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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女 9살차이 남자친구와의 럽스토리?!♥

오잉오잉 |2011.09.21 01:12
조회 1,372 |추천 4

안녕하세요
가끔 와서 판을 즐겨보고 가는 24여자에요

 

판 읽다가 저랑 비슷한 사연?을 가진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는 24살이고 남자친구와 저는 9살차이납니다. 33살  ~

 

저도 알콩달콩한 연애스토리와 나름의 걱정거리도 남겨보고 하려고요
저랑 공감되시는 분들 댓글남겨주시고 연락하고 지내요!!

전 남자친구와는 정말 잘 지내고 있지만

 

 

((부모님이 어쩌다 아시게 됐는데 정말 휴휴휴휴유유ㅠ유ㅠㅠㅠㅠ 힘들어요...

이얘기는 담에 하도록 할게요))

 

 

남자친구와 저는 사귄지 2년이 넘었고요
아직도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고, 자기전 문자통화하는 사이에요

 

시간이 지나면 좋아하는 마음도 사그러들줄 알았는데
사귀면 사귈수록 좋아하고 서로를 아껴주는 마음이 더 커지네요^^

(솔로분들께는 조ㅣ송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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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학교 휴학하고 잠시 알바를 했었는데
그때 계시던 팀장님과 사귀게 됐어요.

제가 아르바이트 면접보려고 나왔는데
도무지 회사건물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는거에요
혹시 몰라서 담당자 번호를 적어왔는데 거기로 전화를 했어요

 

 

 

왜 판에서 임,슴체로 적는지 알겠네요 ㅋㅋㅋㅋ
저도 그냥 편하게 임체로 적을게요 ㅋㅋㅋ

 

 

 

김동률의 감미로운 컬러링이 흘러나오고~ ^^
와 컬러링 좋네?^^
이러고 있을때 어떤 남자가 전화를 받는거임

 

 

 

 

 

남자 '여보세요'

 

나'  예 안녕하세요 저 면접보려고 가고있는중인데요~
      근처온거 같은데 위치가 어디쯤인지 잘 모르겠네요'

 

남자'어쩌구저쩌구~ 오심돼요'

 

 

나'  '네에~^^'

 

 

고다음엔
그냥

 

 냉랭

 

 


헐..

난 최대한  상냥하고  밝고 예의있게  전화했는데
참... 말투가 뭐랄까 4가지 없고 무뚝뚝한 것임.

 

솔직히 난 이곳 알바를 갈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
그냥 뭔가 끌리기에 간거임.

 

 

(지금 생각해보면 하늘이 도와준거. 내 짝을 찾기위해 ㅋㅋㅋ

  아 제가  쓰고도 민망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저녁에 다른 알바를 구해서 안가도 됐었는데
그냥 어떤곳일까 궁금해서 건거임.

 

근데 담당자의 싸가지 없는 말투에

그냥 확!!!가지말까라고 생각해봤지만
길에서  이 회사를 찾아 해맸었던 내 노력이 너무 아까워서ㅜㅜ
일단 가보자 해서 갔음.

겨우겨우 찾았음.

 

 

 

 

 

들어가니까.
와 아기자기 사무실이 이쁘게 꾸며져 있고
사장님과 더불어 직원들이 나옴

 

 

저기 멀리 키가 완전 크고 호리호리한 분이 서있음.
내가 본 사람들 중에서 젤 커보이고 뭔가 모델같았음
직감으로 내 전화를 받은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듬ㅋㅋㅋ

 

(속으론 너가 내 전화를 받았던 그 4가지 없는...남자구나 -.- 흥 )
역시 무뚝뚝함


즐겁게 면접을 봤음
다들 편하게 해주시고 나도 웃으면서 열심히 면접 봤음

하지만 역시 내 맞은편 키큰 팀장님이라는분은 아무말 없이 무표정함.
내가 뭐 잘못했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 ㅠ.ㅠ

 

 

 


몇일뒤에 연락이 왔음.
합격했다고.  음흉그 팀장님이라는 분이 말해주었음
역시 무뚝뚝하게.
난 전화받고 참... 날 억지로 뽑은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음.

 

 

(( 나중에 알고보니..

 나 말고도 많~은 알바지원생들이 면접을 봤다고함
사장님은 좀더 두고보고 뽑자는걸

남자친구가 일부러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나를 그냥 쓰자고했다고함 .

 

난 이말을 듣고

 나에게 첫눈에 반한거야? 어머어머 !@부끄
라고 물어봤지만... 그런건 아니고

그냥 약간의 호감?이 있었다고함.

