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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게 지금이라도 사죄하고 만나뵙고싶습니다.

잘못한게... |2011.09.23 13:02
조회 334 |추천 0

안녕하세요 서울 살고 있는 27 흔하디 흔한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여성분 한분을 찾고있습니다.

제가 너무나도 잘못한게 많았던 여성분입니다.

그녀가 톡을 잘본다면 저한테 쪽지나 메일이라도 주겟죠..

아직까지도 너무 미안한 마음이 많아서. 꼭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욕설이나 , 기타 안좋은 말들은 비록 삼가하여 주시길 바랄께여 ㅠ.ㅠ

 

지금은 연락조차 되질 않습니다. 싸이도 안하는거 같더라구요, ㅠㅠ

예전에 연락해서 한말이 미안해 잘지내라 란 말만 남기고 자취를 ....

제발 이거보시면 연락좀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꼭 미안하다는말 하고싶어요..

 

그럼 시작합니다.

 

군대를갓전역하고 2007 년 23살 겨울부터 저는 나이트클럽 웨이터를 하였습니다..

처음엔 청량X 포X 나이트부터 시작하여 구리, 종로, 이태원, 등등 기타를 돌아다니며

3년조금넘게 웨이터 생활을 해왔습니다.

그당시에는 나이트클럽도 인기가 좋았고, 또한 저는 노는걸 워낙 좋아하여 웨이터를 결심하게되었죠..

 

그당시엔 오시는 손님 여성분들 흔히말해 푸싱(서비스여성손님) 손님 여성분들이오시면

전 행복했죠.. 군대도 갓 전역했고 군대에서 여성분들은 무신 ( 티비로만 소녀시대, 기타등등 만 나와도 소리지르고 그랬던 기억이-저만^^;;) 할머님들만 봐도 흐뭇해 하고 그랬었죠 ;;

그렇게 길게 나이트 생활을 하다보니 술도 많이 먹고 군대에서 몸만들어 나왔던건 어디로갔는지

흔적조차 남지않고,, 제 배에는 언제그랬냐듯이 빨래판이 아닌 삼겹살이 덕지덕지 붙어있게됬네요,

 

그런식인 인생이 반복되면서 술만 좋아라~ 들이켜라 부어라~ 하면서 일장소를 옴기게됬습니다.

그후로 청량리에서 종로로 이적해일을 하게되었습니다, 추운 겨울이었는데 전 열심히 PR시간이라 피알을 열심히 하고있었죠. 근데 정면 50M 앞에 아리따운 한 여성분이 보이시길래,

저는 달려가 말을 걸었죠, (나이트 안가실래요? 물좋아요 주말.,주저리 떠저리; ) 이러면서 멘트를 걸고있는데 그러자

그녀가 웃으면서 한마디 하더라구요, ( 그쪽도 나이트 안가실래요? ^^ ) 이러면서 명함을 주시는거에요 봤더니 오픈하기전에 셋팅할때 못봤지만 같은 해X 나이트 여성 웨이터셧던거에요.

 

체구도 작았고, 얼굴은 주먹만했었고, 웃는모습이 마치 천사같았습니다.

그렇게 하루 이틀, 1주일,,, 친해저 갔죠..

그러다 오프라도 하면 어디 아픈지, 아니면 잘쉬는지 저도모르게 걱정이되더라구요.

자꾸 잠잘때마다 눈에 아른거리고. PR시간에도 그녀가웃는모습을 저혼자 상상하며 흐뭇해하며 웃고있으면 위 사람들이 미친 사람처다보듯 지나가곤 했습니다.

 

추운겨울이라 따뜻한 캔커피로 마음도좀 잡아보고 싶었지만, 말처럼 그렇게 쉽지는 않더라구요

그러다 우연찮게 같이 술을마시게 될 자리가 생겨 술을 마시게되었습니다.

술도 먹고 더친해질수도 있다고 생각이되니 기분이 좋드라구요 .

 

노래방도 가고 잼있게 놀다가 제가 먼저 용기내(좀 썡뚱맞지만^^;;) 말을 걸어보았습니다.

