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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__ 돌맹이와 모니카의 대화__..

마차여행 |2003.12.16 17:45
조회 143 |추천 0

        맹이네 집은 오장동 굴다리 지하 단칸방이다.

        문패를  붙이거나 그러진 않았지마는,  다른 집에 비해서 대문이 좀
        색다르다 하겠다.

 

        대문은 아주  조그만 맨홀  뚜껑처럼  보였다.
      
        어느 날 있었다.  아주 조그만 돌맹이가 맹이네 집앞을 지나치다가...
 
       [돌맹이] " 아니, 웬 맨홀↘..."


        호기심 많은 돌맹이는 맨홀 뚜껑을 사알짝 열어 보았답니다.
        그런데 누군가 뒤에서 돌맹이를 밀어버린 거예요....

        그러자 힘이 없는 돌맹이는 그만 맹이네 집속으로 빠지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방안에는 전등도 없고  그저 까만 ~ 까만 밤의 연속이었습니다.
 
        [돌맹이] " 아니, 여보셔요, 여기 누구 없어요 ? "

        [모니카] " 어솨요. 난 머리카락이야. 반가워... " 그냥 모니카라 불러줘~

 

        [돌맹이] " 여기가 어디야 ? "
        [모니카] " 엉, 여기는 한번들어 오면  못나가는 곳이야...
                        나도 이 곳에 들어온지가 벌써 서너달 정도는 됐는껄..."


        [돌맹이] " 아앙~@@, 난 몰라.. 나 옴마한테 가고시퍼~~ 어~엉 엉~~"

        [모니카] " 돌맹아, 조금만 참고 있으면  아마 마차님(?)이 우릴 꺼내주실꺼
                        라고 난 확실히 미더..."
 
        [돌맹이] " 이잉~!!...마차(?)란 존재하지도 않아..마차란 사람은  없단말양~~"

        [모니카] " 아이참, 이렇게 갇혀 있을수록 더욱더 침착하게 기도로서
                        기다릴줄도 알아야해 ...알아 ?..."

 

        [돌맹이] " 응, 알았어. 근데 화장실은 어디야 ?  "

        [모니카] " 에고, 그 것은 네가 알아서 적당히 처리해..."


        [돌맹이] " 네가 목욕을 않해서 그런지 지금 이 방에서 냄세가 많이나...

        [모니카] " 음, 그래도 할 수없어... 조금 지나면 아마 너도 적응될꺼야..."

        [돌맹이] " 시러~시러... 난  나가고 싶어...으앙~~ "

 

        [모니카] " 자~ 돌맹아...우리 얘기하자... 너 어디 살았는데 ? "

        [돌맹이] " 응, 나는 바닷가 모래위에서 살았어...
                        그 곳엔 내 친구  작은(자근)조개랑  수초들...그리고 차돌이...
                        우린 가끔 조개껍질 속에서 술래잡기하면서 놀았지.
                        아~앙~~ 빨리  바닷가 우리 집  옴마한테로 가고 시퍼이↘..."


         그 뒤로도  맹이네 집에선  그 들의 울음진 대화가  계속 이어졌고,   돌맹이의

         눈물은  마를 날이 없었다...


         그로 부터 몇일이 지난 후에 그들은  오공병원 수술방에서 극적으로
         구조되어 지금은 50cc 포르마린병속에서 그 들은 함께 꼭 안은채로
         바다고동의 소리를 듣고 싶어하는 그런 모습으로 수술방 입구  샘플

         장 안에서 固定 처리 된채로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잠시잠간 붙

         들곤 하였다.
 

                                                   < 蛇足: 맹이네 집 = 盲腸 >
 
                                                                                  마차여행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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