ㅋ

 

 

 

 

bcg 접종하러 가던날 병원가기전에 찍어준 사진임 ㅋㅋ

아빠무릎위에서 저러고 신나게 놀고 ,,,, 병원가서 주사 한방에

폭풍눈물 ㅋㅋㅋㅋㅋ 왠만해선 잘 울지않는 딸랑구인데 역시 주사앞에선 어쩔수없나봄 ㅋ

 

떡실신 1

 

떡실신2

 

떡실신3

 

 떡실신4

 

떡실신5

 

이건 오늘 목욕하고 떡실신 ㅋㅋㅋㅋㅋㅋㅋ

 

배빵빵하게 맘마드시고 눈은 팅팅불어있는 딸랑구 ㅋㅋ

 

사악한 표정의 딸랑구

 

 

 정말 다큰애같은 표정을 지으심 ㅡㅡㅋ 완전 남자애임..

 

 

 

 

 

 

 

모두 같은날 찍은 잘생긴 딸랑구 : )

 

추석날 꼬까입고 증조할머니댁가는길임 : )

잘때가 제일 이쁨 ㅋㅋ 눈감으면 그나마 여자애같음 ㅋㅋ

 

어제 새벽 4시경 저런표정을 지으며 잠않자구 나를 괴롭히는

딸랑구 ㅠㅠ 덕분에 나는 다크써클 작렬임  ㅜㅜㅜㅜㅜ

 

마지막으로 그나마 조금 여성스러운 딸랑구사진 내가 제일좋아함 ㅋㅋ짜잔!!!!!!

 역시 눈감고 각을 잡아 주셔야 예뻐보임 ^^^^^^^^^^^^^^^^*

 

 

근데 이거 어떻게 끝내야함???

 

우리딸 예쁘게 보셨어용?? 세상의 모든 임산부님들 모두 순산하시고

엄마님들 우리모두 힘내서 예쁘게 아가들 키웁시당 ]]]] ^ㅡ^ 히히

 

기분좋게 추천한번 눌러주시고 가시와요 ♥

 

 

 

 

 

어머 , 이모 !! 추천않하고 그냥갈꼬얌?? 나 삐질꺼임 ㅋㅋㅋㅋㅋ

 

 

 

 

 

 

 

 

추천수65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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