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ㅋㅋ 판을 즐겨보는 한 십대 유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즘 한창 한류 열풍이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데요 ㅋㅋㅋ
그 한류열풍때문에 피해입은 사연을 말하고자 처음으로 판을 씁니다 ㅋㅋㅋㅋ
맞춤법이 틀려도 너그러이 봐주세요
ㅋㅋㅋ
그럼 편한 스토리 전개를 위하여 음슴체로 쓰겠어요ㅋㅋㅋㅋ
난 이번학년에 전학을 갔음ㅋㅋㅋㅋㅋ (11학년임ㅋㅋ 이때 원래 전학 잘 안감ㅋㅋ)
첫날은 대부분 긴장해서 엄청 짜져있지 않음?ㅋㅋㅋㅋㅋ 난 그랬음ㅋㅋㅋㅋㅋㅋㅋ
하튼 첫날이라 엄청 긴장타고 있었는데 어떤 외국얘가 한국말로 말을거는거임!!!
그땐 너무 반갑고 기특해서 성심성의껏 대답햇음 ㅋㅋㅋㅋ 신기하다는듯이 리액션도 엄청해줬음 ㅋㅋㅋ
ㅋㅋㅋㅋㅋㅋ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그러지 말았어야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을 되돌리고 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한테 말건 외국얘는 필리핀 얘였음 ㅋㅋㅋ 완전 소녀시대 광팬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하 걔를 찮은이라 부르겟음ㅋㅋㅋㅋㅋ ㅋㅋ워낙 하찮은짓만 해섴ㅋㅋㅋㅋ
그리고 왠만한 한국말을 알아듣기에 대놓고 걔 얘기를 할수 없음 ㅋㅋㅋ
하튼 자세히 얘기를 하자면 ...
그 첫날 이후로 나에게 굉장히 말을 많이 걸기 시작했음 ㅋㅋㅋ 그것도 다 한국어로 !
그리고 자리는 과목마다 선생님이 정해주는 자리인데
같은 수업들을때마다 내 주변자리인 곳으로 정해졌음 - 옆, 뒤, 뒤, 옆 이런자리배치임ㅋㅋ난 운이없나봄 ㅋㅋㅋ 벗어나고싶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
초창기엔 너무 기특해서 대답을 다 해줄려고 했음 !
그리고 난 씹는게 익숙치가 않기에 나름 성심성의껏 대답해줬음ㅋㅋㅋㅋㅋㅋㅋ
그때 한국얘들이 걔 너무 받아주지 말라 그랬음 인생이 피곤해진다곸ㅋㅋㅋ그때 그말 들을걸 그랫음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뜬금없지만 진짜 인정해야 할건 언어머리는 좋은얘같음ㅋㅋㅋㅋ 한국어 4년째 독학이라는데 거의 다 쓸 줄 알고
알아들음 ㅋㅋㅋㅋㅋㅋ 진짜 한국어 잘함ㅋㅋㅋㅋㅋ이건인정 ![]()
하여튼 찮은이 얘길 하자면....내가 을땐 소녀시대를 너무 좋아해서 그때부터 배우기 시작하는것 같음ㅋㅋㅋ한국노래도 부름ㅋ
아 태권도도 배운다고 했던것 같음 ㅋㅋㅋ 방과후엔 한국춤춤ㅋㅋㅋㅋㅋ보기싫음. 몸치임
아 인트로가 너무 길어졌음
본론으로 가자면 난 점점 그 얘가 짜증나고 소름끼쳐져 감 ㅋㅋㅋ
찮은이는 내 옆자리에 앉아서 계속 말을 걸기 시작햇음ㅋㅋㅋㅋ
처음엔 답을 해줬으나 점점 귀찮아 지기 시작함ㅋㅋㅋ수업을 들을수가 없음ㅋㅋㅋㅋㅋㅋㅋ
옆에서 내가 좀 씹으면 관심받을려고 한국말로 막 중얼거림ㅋㅋㅋㅋㅋ이때까진 씹는게 미안해서
대답해줄까 했음ㅋㅋㅋㅋㅋ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 짜증나짐ㅋㅋㅋ 수업을 듣고싶은데
선생님 목소리랑 찮은이 목소리가 같이 들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말로 말하는것 같기도 하고
영어인것 같기도 하고 필리핀어인것 같기도 한 말들을 끊임없이 중얼거림ㅋㅋㅋㅋ 점점 듣기싫음ㅋㅋㅋ 막 주문을 외우는것같음ㅠㅠ 진짜 직접 들으면 소름끼침 ㅠㅠ
또 그러다 말 걸었을때 대답을 안해주면 뜬금없이 한국어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함 ㅋㅋㅋㅋ 관심받고싶어서
옆에 앉으면 계속 한국어로 말 검 ㅋㅋ 처음엔 짜식 기특하군 ,, 이게 바로 한류열풍의 힘인가
? 이런생각이였음 ㅋㅋ 이젠 그냥 입 좀 다물어 줬음함
점점 나의 학업에 방해가 되가는 찮은이는 이제 더 심각하게 변함 ㅋㅋㅋㅋ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찮은이는 스토커 같은 소름끼치는 얘로 변했음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새로온 한국인이라서 타겟으로 찍혔는데 진짜 맨날 나를 기다림ㅋㅋㅋㅋㅋㅋㅋ
학교 수업 끝날때나 밥먹고 사물함갈때나 먼저 갈수있는 자리인데 날 기다렸다가 감
그리고 사물함도 내 오른쪽으로 두칸 옆이기 때문에 같이 가게됨 ㅠㅠㅠㅠㅠ 맨날 나 기다리면서
밍기적 밍기적 거림 ㅠㅠㅠ 내가 그러다가 사물함에 가면
지가 쓴 소녀시대를 위함 편지를 보여줌ㅋㅋㅋㅋㅋㅋ보고싶지도않은뎈ㅋㅋ자랑함ㅋㅋㅋ
웃긴건 지가 쓰고 나한테 뜻을 물어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음ㅠㅠ
언제한번 내용 보니깐 무슨 서현 막내가 수영언니를 어쩌구 저쩌구 아침에 깨웠다라는 이야기이였음ㅋㅋ
나보고 어쩌라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하튼 이것보다 더 많은데 진짜 심한거 하나 있음 !!![]()
한 2-3주 전에 학교 수련회를 갔는데 내가 친구랑 장난치면서 눈을 흘겨보고 있었음ㅋㅋㅋ
옆으로 흘겨보면 대각선 뒤가 보이지 않음?? 근데 찮은이가 그렇게 보이는 자석에 앉아있었음ㅋㅋㅋ
그래서 찮은이가 보였는데 와 대박 ....
