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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버스타시는분들 꼭 읽고 주의하세요..

ㅎㄷㄷ. |2011.09.23 17:15
조회 331 |추천 3

아 쫌 전에 완전 어이없는 일을 겪었다고 해야하나 목격했다 해야하나..

무튼 안전 불감증 나라에 산다는 생각이 들게됬음.(음슴체로 쓸게요 )

 

 

 

 

난 걍 평범하디 평범한 22살 여자사람임.

요새 휴학을 하고 학원을 다녀서 강남145번 회차하는 곳에서 그 버스타고 다님.

그나저나 글이 기니 다 읽기 귀찮으면 밑의 요약문을 봐주기바람.

 

 

오늘도 여느때처럼 학원앞에서 145번 버스를 탐.

근데 처음부터 아저씨가 좀 이상하긴 했음. 버스정류소를 지나고 나서 한 5m를 쫓아가니까

그때서야 차문을 열어줌 -.,-.....................

오늘은 예민한 날이라 그냥 내가 예민해서 짜증을 느꼈나보다 하고 걍 앉음.

 

뭐 여기까지도 보통일상과 다를게 없었음.

 

문제는 지금부터임.

차가 거의 멈출듯한 속도가 아닐때엔 계속 내가 앉은쪽 바퀴에서 엄청 큰 소리가 나는거임

그땐 회차하는 때라 나 혼자 타고있었음.

난 차에대해서 아무것도 모르지만 뭔가 타이어쪽에 걸려있는것 같았음.

하지만 난 소심한 소시민이라 가만히 입다물고 갔었음.

괜히 아무것도 모르면서 아저씨한테 이소리 뭐냐고 묻기엔 그 무표정의 아저씨가 넘 무서웠음;;

 

아는 사람은 알테지만 이 버스는 강남역 부근에서부터 번동까지 운행하는 버스임.

역시나 신논현역쯤에서 사람들이 많이 타고

그 사람들도 이상함을 느낌. 중간중간 용기있는 분들이 아저씨에게 가서 차 바퀴쪽에서

큰 소리 나는데 이거 괜찮은거냐고 계속해서 물음.

그래 해도해도 소리가 너무했음 .. 근데 아저씨는 계속 괜찮다고 걍 앉아있으라고 함.

 

그래 아저씬 전문가니까. (난 면허도 없음)

전문가가 괜찮다 하면 괜찮은거겠지. ㅠ 하면서도 불안함은 멈추지 않음

 

근데 계속 가다보니 역시 사람들도 넘 이상했나 봄

내리는 사람마다 타이어를 확인하더니 손가락질을 하기 시작함.

버스안의 웅성거림도 점점 커짐.

급기야 도저히 이 버스 못타겠다고 내리는 분들이 많이 생김.

이와중에도 아저씨는 무표정 일관하고 아무렇지 않게 운행함.

 

그러다 어떤 아저씨분이 내리더니 바로 차 앞문쪽으로 달려가 문을 쾅쾅 두드리며

뭐라함. 그러면 보통 기사분이라면 멈춰야하는거 아님?

그 기사아저씬 귀가 먹었나. 그 바퀴에서 나는 소리도 못듣는건가.

문두드리는 승객 소리도 안들리나... 옆도 안쳐다보고 가는거임

 

이제서야 정신이 들어 이건 아니다 싶었음.

중간에 무작정 내렸음. 그리고 혹시나 싶어 카메라를 대기하고 있었음.

내리자마자 타이어쪽을보니.. 헐...............

 

 

타이어에 펑크가 이렇게 크게 나있었음.

그상태로 강남에서 장안동 까지 간거임................. ㅎㄷㄷ.

앞에도 말했지만 난 차에관해 아무것도 모르지만 차사고의 많은 부분이 타이어펑크란건

뉴스에서 많이 들었음... ㅇㅂㅇ.

이아저씨가 우리를 다 싸잡아 죽이려하나 ..................

 

그래도 살았다는 안도감과 함께 괜한 화남이 솟구치기 시작함.

난 겁이 많아 그 버스를 1시간넘게 탔다는것만으로도 손이 후덜덜 떨림.

반대편 지나가는 버스를 보니 한성운수 였음.

게다가 다행히 스마트폰 유저라 내가 탔던 버스의 번호를 알게됨.

그래서 한성운수에 전화 해서 그 버스에 펑크가 난 사실과 그 아저씨의 태도를 말하며

이래도 되냐고 뭐라뭐라함. 그랬더니 자기가 알아보고 전화주겠다고

이름과 연락처를 물어봄.

난 여지껏 무사히 왔지만 계속 타고가고 있을 승객들은 내려야하니까. ..

근데 좀 이따 다시 전화 오더니 그런 버스번호 없다고... - -.

그래서 다시 스마트폰을 켜보니 감쪽같이 그 버스 번호가 사라진거임!! 와.

혹시나 싶어 남친에게 바로 그 버스번호를 문자로 보낸게 생각나 다시 확인해보고

다시 한성운수에 전화했음

이번엔 아저씨가 받음.

그래서 다시 노선번호와 버스번호를 말하고 그 기사아저씨 태도에대해 말하려는데

아저씨가 ' 아 그 차 펑크났어요. 그래서 차 뺐습니다. 그렇게 아세요'

이러는거임 ㄱ-. ... 뭐임 ????????

 

뭐임 원래 이래도 되는거임?

1시간동안 펑크난 버스 탄 나는 아무것도 아닌게 되는거임?

아 -0-. . . .................원래 버스 펑크는 이렇게 자주나는거임?

내가 지금 민감하게 구는거임? ㅠㅠ..

 

한성운수 고객센터에 라도 이러지말라고 하려했는데

한성운수 사이트도 없음.. ㅜㅠㅠㅠ

 

 

 

 

여기서 요약 들어감.

펑크난 버스타고 한시간을 달리다 도저히 무서워서 내림

그 중간엔 승객들이 계속해서 기사아저씨에게 바퀴에대해 말했으나

아저씨는 듣는체도 안함. 심지어는 내렸던 승객분이  앞쪽으로 와서 아저씨에게 타이어뭐라하며

쾅쾅 문을 두드렸으나 아저씨는 옆도 안쳐다보고 감.

그제서야 나도 중간에 내리고 버스 뒤를 보니 펑크가 나서 타이어가 너덜너덜해져있었음

그 버스회사에 전화해보니 알아보겠다고 연락처 알아내놓구선

다시 전화하더니 그런 버스번호 없다하고. 다시 알아보고 전화해보니 딴사람이 받더니

그 버스 펑크나서 치워서 이제 못타니 그렇게 알라고함. - -.

너무화가나서 그 회사 사이트 들어가려하니 사이트가 없음.............................

앞으로도 그 버스 타고 다녀야하는데...

내가 오늘 예민해서 그런거임?

펑크난 버스 1시간동안 타고 가는거는 예삿일인거임..?

버스기사는 원래 그렇게 승객들 말 씹어도 되는거임? ㅠㅠ

 

나같이 차를 잘 모르는 분들

나처럼 이렇게 버스 탔는데 큰소리가 덜컹덜컹 나면

바보처럼 앉아있지말고 걍 내리기 바람. ㅠ

내 안전은 내가 챙겨야지 ㅠ 뭔 기사가 전문가겠거니 믿지 마셈. ㅠㅠ 엉엉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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