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내가 제대로된 일찐이랑 맞짱 뜬 이야기 들려줌

ㅋㅋ |2011.09.28 09:44
조회 43,691 |추천 221
음슴체

나님은 지금 고2 여자임.
이일은 고1때 일어난 일임.
때는 고1 2학기 시작하고 몇달 지난 어느 초겨울날이었음.
서론----------------------------------------------------------------------나님은 전생에 남자였는지 초등학교 4학년때까지만 해도 
동네 남자애들 싸그리 다 모아서 축구하고 야구하고 경도하고 칼싸움하고 심지어는 사촌'오빠'의 옷을 물려입었었음.
2학년하고 3학년때는 2층에서 자진적으로 뛰어내린적도 있음 ㅋㅋㅋㅋ
그러다가 5,6학년때 전학가서 여자애들이랑도 놀았지만 주로 남자애들이랑 놀았음.
중딩때는 여자랑만 놀았음.
전남친때매 신발 남자에대한 환상 다 깨버려서 ㅡㅡ
중딩때 진짜 순하고 놀았음
일찐애들이랑은 3명정도밖에 안놀았음 (수업시간에 심심할때 ㅋㅋ)
그렇다고 찐따는 아니고 ㅡㅡ 그냥 중간에서 보통처럼 평범하게 살았음.
그리고 여고에 올라감
나님 어렸을때 저렇게 놀았어도 선천적으로 소심의 극치라서 새학년 올라가면 다른애가 말걸때까지 화장실도 안가고 반에 짱밖혀있는 소녀임 ㅋㅋㅋㅋㅋ
그래서 평범한애가 말걸어주면 그 애랑 친해지고 노는애가 말걸면 점점 무리에서 빠져서 결국 평범해지는 뇨자 ㅋㅋ----------------------------------------------------
본론-------------------------------------------------------------나님은 그렇게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었음.....
이제 서열이 파악되고 무리도 지어서 다니고 나름 단짝생기는 그런 때였음.
막 스마트폰 유행하기 시작했던 때이기도 함.
하지만 나님은 중딩때 이미 시대에 앞서서 카톡같은 모든 어플을 쓸수있는 아이팟터치 님을 구입했었음.
그렇게 아이팟으로 열심히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어떤 년이 툭툭건드리는거임.
죽어버려서 확 째려봤는데 어떤 1찐님이었음.
1이 나한테 아이팟을 줘보라는거임.
그래서 나님은 포스에 눌려서 줬음.
그런데 이년이 자기 댄스동아리에 잠깐 가져가겠다고 하고 가져가는거임 ㅡㅡ
빢쳤지만 나는 약자니까... 하면서 참았음.
다행히도 다시 돌려줬음.
그런데 얘가 거의 맨날 빌려가는거임.
그래도 돌려주는걸 아니까 좀 편하게 빌려줬는데..
그러던 어느날...........................................................
잉새끼가 깜빡하고 안들고왔다면서 다시 강당갔다올께 하고 사라지더니 다시와서는 2학년선배가 잠시 쓰겠다고 해서 그냥 왔다는거임!!!!!!!!!!!!!!!!!!!!!!!!!!!!!!!!!!
내가 아는 모든 욕이 총동원해서 내 머릿속에서만 열심히 퍼부었음 ㅋㅋㅋㅋ
나님은 소심녀니까.
다음날이 됬음.
점심시간에 걔한테 그 선배한테 이제 달라고해달라고 했음.
1이 ㅇㅋ라고 함.
근데 이새끼가 안들고오고 하루만 더빌린다고 하더라는거임
그때 나님은 알아차림.
이년 지금 연기하는거구나....
지가 훔쳐가고싶어서 아는언니 이름걸고 구라치는거라는 강한 직감이 옴.
그래도 나는 곧 줄거라고 생각해서....
ㅆㅂ 나는 참음...
그렇게 거의 2주가 지남.
난 걔 죄책감 느끼라고 진짜 매일매일 하루에 5번은 아이팟이야기를 꺼냈었음.
근데도 안주는거임.
나님은 조카 빡쳐서 걔한테
"야 빨리 그 선배라는 사람한테 달라고해. 아무리 선배라도 2주동안 빌려가는게 어딨어!"
라고 했더니 걔가 지도 같이 빡쳐서
"너가 계속 달라고하니까 이언니가 짜증난데!"
하면서 지 심정을 말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그럼 내가 그 선배 찾아갈께. 몇반이야?"
하니까
"0반"
이라고 당당히 말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못찾아갈줄 알고???
나님 깡하나로 중딩 3년을 살아왔음.
이새끼 그거 모르고 안찾아갈줄알고 알려준거임 ㅋㅋㅋㅋ
나님 진짜 0반인거 듣자마자 나가서 2학년 0반으로 갔음
그리고 그 선배 찾아내서 선배한테
"1이가 혹시 아이팟 줬어요?"
라고 했더니 아니라고함.
진짜 아니냐고 했더니 진짜 엠창 아니라고함.
이거 연기면 진짜 방송국3사 연기대상 죄다 받았을거임.
ㅆㅂ 그래서 내가 1한테 가서 그 언니가 아니라고 했다고 말하니까
갑자기 조카 울먹거리면서 비굴하게 
"아 그래....? 아 어떡하지?? 미안해 ㅠㅠ"
이러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ㅆㅂ 조카 가식 아 ㅆ...
