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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냄비^^

바보랍니다 |2011.09.18 23:02
조회 146 |추천 1

안녕하세요 20대중반 건장한 남자입니다 ^^

 

저에게는4년이란 시간동안 만난 여자가있었습니다 참많이 사랑했고 좋아했고 내곁에두고싶던사람이였죠

 

우리에게는 4년동안 언제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하나를 가지고 만남을가졌는데요 그것은 여자친구의

 

과거였습니다 연예초기 만난지3~4개월쯤 저와 여자친구 그리고 제여자친구의 절친중한명과 그남자친구

 

4명이서 술자리를가지게되었습니다 제가 성격상 그리고 처음만난 어색함을 없애기위해 한껏 분위기를

 

띄웠고 또 모두 즐거워했습니다 그렇게 그자리가 끝나고 여친과둘이있을때 여친이 저에게말을하더라구요

 

모두즐거웠는데 오빠를 바보만드는것같다고 , 또 미안해서 숨길수없다고 말해야겠다고!!!

 

그말인 즉슨 그때만난 여자친구의 남자친구가 예전일 한달정도 제여친과 만남을가졌었고 관계까지도

 

했다고 저에게 말해주더군요 그말을 듣는순간은 무덤덤했습니다 하지만 얼마지나지않아 말로 형용할수

 

없는 슬픔과 고통이 찾아오더군요. 제여친은 그친한친구가 그남자와 사귀는것도 처음에는 알고있었고 OK

 

까지했지만 다시 이렇게 일이생기게되니 화가나고 나에게도미안하다며 그친구와 싸우더군요!! 그친구와

 

절교를하고 저에게묻더군요. 오빠는 그친구가 왜싫은거야?? 남자 자존심에 니과거때문에 힘들다.

 

말할수없더라구요 . 그래서 내 여자를힘들게한사람은 용서할수없다는 거짓말을했고 그친구를 안만난다면

 

나 그기억 생각않할수있다고 말했습니다 . 제여친은 그말을듣고 고맙다고 알겠다고 만나지않고 절교하겠

 

다고 저에게 다짐을 해주더군요!! 하지만 몇개월이지난뒤 제 여친은 그친구를 용서했고 그일때문에 가장

 

힘들고 상처받은사람은 본인이라고 오빠도 힘들겠지만 내가 용서하고 만나고싶으니 이해해 달라고

 

하더라구요!! 당황스러웠습니다 감당안될만큼....그래서 그일때문에 참 많이 싸우고 다투었던것같네요

 

하지만 그걸 그때는 도저히 그걸 받아들일수가없었어요.. 나와 있을때는 그친구 만나지않겠다 , 오빠는

 

그친구 보지않아도된다 말했지만 내머리속엔 그친구와 같이있다는것만으로도 생각날수밖에없으니까요

 

그래서 반강제적으로 만나지말라 엄포를했고 여친이 수용해주었습니다 .. 하지만 전 알고있었습니다

 

저몰래 그친구와 연락하고 이미 다시 예전의 친구로돌아가게되었다는것을!!! 그렇다고해서 지금와서 제가

 

그걸 들추게되고 가타부타 하게된다면 서로 상처받고 힘들어질까봐.. 아니 더 솔직하게말하면

 

제여친에게 , 그리고 제여친 주위사람에게 찌질하게보이는게 싫어서 그냥 넘겼습니다.. 그러던중 저에게

 

같이있는 현장도 몇번 목격하게되었습니다 . 제여친 울면서 이해해달라고하더군요. 안된다 못박았습니다

 

그뒤부터는 제여친은 보름,한달간격으로 그친구를 한번만나서 이야기해보라~이해해달라는말은 계속

 

적으로 저에게 말했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좀더생각해보자는 식으로 넘겼구요..그렇게지내던중

 

