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악 댓글 한분 달아주셔서 지금 완전씐나고
추천도 10명씩이나!!!!!!!!!!!!!!
작은거에도 감사할 줄 아는 여자애 입니다![]()
그럼 ㄱㄱㄱ
대박남- 여보세요
- 힠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직접 못가서 죄송해여ㅠㅠㅠㅠ 너무 떨려가지구여..
대박남- 괜찮아요^^
- 몇살이세요?얼굴로는 딱 슴다섯? 정도 되보였음ㅋㅋㅋㅋㅋ
대박남- 아 저 21살이욯ㅎㅎㅎ
- 읭....????????????? 네???/ㅋㅋㅋㅋㅋㅋ 진짜여?
대박남- 네!!!! 왜요?
- 앜ㅋㅋㅋㅋ 내가 누나네? 전 슴둘이여!!!!! 오빤줄아랐는데 ㅠㅠㅠㅠ...
나님 연하 진짜 대~박 싫어함 ㅠㅠㅠㅠㅠㅠㅠㅠ 그치만 그날 이후로 연하 좋아하기로 맘먹음
대박남- 아 누나네?ㅋㅋㅋㅋㅋㅋ 근데 제가 그렇게 삭았어요?
- 악ㅋㅋㅋ누나래~ 어려보이진 않았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남- 압~ 그런가..
- ㅎㅎㅎㅎ네 여자친구 없어요?
대박남- 네!!! 없어요
- 그럼 연락해도 되죠?
대박남- 네^^ 연락해요~
-그럼 문자할게용~
이러구 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나에게도 봄날이 오는구낰ㅋㅋㅋㅋㅋ
생각하며 친구들이랑 술을 먹으러갔음!!!!!
나는 술먹어도되는 어중간한 나이 슴둘이니깐!!!!!
친구들한테 대박남 자랑에 정신 빠진 나님은 3시간이 흘러서야
뭔가 허전하다고 느꼈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전화 끊을 때 뭐라하고 끊었음?????????
문자할게요!
그랬음..
나님은 친구들한테 대박남 자랑한다 바빳기에
문자를 하지 않았던거임
흥.. 꼴에 번호따였다고 먼저 문자안하는 대박남도 쫌
얄미웠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ㅅ 바라는게 넘 많음ㅋㅋㅋㅋㅋ
바로 문자함
뭐해요?
그냥 친구들이랑 놀아요^^ 이동네는 처음와서 잘 모르겠어요
(대박남은 이동네 사람이 아니였던거임! 어쩐지 우리동네사람치고 잘생겼다했어..)
솔직히 첫 문자는 별 내용이없음 그냥 이름 물어보고
직업등등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대박남은 21살인데 군대를 갔다왔다는 거임
군필자에 지금은 직장인!!!
(이 얘기엔 아주 초 반전이 있음 나중에 다 얘기해드림)
안그래도 연하싫어하는데 이게 왠 떡?
근데 연락을 하는데 생각보다 재미가 없는거임 ㅠㅠㅠㅠㅠㅠ
엄~청!!!!!!!!!!!!
그래서 그냥 내일 연락하겠다그러고 연락씹고 이래저래 하루가 지났음
담날 연락할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뭐하냐구 연락했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내 연락 기다렸다고 함
ㅋㅋㅋㅋㅋ
우리는 매일매일 연락하고 전화는 사이까지 발전하게됨
그리고 4일뒤 대박남이 먼저 데이트 신청을 했음!!!!!!!!!!!!!!!!!!
으하하하하하하핳ㅎㅎㅎㅎㅎㅎㅎㅎ
대박남을 시원이라 칭하겠음!!!! 아무의미없음 걍 시원시원하게 생김~
시원- 누나 우리 이번주 주말에 데이트할까?
- 뭐여 지금 데이트신청하는거야?ㅋㅋㅋ
시원- 응!!!! 꼭 내가 번호딴거같네ㅠㅠ 누나는 보자는 말도 없구..
- 그래서 가오상하냐?ㅋㅋㅋㅋㅋㅋㅋㅋ
(시원이 입버릇처럼 하는말중하나가 남자가 가오상하게 이거임)
시원- 압~ 그런거아니야ㅋㅋㅋㅋ 누나 궁금하고 보고싶어!!!!
- 풉..ㅋㅋㅋㅋㅋ 니가 나한테 더 빠진거같다?????