사진기로 내쪽을 찍고있었음!! 그것도 막 대놓고 찍으면 뭐라 안그러는데
몰카찍듯이 카메라를 배쪽에다 숨기고 셔터만 살짝 누르는 !!아 이건 진짜 그림 그려야 하는데
발그림실력이라 그리면 더 헷갈릴듯ㅋㅋㅋㅋ 하튼 그렇게 스토커처럼 몰래 찍는거임![]()
소름끼쳐서 일단 앞에 보다가 다시 뒤 보니깐 사진기 없어졋음 나중에 나갈때 보니깐
주머니안에 사진기 있었다고 친구가 말해줌ㅋㅋㅋ와진짜그땐 소름끼쳤음ㅋㅋㅋ
아 또 수련회갔을때 에피소드임!! 저녁마다 반대항 게임을 했는데
진짜 내가 있는곳을 계속 맴돔ㅋㅋㅋ내가 페이크로 얘들 모여서 게임하는데 가서 보는척 하는데 걔가 따라와서 지도 보는척 하길래
바로 뒤돌아서 뒤쪽 벤치에 앉아있으니깐 갑자기 내가 없다는걸 알았는지 주변을 보기 시작함
그러다가 내가 앉아있는 뒤를 보자 멈칫 멈칫 다가옴ㅋㅋㅋㅋ그래서 내가 따른데로 또 피신함ㅋㅋㅋ 날 멍하니 쳐다봄
이게 다가 아님 ㅋㅋㅋ 한국친구랑 내가 앉아 있다가 그 친구가 가서 자리 비니깐 비자마자
내옆으로 와서 앉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친구 다니오니깐 또 벌떡 일어나곸ㅋ
분명 날 좋아하는건 아닌것 같은데 왜이러는지 모르겟음 이해안감.. 내가 한국인이라서 그런것 같은데 어딜가도 걔가보임
피아노도 칠줄 알아서 이루마, 소녀시대 노래를 침 그러고서 나한테 와서 지가 피아노 치는거 들었냐면서
얘기를 막 검 ㅠㅠ 그냥 이젠 가만히 있어줬으면 함 ㅠㅠ 한국어 하는것도 점점 기특한게 아님..날 괴롭히는걸로 들림..
진짜 반 친구 외국얘들이 쉴드쳐줄때도 있음ㅋㅋㅋ얼마나 내가 시달리는것 같아 보였으면ㅋㅋㅋ
오늘도 내 친구가 말걸려고 내가 있는곳을 봤다는데 그때 나는 노트 적은거 보느라 고개 숙이고 있었음
그리고 내 친구말에 의하면 찮은이가 날 내려보면서 웃고있었다고 함...,꺄이ㅏㅓㄹ마ㅣ어람아ㅏ ㅠㅠ
진짜 찮은이 얘는 말을 다 씹어도 계속 검 .... 어떻게 대쳐해야 할지 모르겠음 ㅠㅠ
점점 짜증이 몰려옴 ㅠㅠ 수업도 잘 안들림 너무 중얼거려서 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게다가 찮은이는 진짜 찌질남의 종결자임 ..
11학년인데 언제는 메모리 벌스 (성경구절 외우는거) 시험보는데 우리 과목담당 선생님이 안온다고 해서 안보는줄
알았나봄 그래서 딴 선생님이 와서 본다고 하니깐 울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 못외웠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결국 방과후에 다시본걸로 앎 ㅋㅋㅋㅋ
그리고 한국인 친구가 걔랑 말다툼하다가 걜 울렷음ㅋㅋㅋㅋ그래서 걔가 어이가 없어서
넌 눈물이 너의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해 줄거같냐고 물으니깐
찮은이가 "웅 여태까지 그래왔어 흐어허엉허ㅏ아ㅓㅁ너헝 ㅠㅠ"이랬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련회에서 아까 똑같은 친구가 또 울렸는데 얘들이 관심 안주니깐 괜히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흙흐ㅏ머라ㅓ흑흑 거림ㅋㅋㅋ눈물도 안나오는것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깨 엄청 들썩거리곸ㅋ
그래도 얘들은 신경안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려니함ㅋㅋㅋㅋ
이런 남자얜 처음봄......
하튼 한국어 잘해서 기특했는데 그것때문에 내가 너무 많은 피해를 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음..................
....어떻게 마무리 짓지...............................?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