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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모도...보문사의 신비, 그리고 갯벌

홍제형 |2011.09.27 16:56
조회 2,381 |추천 6

3년만에 석모도를 다시 만나는 날...

 

하늘은 푸르고, 구름은 뭉게뭉게 하얀 솜사탕을 만들었다...

 

토요일 오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정체를 뚫고, 초지대교를 넘어 외포항에 다다랐다...

 

외포리 선착장에서 바라보이는 석모도...

이때부터 설레임은 계속되었다...

 

 석모도로 가는 배에서 본 푸르른 하늘...

설레임은 최고조로 다다르게 되었다...

 

모두들 나와 같은 설레임으로 가득할까?

석모도는 점점 가까워지고...

 

보문사에 도착하자 석탑과 법당...

파란 하늘을 두고 한컷 !!!

 

부처님과 오백나한들...

3년만에 다시 찾은 그 느낌을 살리고자 찰칵 !!!

 

 법당 안에는 부처님의 와불 석상이 있다...

 

보문사 경내의 모습...

주말이라 그런지 찾는 사람이 많았다...

 

 코스모스 한들한들...

석탑과 오백나한들을 지켜주리라...

 

 파란 하늘아래 대웅전의 모습...중생들에게 자비를

 

보문사 한켠의 석실 법당에는 스님의 염불에 맞춰 불자들의 불심(佛心)이 가득하다...

 

대웅전을 지나 418개의 계단을 올라가니, 마애석불좌상이 나타났다...

  

눈썹바위에 조각된 보문사 마애석불좌상...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마애석불좌상 앞에서 보이는 보문사의 경내와 서해바다...

가슴이 점점 시원해진다...

 

 이것을 보려고 418개의 계단을 올라오지 않았는가?

 

 저 멀리 쭈욱 뻗은 서해바다...

탄성, 바로 그 자체다 !!!

 

 이곳을 강화8경이라고 하지 않았는가?

가슴이 시원하고 또 시원하다...

 

마애석불좌상을 내려와서 만난 곳은 다시 대웅전 앞...

왠지 이외수 선생의 책 하앍하앍의 겉표지다...ㅎㅎ

 

보문사를 떠나기 전,

전통찻집에 잠시 발걸음을 멈춘다...

 

민머루해수욕장에 다다르니, 갯벌 위의 하늘은 어느덧 금빛이다...

 

생태의 보고 갯벌, 저 속에는 수 많은 생명이 숨쉬고 있겠지...

 

 갯벌 체험을 하는 사람들...

그 위로 금빛 하늘은 강렬한 태양을 비춘다...

 

 어느덧 태양은 구름 뒤에서 다소 수줍은 듯이 저녁 시간을 알린다...

 

 민머루해수욕장을 뒤로하고 찾은 어류정항...

만선을 기원하는 듯, 어선 2척이 나란히 있다...

 

이제는 석모도를 떠날 시간...

우리를 태우러 오는 배가 보인다...

 

석모도를 떠나 외포리 선착장으로 향하는 길...왠지 아쉽다 ㅎㅎ

 

 외포리 선착장으로 가는 배에서 검붉어지는 땅거미를 맞이하였다...

태극기는 다소 수줍은지 펄럭이기 보다는 얌전히 있는 듯 하다...

 

서울로 돌아오는 길, 대명포구에서의 우리의 저녁 시간...

 붉그스레하게 익은 왕새우는 우리의 입맛을 정신없게 만든다...

 

이제는 돌아가야 할 시간...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아쉬움에 멀리 초지대교의 야경을 담아본다...

 

섬, 그리고 바다...

 

바다는 마음 속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듯이 언제 들려도 포근하다...

그와 더불어 부처님의 자비를 느낄 수 있는 보문사까지...

 

포근하고 가슴 시원한 하루였음이 분명한 것 같다...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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