시원- 그런거같네ㅠㅠ 흠.. 인정!!!
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시원이 귀엽지않음?
바로바로 인정하고 이런게 연하의 매력인건가여? 그런가여~?ㅋㅋㅋㅋㅋ흐하하핳하
우리는 주말데이트를 기약하며 설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음!!!!!
아!!! 그리고 시원이랑 연락하다가 이상형얘기가 나왔었음!!!
그래서 어떤 여자st 좋아하냐구 물어보니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람쥐상을 좋아한다는거임.....^^;;; 다람쥐상?
고양이상 강아지상은 다 들어봤어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람쥐상은 멍미?
혹시 다람쥐 닮으신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부럽슴돠 ㅠㅠㅠㅠㅠㅠㅠㅠ 담생엔 다람쥐로 태어날려그여...흙
암튼 나님은 친구들한테 카톡을 보냈음
나뭐닮음? 다람쥐닮았음? 나 다람쥐상이야? 그렇다고 해죠..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식으로 막막 보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닮았다고 하는친구들도 있었고ㅋㅋㅋㅋㅋㅋㅋ넌 진상이야...라고
그래여 저 진상이에요 ㅠㅠㅠ 또 막막 쥐닮았다고 한 친구도 있었는데
쥐가 뭐냐고 화내니깐 쥐나 다람쥐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똑같은거라고...
듣고보니 그르네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난 다람쥐이길 바라며..
드디어 데이트하는 날이 왔음
두둥-
시원- 오늘 누나보는 날이네?^^
- 그러게 떨린다 ㅠㅠㅠㅠㅠ
시원- 나도ㅋㅋ 누나 나 다시보고 싫어하는거 아니가?
그때 잘못본거같다면서..ㅋㅋㅋㅋㅋ
- 에잇!!!! 설마..~ 그럴수도있겠다ㅠㅠ 어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긴뭘어째이냐낰ㅋㅋㅋㅋㅋ만나주셔서감사합니다라고절을해도 모자를판국에..)
아!! 그리고 데이트 한 날은 토요일이였음에도 불구하고 나님은 출근을 했었음 ㅠㅠㅠㅠㅠ
여섯시에 퇴근이라 시원이가 회사앞에 시간맞춰 오기로함!!!!!!!!!
근데 사정상 나님이 십분더 빨리퇴근을 하게 된거임ㅋㅋㅋㅋㅋ 그래서 시원이가 내릴
버스정류장으로 걸어갔음
![]()
-시원아~ 나마쳤어!!!
시원- 어??? 벌써??? 그래서 지금어딘데?
- 나 버스정류장으로 가고있지용~ㅋㅋㅋㅋ
시원- 아안돼!!!ㅠㅠㅠㅠ 누나그냥회사앞에있으면안되??????
- 읭????? 왜에ㅠㅠㅠ 다왔는데
시원- 어떻게 첫만남부터 누나를 기다리게 하냐ㅠㅠ 내가먼저 도착해서
누나 기다리고 있어야 했는데 ㅠㅠㅠ.....
푸하핳핳ㅎㅎㅎㅎㅎㅎㅎ 님들보임? 우리시원이 매너돋는거!!!!!!!!!!!!!
난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이번에 남자 잘 잡은듯!!!!
ㅈㅅ...^^;;;
- 갠차나 기다리고 있으께~ 조심히와
이렇게 전화끊고 기다리고 있는데 진심 토나올뻔했음
절대네버 그전날 술먹어서 그런거아님!!!!!
시원이 볼 생각에 그냥 속이 막 .. 와 나 ㅠㅠㅠㅠ
지금 쓰는데도 그때 생각나서 토쏠림 우웩![]()
나쫌 드러움????ㅋㅋㅋㅋㅋㅋ 나도 암 인정인정~
나도 연하돋음?ㅋㅋㅋㅋㅋ
혼자 발 동동굴르면서 장애인 마냥 혼잣말로 토나와 아아아
어떠케 이러고 있는데 띠리링~
![]()
시원- 누나 나 이제 내려
헐.. ㅋㅋ ㅋ올게 왔구나
내 눈앞에 버스 멈춤
나도 멈춤 시간도 멈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시간도 멈추길 바랫음 하..~
사람들이 버스에서 내리곸ㅋㅋㅋㅋㅋㅋ
우리시원이도 내림!ㅋㅋㅋㅋㅋㅋㅋ
난 시원이 얼굴 알고있었지만 번호딴 날
자세히 본게 아니라 얼굴이 가물가물했었음 ㅠㅠㅠ
더군다나 시원이는 나으 얼굴을 모름... 모름 .. 모름!!!!!!!!!!