올해6월초에 케이블TV에서 제 경우와비슷한 케이스의 사연이나오고 그남자분은 결혼까지한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너무힘들다고 이럴줄몰랐다면서 힘들어하더군요 .. 그 방송을보고난뒤 저는 머리속이 복잡해졌고

 

급기야 여친에게 아무런 언질없이 연락을 끊었습니다 다른때같으면 왜연락않하냐는 식으로 투정부리며

 

연락오던 여친구 이번에는 무슨느낌을받았는지 연락이오지않았습니다 . 그러다 6월말경에 여친에게서

 

이제그만 만나자는 문자를받고 헤어지게되었습니다 3개월동안 참힘들었습니다. 저도 연락을2~3번먼저

 

전화및 문자를했고 여친은 보름~3주 간격으로 연락이와서 당장이라도 만나게된다면 우리연인이될거지만

 

이문제가 해결되지않고는 또 이렇게 비틀어질거라면서 시간을갖자고하더군요!! 카톡문구라던지 사진같은

 

경우에도 제여친은 넌괜찮니?? 이런식으로 그리워하는걸 표출했었구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던중 이번달

 

추석전주 수욜쯤에 밤11시에 연락이왔습니다 내가졌다고 오빠더이상 힘들지않게 확실하게 처리하겠다고

 

오빠같은남자 다신 못만날거같다고 다시만나자고 말하더군요 . 순간 이렇게 말할거 왜 저에게 이런아픔을

 

줬는지 화가났습니다 그래서 싫다고 나는 이미 널 지웠다고 맘에 없는소리 했지만 오빠 안되겠냐?? 는

 

여친의말에 내가아직 널많이사랑하고있다고 다시만나자 했습니다 . 그날저녁으로 여친을만나러갔습니다

 

그렇게 다시 화해했죠 . 다음날 저녁을먹으면서 이제 오빠에게 정말 더 잘할테니 저에게도 잘해달라고

 

말하더군요 .. 정말 그래주고싶었고 그럴려고했습니다 그렇게 몇일더 지내고 추석명절에도 제여친 어머님

 

도만나고 집안어른들께 인사도 드렸습니다 그런데 추석끝나고 다음날 , 전사실 낮부끄러워 표현을

 

잘못하는데 바뀐나를보여주고싶어 카톡으로 오늘저녁 뭐먹을래?? 찜닭,피자,햄버거?? 뭐먹고싶어 <----

 

이렇게 보냈는데 아직 잘모르겠어 저녁에보자 할말있다고 하더군요 .. 왠지 느낌이 좀 이상했습니다

 

저녁이되어 여친을만났습니다 TV를끄고 처음 저에게 하는말이 오빠 이상해 . 다시만났는데 감정이

 

생기지않아. 사랑하는감정도 , 좋아하는감정도없어 그저 오빠와있으면 편안함밖에생각나지않는다고

 

하더군요!!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금방이라도 두눈에서 눈물이떨어질것같았지만 또 그 하찮은 자존심에

 

고개를 끄덕이며 그럴수있다고 말해버렸습니다 . 그러고선 제가잡아도안될거같냐고 물으니

 

지금으로선 그럴거같다고 변하지않을것같다고하더군요 .. 나 버리면 후회하지않을자신있냐고 다시물으니

 

후회않할거같다고 하더군요. 자기는 설레임이 사랑이라고생각하고 지금까지지냈는데 그설레임이 오빠에

 

게서 느껴지지않는다고 하더군요 더이상 있을수없어서 두번다시 보지말자하고 뛰쳐나와버렸습니다

 

차를타고 집으로 가던중 도저히 답답하고 억울하고 배신감이들어 차를돌려 다시 여자친구에게향했습니다

 

난 이해할수없다고 니가 헤어지자고 하는게 진짜 이유가뭐냐고 ?? 여친은 저와헤어진 기간동안 친구가

 

소개해준 남자를 잠시만났다고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남자때문이냐고 물으니 아니라고하더군요 . 아님

 

