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하하하하항
추천수와 관계없이 그 뒷이야기하고 싶어서 또다시 올리네요ㅋㅋ
1탄은 요기루↓
http://pann.nate.com/talk/31291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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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드려!!!!!!
기다리고 기다리던 목욕일이 왔지요>< 완전완전 핸드폰을 꼭 쥐고 손에서 놓을 줄 몰랐죠
아침부터 친구와 폭풍문자가 시작되었음ㅋㅋㅋ
나 : 어뜨케됨??
친구 : 공부가 먼저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소개남다시봣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친구뇬이 소개남사진을 몰래찍어 보냄
나 : 급웃음사라짐....안된다면서 사진은 왜 보내냐ㅠㅜㅠㅜ너 미워
친구 : 훈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 나 살려내!!!사일동안 기다린 난 모냐!!!
친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계속얘기중ㅋㅋ
나 : 엄허 엄마 사랑해♥♥♥오홍홍
(를 보낸지 얼마지나지 않아...)
친구 : 단도직입적으로 여자소개 받을래?라고 말했는데ㅋㅋ고3이잖아 공부해야짘ㅋㅋㅋㅋㅋㅋ
나 : 하....진짜ㅠㅜ난왜놀삼이야
친구 : 백석대씐대ㅋㅋㅋ기독교였어ㅋㅋ지금소개받으라고설득중ㅋㅋㅋ아고삼ㅋㅋ
나 : 해치지않는다구해ㅋㅋㅋ
친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면알수록괜찮다ㅋㅋ내가갖고싶어ㅋㅋ
나 : 야 너에겐 남친이 있자너!!
친구 : 세컨은 핑크색일꺼야ㅋㅋㅋㅋㅋㅋㅋ1처다부제?ㅋㅋㅋ
나 : 그럴능력은있어?ㅋㅋ
친구 : 아뇨ㅋㅋ아진짜소개시켜주고시픈데얘가공부끝나고하고싶때..아레알
나 : 수능 끝나고....??
친구 : 엉ㅠㅠ하아 백석대가라 해맑아
나 : 백석대ㅋㅋ걔랑나랑잘되는 보장도없고 만약에 잘될지라도 졸업까지갈지 안갈지모르자나ㅋㅋ
씨씨는 않조아ㅋㅋㅋㅋ
이렇게 말하고 나는 어서 백석대를 검색해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원서늘까 말까 고민도 해봤지만 천안이라 포기함ㅠㅜㅠ
그래요, 저 이렇게 소개남이랑 잘 되지 않았어요.......ㅠㅜㅠ
BUT!!!!!이걸로 끝나지 않았음!!!!!!!!!!!!!!!!!!!!!!!!!!!!!!!!!!!!!!!!!!!!!
주말이 되어 친구와 만남~.~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쇼핑을 하게 됬음
근데 막 선물 상자보고 편지지보고 그러니깐 막 소개남에게 주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거임ㅋㅋㅋ
만나본적도 없고 내얼굴도 모를텐디...
그래서 친구한테 편지써주는건 오바일까?? 물어보니 자긴는 기분이 좋거나 감동 받을 것 같다는 거임!!
팔랑팔랑되는 귀를 가진 나는 기뻐하며 선물을 샀지요..............
그리고 그 날밤 그 아이에게 주기 위행 편지를 썻음
난 원래 편지 진짜진짜 못써서 한 장 쓰는거 정말 힘들어하는데
왠일로 그 날 편지 한장을 수월하게 채웠음
그리고 편지와 선물(굉장히 약속한 것)를 나름 이쁘게 꾸밈ㅋㅋㅋ
다음날 일요일에 친구에게 월요일 학교에서 전해주라고 건네주고 까막케 잊고있었는데...
딱 월요일 아침이되자 생각 난 거임ㅜㅜㅠㅜㅠㅜㅠ
근데 막장 준다고 생각하니깐 엄청 부담 주고 오바 쌩쑈하는 거 같음거임ㅜ
편지내용도 감정이 듬뿍담겨서 유치한것 같고 글씨도 이상할 것 같고 이래저래 걱정이 되기 시작해서
친구에게 연락을 급하게 함
어서 편지 한 번 읽어보라고
그리고 주위친구들한테 이런이런 사이인데 편지주는거 오바일까? 물어보라고
전화를 했는데.....
친구가 벌써 줬는데...?
헐 지쟈스 오 마이 가슈ㅜㅠㅜㅠㅜㅠㅜ으헝 창피해
근데 이 친구뇬이 소개남에 대해선 말 안하고
내가 지네 반에서 핫이슈됬다고 여자애들이 내 사진 궁금하다고 사진보여줬다고
나의 염장을 지를것임ㅠㅜ진짜 정말 쪽팔렸음
안그래도 친구반에 아이들이 대부분은 나를 안다고 함 나 모르는뎁
그거다가 소개남에게 편지를 전해주니ㅠㅠ
아따 친구여 넌 몰래 조용히 전해주는 걸 모르니?정말 얄밉구나
여튼 여자애들이 내 실물과 다른 이쁜사진을 보여 내가 아깝다고 한다고 하는 거임
소개남은???????!!!!!!!!
친구 :ㅋㅋㅋㅋ 소개남이랑 얘기중인데 막 좋아해!ㅋㅋㅋㅋ계속 쑥스럽게웃어
나 : 키키 기욥다 근데 난 이미 쪼그라들었어.........
친구 : 편지읽는중
친구 : 소개남이 너 어디학교냐고 물어봐서 말함ㅋㅋ근데 공부잘한다고 함^^
나 : ㅋㅋㅋㅋ이제서야 신상정보를..
이러고 나의 두근거림은 끝이 났음ㅋㅋㅋㅋㅋ
한번도 못본사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자꾸 생각하게 되고 어떻게 생활하는지 되게 궁금하고
막 이럼.
이제 소개남이 어느새 짝남이 되어버린 가틈ㅠㅜ
내친구뇬은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내가 연락을 하면 알아서 줄줄이 을퍼야 할것아냐!!!
맨날 딴이야기만 해ㅠㅜㅠㅜ나빳어
오늘 아침 쓴 '고3도 연애할 수 있죠?!'를 내 친구가 봄!!!!!!
하애미 ;
오늘 그아이는 책상에서 너님이 준 화분을 키우고있 엇단다 늬리리리리리ㅑ얄얄~~~♬
씨익^-^ 나의 엄마 미소ㅋㅋㅋㅋㅋㅋ
너님이 준 화분이 내가 소개남한테 준 선물임ㅎㅎㅎ
그냥 화분이 아니라 씨앗 심고 키우는 재배세트임ㅋㅋㅋㅋ
우왕 학교 책상에서 키운다닛!!!!!너무 기분이 좋음ㅎㅎ
아직 미래까지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현재 간간이 들이는 소식으로 이 즐길마음이 계속 이어졌음 조켓음^^
57일 남은 수능 내가 손꼽아 기달릴꺼임!!!! 너가 공부 끝내는 날이니깐^^ㅋㅋ
허접한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줘서 감사해염ㅎㅎㅎ
수능 후 후기를 올릴께여~
머....기억이나 해주실라나?!ㅋㅋㅋ
아 추천해주시면 저 처럼 기여운 훈나미 짝남이 생겨서 나중에 잘 될 꺼임!!
요건 소개남에게 선물할 때 같이 산 내 화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