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대 흔녀 아직 대학생이고요 남친은 1살어린 직장인입니다
남자친구가 한달반전부터 저한테 너무 소홀한거같아서 울컥한마음에
우리도대체무슨사이냐고 너 나한테 관심이 있기는하냐고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관심이 처음보다 없어졌다고 하더라구요...........
어느순간부터 제가 연락을 안해도 아그냥바쁜가보다 하고 넘어가게 되더라는겁니다
사귀면서 제가 잘못행동한게 많았어요 생각없이 한 행동들이 남친한테는 힘들었었나보더라구요
그당시 남친이 굉장히 일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들때였거든요...
내가 고치겠다 내가 잘못했다 난 아직도 너가 너무 좋다라고 얘기했더니
그냥 편한누나동생으로 돌아가는게 좋을것같다고하더군요..
다시 한번 물어봤어요 누나동생하고싶냐고.. 그랬더니 생각좀해보자고 하더군요
주변에서 친구들은 남자가 생각좀해보자고말하는거면 백프로 헤어지자는 소리니까
저보고 연락하지말고 마음정리하라고 하더라구요 ㅠㅠ...
근데 그게 어디 사람마음이 쉽게 정리가 되나요.. 연락하지말아야지하면서도
먼저 연락하게되더라구요ㅠ 근데 그럴때마다 답은 해주던 남친...
그러나 예전과는 다른.. 답과 말투들 그리고 늘 먼저 씹히고....ㅠ
그러다보니 저도 조금씩 지쳐가더라구요 나한테 관심없단사람한테 자꾸 연락하니까
친구들은 저보고 집착하지마라고 걘 너한테 이미 마음이 없으니 포기하라고...하고...
그러다보니 연락을 안하게됐어요
그렇게 한달이 지났는데 마음의 정리를 하고있던차에 먼저 카톡이 왔습니다
왜 그동안 연락이 없었냐고요..... 너한테 연락해도 늘 씹히고 너도 바쁜거같아서 안했다했어요
그랬더니 저보고 계속 만나고싶냐고 처음 그 마음 그대로냐고 물어보더군요
순간 그 카톡을 보고 한동안 멍............
그걸 왜 물어보는건데? 라고 물어봤더니 오히려 되묻기..왜 물어보는거같애?
모르겠어 생각은 좀 해봤어? 라고 물어보니까
생각은좀해봤지 근데 나도 노력해야할것같고 서로가 변해야할거같아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아직도 남친을 좋아하기에 내가 더 노력하겠다고했어요 그랬더니 알았어 라고만하더군요
그 후로 변한모습을 보여주고자 먼저 연락도 자주하고
마지막통화한 이후로 한달만에 전화도 하고.. 물론 3분정도했지만 ㅠㅠ
내 카톡 씹어도 또 먼저보내고 그렇게 일주일가량 지났는데요
아직도 뭔가 연락하면 예전만같지는 않아요 사귀는것같기도하고 안사귀는것같기도하고....
어제는 제친한친구의 생일이었거든요 제가 먼저 남친한테 전화해서 나 친구생일축하해주러왔다고했더니
친구 전화번호좀알려주라고 축하한다고 얘기해주겠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번호 알려줬더니 바로 전화해서 '저 ㅇㅇ누나 남자친구 ㅇㅇㅇ라고합니다 생일축하드려요'
라고 전화까지 해주더군요...
이런걸보면 사귀는거같긴한데.. 주말에만 시간나는 남친이라 우리 언제보냐고 보고싶다했더니
토요일에 시간나면 보자고....ㅠㅠ.......시간 꼭 내라고했더니 시간되면 보자 라고하네요
보고싶진않은가봐요... 에휴 모르겠네요 이건 어떤 상황인건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