다른남자때문이냐고 다른남자 만나고싶냐고 물어보니 그것도아니랍니다 궁금한거있으면 다 말해줄테니

 

물어보라하더군요 . 헤어졌을때 만난 애를 만났을때 새롭다는감정이들었고 시간이조금지나니까 그남자

 

에게서 설레임을 느끼게되었답니다 하지만 오래가지않았고 지금은 그남자에게도 아무감정이없다고

 

말하더군요. 이미차가워진 그사람얼굴을보니 더이상 궁금한것도 묻고싶은것도생각나지않았습니다

 

그저 한번안아보고싶다는 생각밖엔... 그래서 한번만 안아보고싶다 말하고 안아보았습니다

 

순간드는 느낌이 나를 안는 그사람손이 자세가 예전과틀리고 어딘가 부자연스럽다는것을 알수있었습니다

 

이게 정말 마지막이구나 , 이여자곁에 더이상 내가 있을수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너무나도 선명하게

 

제머리속에 남더군요 잠시뒤 제가말했습니다 사람이 사랑을확인하고 해석하는것은 개별적일수있다

 

그것까지 너에게 강요하고싶지않다 하지만 내사랑은 설레임보다는 어떻게보면 커다란정이고 내옆에두고

 

싶다 지켜주고싶다 함께하고싶다 그런모든사랑+정으로 난 널만나왔다고 했죠 .. 그렇게말하니

 

자기는 즉흥적인사람이고 또 즉흥적이기때문에 오빠에게 이렇게 바로 말을한거다 . 이런상황에서 그냥

 

말없이 오빠에게 말하지않으면 미안해서 그랬다고 내가 아직 어린거같다고 우리 생각할 시간을 좀 가지자

 

고 하더군요!! 거절했습니다 사랑을 저울질하는거같은 그모습이 싫었고 솔직하게말하면 그 시간을

 

기다리면서 사랑을 구걸해야하는 비참해지는 저도 싫었구요..마지막으로 잘지내고 만약이라도 니가

 

생각이바뀌게되더라도 두번다시 볼생각 전화할생각 하지말아줬으면한다고 말하니 내가 시간을좀가지자

 

말을했는데도 오빠가 싫다면 그렇게하겠다고 하고 끝낸뒤 4일이 지났네요...

 

그사람은 평소에도 표현해주길원하고 사랑받길원했습니다.. 사랑했지만 전 그걸 충실히 표출

 

해주지못한것인정합니다 그래서 고맙구요 나란남자 아무것도볼것없는데 4년이란시간만나면서 설레임을

 

느껴줬고 사랑해주어서요..단지 그사람이 저에게느꼈던 설레임이무뎌지고 날 더이상 사랑할수게된것

 

왜 진작 잘해주지못했나 후회가들뿐이구요 . 제가 가지고 있는 옷,신발 악세사리 전부다 그사람이 선물해

 

준것이고 저는 다시화해하고 만날때또 예전과 변함없이 그것들은 그대로입고 신고 만나었죠!! 그랬더니

 

그사람이 한말이기억납니다 .. 오빠는 헤어졌는데도 내가사주것들 다 하고다녔네..난 그래도 오빠가

 

좀 새롭게 장만했을줄알았는데 .. 그래서 제가 나는 원래 이렇잖아 그냥 있으면 입고 없으면 그때사고

 

근데 있으니까 필요없던대 이렇게말했죠 . 지금생각해보니 다시만나게되었는데 아무런변화없이.설레임

 

가질수없게만든 저 자신에게도 잘못이크네요 .. 어제만나다 오늘본것도아니고 3달동안 헤어져있었는데

 

예전보다 멋지게해서 짠 놀래켜줘도 시원찮은데 예전에 만날때와 똑같은옷,신발 똑같은사람 . 그래서

 

다음날 시내가서 50만원어치 옷과신반들을 왕창 구입했습니다 ^^ 이제와서말이죠..그사람에게 보여주지

 