(사실그게그거지모 ㅋㅋㅋㅋ)

 

음 글쓴이는 상당히 편안한 스타일을 추구함.
면접보러 갈때도 뭐 그냥 그 편안한 캐주얼 차림과

무더운 날씨때문에 쪼리를 신고갔었음...

어찌보면 예의없어 보였을텐데 그때 난 그러한 생각을 전혀 못했음.


암튼 남친은 그때 내 모습이 '

참 신.선.했다고 함. ㅋㅋㅋ
그리고 그때부터 나의 어리버리함을 간파했다고 함.

난 상당히 똘망똘망하고 즐겁게면접을 봤었다고 생각했는데

남친은 내가 정말 어리버리한 애라는걸 그때부터 알아챗음

 

 

참고로 내 남친은 참 여자보는 눈이 독특함.

그러니 다른 여자분들...혹시라도 면접보러갈때
쪼리는 피해주세요 ㅠ.ㅠ ))

 

 

 

 

 

이렇게 나의 알바생활은 시작됐음.
다른 사람들은 나에게 다 잘 대해 주시는데
팀장님이 무서웠음. 말도 없고 과묵하고.

언제 팀장님이 친구들과 전화 통화하는걸 들었는데

저런사람이랑 친구인 사람은 대체 어떤 사람들일까?

라는 궁금증까지 들정도로
팀장님에게 다가가기가 힘들었음 .

 

 

딱히 나에게 뭐라하는건 아니지만 아무말 없는게 더 무서운거임ㅠㅠ

 

 

그러던 어느날. 회식이 있었음
울 싸장님은 굉장히 쿨하시고 착하셔서 이것저것 맛있는것도 많이 사주시고
같이 일하는 다른분들도 잘대해 주셔서 재밌게 일했고 회식도 즐거웠음.

 

밥을먹고 1차가고 그다음 2차를 가자고 했는데
나는 배도 부르고 피곤해서 그냥 집에 들어가겠다고함.

집에 가고 있는데 문자가 옴

 

 

 

 

'배신자'

 

 

 

띠리링!!!

 

 폐인

 

팀장님이 보낸거임. 나한테 
무뚝뚝하던 팀장님이 나에게 배신자라고..,oTL
난 정말 너무 놀랬었고 무서웠음.

내가 뭘 잘못한건가?
회식자리에 끝까지 있어야했나??

막내니까??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음

 

 

사실  집에 일찍 가야되는것도 있지만
직원들 회식모임에 알바생이 계속 있기 불편해서 나왔음.
근데 저 문자를 받는순간 정말 무서웠음..

그래도 침착하게 답문을 보냈음.

 

 

'왜요 ㅠㅠ'

 


그러고 나서 문자 내용은 기억이 잘안남ㅠㅠ
그냥 평범한? 내용이었음.
확실한건 문자할때 내가 알던 팀장님이 아니었음
굉장히 상냥하고, 유머도 있으시고. 오오 의외!

 

 

(이때부터 지금까지 우린계속 문자와 통화를 하고 있음 ㅋㅋㅋㅋ)

 

 


아무튼 이날 이후로 팀장님은 나에게 계속 매일매일 문자를 보냈음
아주 많이 ㅋㅋㅋ


근데 이상하게 회사에서는 여전히 말도 안하고 무뚝뚝. 무서워.
하지만 퇴근하고 연락하는거 보면 참 자상함 ㅋㅋㅋ

 

 

 


뭐냐고 ㅋㅋ 난 뭔가 헷갈렸음..
뭐지? 뭐지?

 

 

 

 

근데 연락하는게 어색하지 않았음. 굉장히 편했음
음 보통 남자가 연락오면

이남자 날 좋아하나? 이런생각하지 않음?

 

근데 난 그런생각보다 그냥 편했고 뭔가 친오빠?같았음
팀장님이 날 막내동생으로 잘 대해 주는거라고 생각했음 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팀장님 나름대로 열심히 마음을 표현했던거라 생각함ㅋㅋ
하지만  초반에는 팀장님의  그런 마음을 몰랐음.
팀장님을 남자로 생각할 겨를이 없었음

그도 그럴것이 

그당시 몇달전 헤어졌던 예전 남치니 때문에 힘들었음.
누군가를 다시 마음에 둘 여력이 없었음...

 

 

 

 

 

암튼! 그러다 어느날 조금씩 조금씩 팀장님이 날 좋아하나? 라는
여자의 직감?이 들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여자의 직감이란 ㅋㅋㅋㅋ 예리해 ㅋㅋ

 

 

 

 

악 벌써 시간이 자러가야돼요 ㅠㅠ
추천해주세요~
시간나는대로 2탄 gogo

 

 

추천수4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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