저 그쪽이 마음에 든다고, 하지만 웨이터분들은 아실지 모르겟지만 ( 급사장이나기타간부에 따라다르지만) 내사에서 웨이터끼리 사귀는건 한쪽이 일을 그만둬야만 하는 금기사항입니다.

 

그래도 너무 그녀가 마음에 들어서 용기내 말을 걸었는데 이게웬일!

그녀도 저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고 하는겁니다. 저는 너무 신이나서 업어주고 난리 부르스를 첬죠 (ㅈㅅㅡㅡ; )

그때까지는 사랑이 변하지 않는다고 굳게 믿고있엇습니다.

 

그렇게 사귀다가 제가 이태원의 가게로 가게되었습니다.

그녀도 따라왔죠., 하지만 그녀는 저와 사귀는걸 숨긴채 온겁니다.

그녀를 위해 설득도 해보았지만 그녀는 굳이 나이트 웨이터를 하겟다고 해서

말리지도 못한채 서로 일을 하고있는데 아무리 그래도..

사귀는 사람인데 여성웨이터라고 손님들이 막대하고 ㅠㅠ (술도 강제로 따르게 하고, 끝나고는

뭐하냐 술한잔 더사줄께 라면서,ㅠㅠ)

정말 보고서는 못참았죠, (가서 아무말조차 못해주는 제심정은 사실을 숨긴채왔기때문에 ㅠㅠ)차라리 사귀지 말까 라도 생각하고,

그일때문에도 많이 싸웠었죠, 그래서 결국 그녀가 나이트를 그만두었습니다.

서로 교제는 계속 하고있었구요.

그런데 제가.. 해서는 안될 일을 해버린거죠,

 

제푸싱 손님으로 왔던 여자손님과 눈이 맞아버린겁니다.

처음엔 그냥 동생으로 지내다가 술자리도 자주 갖게되고 끝날때까지 기다리고

자연스럽게 그렇게 친해지다보니 제여자친구한테는 무뎌지게 되더라구요.

제가 참 나쁜놈이었죠 생각이 틀렸었던 거겟죠.

 

그리고 그걸 그녀가 알게된겁니다. 저흰 헤어지게 되었죠.

하지만 그때까지도 제가 생각이 없었던겁니다. 그렇게 저한테 정성을 다했던 그녀는.

안중에도 없었던거죠, 제가 참 웃긴놈이었죠 .. 압니다..

지금도 많이 반성하고있습니다.

 

그렇게 헤어지게 되고 , 1년이 지난뒤 그녀와 우연히 연락이됬습니다.

"오빠 때문에 난 지금 인생 막살고 있다고, 오빠는 그때 행복했겠지만.

난 지금까지 오빠 1년동안 잊고 산 시간이 너무나도 비참했다고, 보여주고 싶다고,

내가 1년동안 이갈며 살아온 내인생을 당신이 어떻게 든 보상하게 하고싶다며,

 

내 첫사랑인 오빠를 원망하지만 그래도 내 첫사랑이라 백번이고 천번이고 되새김질

했다며, 오빤 잘못한게 없다고 실수한거라고, 실수는 사람은 한번이라도 할수있다며,

그리고는 미안해 사랑했어 잘지내 " 이말만 남긴채 어디서 뭘하는지

 

전화로서 저한테 인생을 막살고있다면서 그런말을 했던 그녀가 아직도 너무 걱정이됩니다.

제발 좋은 사람 만나서 잘살고 있다면 좋을텐데요..

그녀는 예전에 노량진 에살았습니다. 버거킹인가 맥도날드 골목으로 해서 쭉올라가면

아파트가 있습니다. 그아파트 살았구요

이름은 총아 두글자만 생각이납니다 

여지껏 앞뒤도 안맞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옛기억이라 과장된 글도 있습니다만. 최대한 생각을 되짚어내어 글을 썻습니다. 

꼭 한번 만나서 미안하다고 말하고싶네요 그녀가 읽고 메일이라도 주셧으면하는 바램입니다.

 

너무나도 미안합니다. 그아파트에도 3달동안 매달마다 한번씩은 가봤지만. 도통 볼수가없었네요

미안합니다. 꼭 보셧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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