못한모습일뿐인데요...11시에 잠자리에들어도 12시에 잠자리를들어도 잠드는시간은 새벽5~6시 똑같

 

더군요 어젠 제 자신에게 부탁했습니다 내일도~모레도 니가괜찮아질때까지 힘들고 아파할테니 그사람

 

생각나지않게 잠좀자게해달라고 ^^ 쉽지않네요~~그냥 그렇습니다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후~~

 

이글을보고 또라이네,병신이네,여자하나때문에 ,그냥잊어라등 저에게 이런분들 개의치않습니다 하지만

 

부탁드리고싶은건 그사람 욕은하지말아주세요 이글에는 없지만 4년동안 그사람이 저에게 설레임을

 

느꼈던 시간만큼은 저에게 충실했고 저 많이 아껴줬습니다 . 그걸 일일이 다 쓸려고하면 저 아마 몇날

 

몇일 키보드만 두드리고있어야하네요 ㅎㅎ 저도 그랬지만요. 그사람은 호불호가 확실한사람이라

 

그런겁니다 지금이라도당장 찾아가 시간을가지자 다시사랑하자 말하고싶지만 아니 만약이라도 그렇게

 

다시 된다고하더라도 제가 제자신이 믿지못하겠습니다 다시 시작하게되더라도 이사람이 나를 사랑하고

 

있나?? 좋아하고있나?? 제몸하나 컨트롤못하면서 그사람에게 매달릴수없을거같습니다

 

몇일지나지도않았는데 너무 빠른거아니냐 하시는분들도있을수있습니다 사실이죠 몇일안된것은

 

변할수도있겠죠 .. 하지만 말했지만 저마음 하나 추스리지못하는데 저 잠깐 편하자고 제가힘들었던것을

 

그사람에게 똑같이 힘들게하고싶지않습니다 ..많이 생각나겠죠.. 추억이~기억이 저도 놀랄만큼 그사람과

 

지냈던 걸었던 모든것들이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 그사람이 자주한말이기억이나네요 .. 신생커플이나

 

100~200일등 유난떠는 사람들에게 풋내기들이 양은냄비사랑하면서!! 그사람이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다만 시작할땐 같이 끓었던 냄비가 저는 은은하게 계속지펴지고있었는데 그사람은 4년동안 활활타다가

 

갑자기 꺼저버린것뿐... 그불이꺼저버리게한것은 제책임도있다는것을...미안합니다 그사람 인생에서

 

제가 뭐라고 친구를 지워라 절교해라 강요한것을 또 미안합니다 사랑하는것을 표현해주지못한것을

 

또 미안합니다 새로운모습이나 멋진모습보여주지못하고 내자신에게 안주한것을...

 

힘들었고 지금도힘들고 앞으로도 언제까지일지모르겠지만 힘들겁니다 하지만 그사람 지우지않을래요

 

앞으로 내가 더사랑하는여자 만날수있겟지만 현재까지는 이만큼 사랑한여자 없었고 또 사랑받고있다는

 

걸 느끼게 해준여자도 없었으니까요.. 힘든게 무뎌질때쯤 제 왼쪽가슴한켠에 4년 우리같이 사랑한순간

 

만큼은 담아두고 지우지않겠습니다 . 다만 앞으로 더이상 자라지않을뿐이죠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자분들에게 한말씀드리죠

 

제말이 100%다 맞다는것아닙니다 그저 저란인간이 느낀것을 말하는것뿐이죠

 

여자를혼자두게하지마세요

많이 사랑해주고 표현해주세요

변화에 두려워하지마세요 가끔식 다른남자에게 느끼는 새롭다는 감정을느낄수있게해주세요

 

실패한사람이 충고가 마음에 들지모르겠지만 저는 이제서야 느꼈습니다

 

내사람이였던 사람아 미안해.행복해.OO해

 

가장하고싶은 지금도하고싶은말은 이제 저는 못합니다

 

이제는 제 사랑냄비도 그만 끄려합니다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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