카톡사진이 다임..
님들 알잖슴????????????????
사진이랑 실물이랑 많~~~~~~~~~~~~~~이다른거^^;;;
그냥 다른 사람인거...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버스에서 내린 시원이는 나 찾는다구 막 두리번거리고 있었음
그래 시원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백날 두리번 거리고 있어봐^^ 사진속에 그 누나는 나타나지 않을거야..
후후~
심호흡 한번하고
용기내서 다가감ㅋㅋㅋ
시원이 팔뚝잡으몈ㅋㅋㅋㅋㅋㅋ
- 시원아 안뇽
시원- 앗!! 누나야? 안녕ㅋㅋㅋㅋㅋ
아! 내가 번호딴날 시원이 청남방에 청스키니 입고있었음
나 그렇게 청청 잘어울리는 사람 첨봤다며 시원이랑 연락할때마다
청청 얘기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원이가 갑자기 자기 위에 옷이랑 바지를 손으로 가리키는 거임
뭐지 하고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은 다른스타일의 청청!!!!!!
센스쟁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0^*하하핳ㅎㅎㅎ
우린 택시를 타고 시내로 나가서 일단 카페로 향했음!!!
일단 나는 시원이가 너무너무 마음에 드는거임
나 쫌ㅋㅋㅋㅋㅋㅋㅋ 미친친화력으로 첨보는 사람이랑도 바로바로 친해지는
그런 스타일임ㅋㅋ.. 그래서 시원이 앞에서 막막 얘기도 많이하고
무튼 더 빨리 친해진거같았음ㅋㅋㅋㅋㅋ
카페갔다가 밥먹고 술먹고 노래방을 갔었음
나님 쫌 털털하고 그래서 주위에 여자보단 남자친구가 쫌 더 많음!!!!
내가 시원이랑 데이트 하는날 친한남자친구중 한명을 만났음
그친구를 탱이라고 하겠음!!!!!
어떨결에 합석하게 된 탱이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원이랑 나랑 셋이 술을 먹게됨
긍데 나는 친구말 안들어서 피본적이 많기때문에
탱 한테 내가 맘에 드는 남자니깐 괜찮은지쫌 봐달라고 부탁했었음ㅋㅋㅋㅋ
탱은 시원이 보자말자
탱- 이야~ 와.. 진짜 잘생겼넼ㅋㅋㅋㅋㅋㅋㅋㅋ 오
- 그치그치? 잘생겼지?
시원- 아 형님이 더 잘 생기셨습니다.ㅋㅋ
탱-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얔ㅋㅋㅋㅋㅋ 니네둘이닮았다?ㅋㅋㅋㅋㅋㅋ
- 읭????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탱-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조카닮았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하는 사람 닮았다 그러니 기분은 좋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탱이는 시원이를 엄청 마음에 들어했었음!!!!!!!!!
쫌 바람둥이같지만 너무 착한거 같다곸ㅋㅋㅋㅋ
그래서 나중에 나님이 시원이를 질려할꺼같다고
자라나는 새싹한테 상처주지말라곸ㅋㅋㅋㅋㅋ.... 나에게 신신당부했었음
니가 그러고도 내 친구냐ㅠㅠㅠㅠ!!!!
그러고 우리 셋은 노래방을 갔음
탱 노래 쫌 많이 잘함!!!! 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탱은 혼자 가수 놀이하며 우리가 마치 탱 콘서트 온마냥
노래를 열심히 불러제꼈고
ㅋㅋㅋ나와 시원인 탱 노래를 들으며 꼭 붙어앉아있었음..ㅋㅋㅋㅋㅋㅋ
그러다 갑자기 시원이가 내 손을 잡는 거임
뜨헉..... 손 잡는데 그거...막 있잖아여..왜 가슴 막 찌릿찌릿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손을 잡더니 내 손바닥에 자기 손가락으로 글을 쓰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다음 뭐라썻게여~???????
궁금하죠? 아 난 빨리말해주고시푼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은거 안바래여~ 알죠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