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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일 감독 “홀든·이청용 등이 없으면 힘들어…”

개마기사단 |2011.09.25 08:37
조회 26 |추천 0

[스포탈코리아 2011-09-24]

 

아스널 원정경기에서 완패한 볼턴 원더러스오언 코일 감독이 이청용 등 간판 선수 공백에 다시 한번 아쉬워했다.

24일 열린 '2011/2012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볼턴은 아스널에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전반 45분은 0-0으로 잘 버텼지만 후반 들어 실점과 퇴장이 겹치면서 빠르게 무너졌다. 개막전에서 승리한 이래 5연패의 수렁에 빠진 볼턴은 리그 최하위로 떨어졌다.

 

경기 후 코일 감독은 영국 공영방송 'BBC'와 스포츠 TV채널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선수단 운영의 고충을 토로했다. 완패를 인정하면서도 "한 명이 모자란 상황에서 아스널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팀은 별로 없다"라고 후반전 퇴장 불운을 패인으로 꼽았다. 볼턴의 데이비드 휘터는 후반 10분 아스널의 시오 월컷의 단독 찬스를 무산시켜 일발 퇴장 당했다. 이후 볼턴은 아스널에 압도 당하며 맥없이 무너졌다.

지난 시즌 보였던 활기찬 경기력이 실종된 것에 대해서는 간판 스타들의 공백을 아쉬워했다. 코일 감독은 "시즌 목표를 6위권 진입으로 잡았다"라고 밝힌 뒤, "하지만 간판 선수들 없이는 불가능하다. 오늘 경기에서 케이힐과 홀든이 없었고, 골절상을 당한 이청용도 없어 어렵다"라고 고개를 가로저었다.

수비의 핵 게리 케이힐은 컨디션 난조로 원정 엔트리에서 제외되었고, 부상 복귀한 스튜어트 홀든은 아직 실전 감각을 100% 되찾지 못한 상태다. 시즌 개막 전 불의의 부상을 당한 이청용은 시즌 하반기에나 복귀할 수 있는 상태다. 코일 감독으로선 아쉬울 수밖에 없는 선수단 상황이다. 특히 이청용의 빠진 구멍은 대단히 크다. 볼턴은 개막전(4-0승) 이후 5경기에서 4득점의 빈공에 허덕이고 있다. 새로 영입한 크리스 이글스는 팀 적응 중이어서 이청용의 영리한 측면 플레이에 대한 갈증이 매우 심하다.

볼턴의 고전은 다음 라운드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간 2일 밤에 벌어지는 7라운드 홈경기 상대는 첼시다.

〔스포탈코리아 홍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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