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답답하고 또 답답한데 어디 물어볼데도 하소연할곳이 없어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네요..
저는 몇년을 만나온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껴주며 예쁘게 사랑을키워나갔죠..
남자친구가 군대를 다녀오지 않았던건 알고 있었지만
종교때문이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그냥 면제를 받았겠거니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남자친구가 그러더군요.. 자기가 어딜갈지도 모른다고요..
전 유학이나 어디 잠깐 가는건가 해서 어딜가냐고 물었어요
그때서야 얘기하더군요..저희 만난지 2년이다되어서 말입니다..
자기는 여호와증인이란 종교를 믿고있고 그래서 군대를 못가니 교도소에
가게될꺼랍니다..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소리인가 한동안 멍했습니다
그이후로 종교문제로 싸우기도 많이 싸웠습니다..
저는 그 종교에대해서 많이 찾아보며 알아봤습니다..
군대는 남을죽이는 연습을 금하기에 갈수가없고요.. 그래서 어떠한 무술도 배우지않는걸로 알아요..
순대를 먹지않는다는데 그건.. 남의피를 먹지말라해서..물론 그래서 수혈도거부하고있고요
또 생일을 챙기지 않는것은 성경을 쓰던시대인가 자세히는 모르지만 태어난날을 예전에
기념하지 않아서 그렇다알고있어요.. 또.. 국기경례나 애국가 제창도 하지않아요..
저도 한때 교회를 다녔었기때문에 하나님이 아닌 다른무엇도 섬기면 안되기때문인듯해요
그리고 같은종교인이 아니면 모두 이방인취급을 하기때문에 당연히
연애자체도 반대하고 결혼은 꿈도 못꾸겠지요..
지금 제남자친구 교도소에 들어갔습니다.. 갖다와서 다시 보자고..그러고 갔습니다..
제가 늘 물었었죠.. 난그럼어떻게 할꺼냐고 집에서 반대할텐데..
지금까지 날 왜만난거냐고 하니 마지막선택은 저랍니다.. 그말 솔직히 믿지않아요..
남자친구 가족들 모두 그종교에 신념이 무지 강해요.. 그런가족들을 두고
제게 올까요..? 지금도 종교때문에 교도소에 있는사람이.. 너무 배신감이 큽니다..
지금까지 날 사랑한사람이 맞나 싶어요..
남자친구 집에선 저를 본적이 없지만 남자친구가 저를 만나고 있는건 알고는 있으신듯했어요..
그래서 남자친구를 보내고 앞으로 면회문제나 뵐일이있을꺼같기에..남자친구 어머님께
전화를 드렸어요.. 냉정히 저를 짜르시더군요.. 제가 면회가는것자체를 기분나쁘신듯 말씁하시더군요
솔직히 저..이글을 여호와증인 분들이..남자친구가족들이 보셨음합니다..
저도 교회다녀본 사람이라 성경내용을 어느정도는 아는부분도있어요..
어떤 종교든 조금씩 이상향이 다를 뿐이지.. 선하고 참된인간의 모습을 그리는거 아닌가요?
처음엔 여호와증인이란 종교를 너무 성경의말대로 맞춰가려다보니 어느땐 사회와 약간은
어긋나게 되어 안좋은 인식이 생겼구나 .. 제가 사람하는사람의 종교기에 이해해보려고
존중해주고싶었습니다.. 원수를사랑하라는 말씀있지않나요? 그런데 종교가 다른사람은
인정하지 않고 진심어린 사랑하는 마음도 무시하는거 같습니다.. 당신 아들이 어떤여자를 만나는지
왜 그여자를 좋아하는지보다는 어떤종교인지가 먼저겠죠.. 같은종교가 아니면 지금의종교를
버릴까봐 막으시는겁니까? 본인에의지가 중요한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아무리 반대하고 억지로
말려서 종교에 붙여놓으면 하나님이 잘했다하시나요?
군대문제도 그렇습니다.. 이나라가 분단이되어 군대는 의무입니다.. 나라에대한의무일 뿐입니다..
당신들이 보는 시각은 죽이는연습일지 몰라도.. 군대에 있는 그들은 당신들을..이나라를 지키기위한
훈련입니다.. 죽이는연습..이나라 의무니까 하더라도 정말 전쟁이 났을때 죽이지 않고 도망가면
되지 않을까요? .. 셩경도 어쨋든 인간이 해석한것입니다... 정말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만 아시지
인간인 저희가 감히 해석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모순이죠.. 차라리 스님처럼 속세를 떠나
무소유의 마음으로 피가섞인음식뿐 아니라 피를 토해내고 만든 육식은 아예 하지않는게 맞는거아닐까요?
스님들은 종교가 다른사람을 이방인취급하며 냉대하지 않는걸로 압니다..
또 수혈문제가 있죠.. 무수혈수술이 어렵지만 더 안전하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급하고
삶과죽음에서 수혈만이 방법인 사람이 하나님이 말씀대로 남의피를 거부하고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버리는게 하나님의 뜻일까요?... 저는 장기기증처럼 헌혈도 내몸받쳐 이웃사랑의 실천이라고
생각이듭니다.. 국기경례가 애국가는 하나님이 아닌 다른것을 섬기는게 아닌 이나라를 위해
몸 받쳐주신 이나라를 있게끔 애쓰신분들에 대한 예의를 차리는것뿐 이라 생각듭니다.
저는 무교에 가깝지만요.. 하나님의 존재를 믿고싶어합니다..
여호와증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살았던 선택받은 영들만 구원을받아 낙원에서
영원히살수있다 믿는걸로 아는데요..
저는 그래요..제가대신 영원한삶을 포기하고 구원받지 못해도 제가 사랑하는사람을 그 차갑고 험한
교도소에 보내지 않을꺼구요.. 저는 종교를떠나 하나님말씀을 잘알지 못하더라도
정말 힘들고 어려운사람을 도우며.. 서로 사랑으로 감싸주고 남을 욕하거나 미워하지말고 정을나누며
내이웃을 품어주고 살아가는것, 그런 따뜻한모습이야 말로 하나님이 만드신 저의 인간으로써의 모습이
아닐까싶네요..
정말가슴이 미어지지만.. 여호와의 증인이란 종교때문에.. 저는 제전부인사람을..
놓아주기로했습니다.. 평생 가슴에 남을것같네요... 여호와증인분들이 믿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른 결과가
남에게 상처가 된다면.. 그건 결코 하나님의 뜻이 아닌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