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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자 다시 저한테 오지 않겠죠??...

여전히아름... |2011.09.22 02:02
조회 10,080 |추천 6

벌써 헤어진지 한 달이 됐는데..

아직도 하루 종일 머릿속에는 니가 생각난다.

 

우리 처음에 사이 참 좋았는데..

중간에 너랑 나랑 사귈 때 그 남자 아이가 너한테 찝적 거리지만 않았으면

우리... 지금도 사랑하고 있을텐데...

 

나보고 불안해 하지 말라며...

근데 결국 그 남자한테 너를 빼앗겼네 ....

 

내가 헤어질 때 울면서 그랬잖아.....

다른 사람은 되도 그 남자만은 안된다고... 행복하라고.....

 

근데 왜 헤어지고 ... 나 너무 힘들었는데

술에 쩔어 살았는데...

너는 아니더라...

 

헤어진지 얼마 안되서 2주 정도 됐을 때 내가 너와 앉아 있던 벤치에

니가 그 아이와 있더라....

그때 진짜 미치겠더라.. 하필 왜 그때 내가 너를 본 걸까..

 

무서워서 니 미니홈피도 못들어갔는데..

들어가보니 너는 나와 헤어진 다음 날 부터 사진들도 올리고 ...

정말 내가 바보가 된 기분이야 지금도....

 

너 나 밖에 없다며..

나랑 결혼하고 싶다고 했었잖아.....

나처럼 착한 사람 못만났다며.....

 

너 예전 남자친구한테 이별 통보도 못받고 헤어졌다며.. 그것도 두 번이나

그리고 너 담배 핀다고 구박했다며.....

그래서 그 상처들 내가 안아주고 싶었는데...

 

하긴.. 그 남자만 아니 였어도 우린 지금도 사랑하고 있었을 텐데..

기억나니?

우리 가을에 같이 커플 점퍼 맞추자고 한거.... 펜션 놀러가기로 한거.....

 

가을 되니까 그 약속 생각나더라...

근데 이제 나는 혼자니까....

너 없이는 나 아무것도 못하는거 알면서... 나 너 없으면 살아도 사는거 아니라고

울면서 말했잖아....

 

근데 왜... 너희 집 앞에서 울면서 너를 기다리는 나를 보고

니 친구들은 쟤 왜 저러냐며 비웃고.... 너도 왜 나랑 사귀었는지 후회 된다고 ...

길에서 만나면 비웃고 가고......

 

나... 너무 힘들어.......

진짜 나 어떻게 살아야 하지 앞으로......

친구들이 그러더라..

 

그런 여자랑 지금 이라도 헤어진게 다행이라고..

근데 그런 말 들어도 귀에 들어오지 않아.....

 

나는 지금 작은 방 안에서 키보드를 치고 있는데

혹시나 지금 그 남자랑 같이 있을 생각을 하니... 미쳐버릴 것 같아....

생각도 하기 싫은 광경....

 

그래...하긴... 너는 얼굴도 이쁘고 키도 크고....

나 같은 남자에겐 너무 과분했어....

 

그래도 마음만은 다른 사람한테 지지 않을 자신 있었는데..

그 남자가 근데 내가 봐도 니가 좋아하는 얼굴 이긴 하더라....

너 남자답게 생긴 사람 좋아했잖아...

 

니가 나한테 말했던 것 처럼 나처럼 귀여운 상 말고....

그래도 나 버리지는 말지....

나 진짜 너 없이는 못사는데....

 

나 나름 너한테 정말 최선을 다 했는데...

너 술 마시러 갔을 때 연락 안되면 너희 집 앞에서 새벽 까지 3 시간이나 서서 기다리고...

너 조금 이라도 아프다고 하면 도서관에 있다가도 뛰어가서 약 사다주고 ..

밥 안먹었다고 하면 ... 비싼 건 못사줘도 니가 좋아하던 계란 이라도 사다줬는데...

 

너희 집 앞에서 우리 50일 됐을 때..

놀래켜주려고 선물 사서 가서 전화했을 때 니가피곤해서 있다 보자고 했을 때도 이해했는데....

니가 나 말고 다른 남자도 만나고 싶어하는거 알았을 때도 ..

그 남자랑 나랑 만나면서 연락할 때도 이해했는데...

결국 우리는 70 여일만에 끝이났네.....

 

그래도 행복해...

내 주위에서 아직도 너 때문에 술마시는 나 보고

정신 좀 차리라고 하지만... 한 때는 아니 지금도 나 너 많이 사랑하니까...

니가 나 볼 때 마다 아무리 사람 취급 안하고 비웃고 가도...

내 앞에서 지금 남친한테 밥 먹었냐고 보고싶다고 전화했어도...

나는 너 사랑 하니까....

 

내가 너 사랑한다는게 거짓말 처럼 보이는건 아니지 ?

나 정말 니가 나랑 어떻게 살지 이야기 했을 때 너무 좋았는데...

니가 나 보면 심장 뛴다고 했을 때도 참 좋았는데......

 

그 남자가 너 속상하게 하면 전해줘

한 남자는 너 때문에 다 망가져간다고...아직도 너만 기다린다고...

 너를 가장 부러워 할 거라고....

그 남자랑 행복해야돼..

 

내가 너 정말 좋아하는데도 울면서 떠나보냈으니까....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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