분노가 솟아오름.
걔의 그 초롱초롱한 눈동자를 보면 바로 때릴 기세였음.
근데 그 초롱초롱한 눈동자를 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장난안하고 초딩때 칼싸움할때의 파워를 생각하면서
(여자지만) 광대쪽을 젖먹던 힘을 다해서 강펀치를 날려줌.
퐈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찐??? 그딴애들 이쁘거나 싸가지 없게 생긱애들만 모아놓은 그룹일뿐임.
힘 하나도 없음.
일지매도 원래 일본인간들한테 하는소리임
그ㅁㅊ년들은 그냥 원숭이족임.
1 걔 바로 꼬꾸라지고 넘어지면서 옆에 책상 모서리에도 밖았음 ㅋㅋ
그다음에 나님이 1 머리카락 움켜잡고 저쪽으로 내팽겨침.
근데 안우는거임!!
보통 이러면 질질짜면서 친구들한테 위로받으러가는데 얘는 조카 띠껍다는 표정으로 일어나는거임.
1-"ㅆㅂ 뭐냐 너?"
나-"니가 가지고 있는거 아니까 그냥 좋은말할때 줘라"
1-"내가 가져갔다는 증거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딩때나 하던 말을 하는 고딩일진.. 이게 현실임.
나-"증거 없으니까 지금 당장 너네집에 가서 뒤져봐도 될까?"
1-"이 ㅁㅊㄴ이 좋게좋게 봐주니까 눈에 뵈는게 없냐?"
나-"다른애들은 보이는데 너는 너무 작아서 안보이네"
라고 했음 ㅋㅋㅋ
키 작으신분들 오해마세요 ㅠㅠ
저도 키 157이에요.
걔는 진짜 148정도였음 ㅠㅠㅠㅠㅠ
점심시간 끝나는 종 쳐서 걔가 나중에 보자라는 눈빛으로 반에서 나감.
나님도 조카 속이 뻥뚤려서 실실웃으면서 자리에 앉음.
애들이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나님을 바라봄.
짝-"야 쟤 언니있어.. 인문계도 아니어서 엄청 논데"
나-"언니빽믿고 나대는거였어??? 완전 어이없네"
짝 할말잃어서 그냥 화제 바꿈.
5교시지나고, 6교시지나고 청소시간이옴.
그년이 왔음.
친구한명 데리고 ㅋㅋㅋㅋ
나님은 그때 뒤돌아보고있어서 몰랐는데 나님친구가 어깨툭툭치면서 뒤에 쳐다보라고 턱으로 가르켰음.
뒤돌아보는순간 쫘악!!
아;; 생각할수록 짜증 ㅡㅡ
나중에 거울봐서 아는데 진짜 다섯손가락 선명하게 찍혀있었음ㅡㅡ
나-"피식!(콧방귀소리 ㅋㅋㅋ) 너 뭐냐?"
1-"야이 ㅆㅂㄴ아 나 얼굴 부었잖아 ㅈ만아"
나-"잘됬네. 지금 키재러가면 3cm는 더 크게 나오겠다. 얼른보건실가봐"
1-"와 진짜 너 정신 나갔구나?"
나-"비켜 나 청소해야되" <<<모범모범 ㅋㅋㅋㅋ 사실 할말없어서(정신나갔다는말이아님)
1-슬쩍 청소 지도하는쌤 보더니 "너 야자끝나고볼래 내일볼래?"
나-"너 작아서 안보인다니까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구역 청소하던애랑 같이 빵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1이 같이 청소하던애 야려보고는 내일보자면서 나감.
참고로 그날이 아마 놀토전 금요일이었던거 같음.
그러니까 대낮에 격투를하지 ㅡㅡ
청소끝나고 보충듣고 야자하고 집으로 갔음.
우리 어마마마님께서 얼굴 왜케 빨가냐고해서 추워서 볼빨게진거라고 뻥쳤음.
그리고 다음날이 됨......
열심히 자고 있는데 전화가 오는거임.
그래서 폰을 봤더니 못보던 번호가 찍혀있었음.
받으니까 1이였음.
받기전에 이새끼 내 아이팟 가져간거 맞네 라고 생각했음.
왜냐면 걔 인맥중에 내 번호 아는애 없을텐데 전화한걸보면 나님 아이팟 카톡에 번호를 보고 전화건게 확실함.
딸깍
나-"여보세요"
1-"ㅆㅂ 11시까지 00초로 와라. 완전무장하고오는게 좋을걸 ㅋㅋㅋ"
딸깍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차리니까 끊어져있었음.
잠 덜깨 있어서 이게 뭔소리여.. 하고 있었는데 1인거 알아내고 시계를 봤더니
10시 40분정도??? 모르겠음.. 어쨋든 촉박했음
그래서 대충 머리묶고 어마마마한테 친구만나고 점심먹고 올거라고하고 돈 5천원정도 챙겨서 나갔음.
젠장... 왜이리 버스가 안오는지....
11시가 넘어서 00초 운동장에 들어갔음.
운동장을 보니 딱 가운데에 마치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1하고 몇몇 같은학교 일찐이 서있었음.
서양영화찍는거같았음 ㅋㅋㅋ
띠리리리리~~~ 따라라라.....
빠라바라밤~~ 빠바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시죠 이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노래아는사람 추천 ㅋㅋㅋㅋㅋ)
나님 추워서 주머니에 손넣고 터벅터벅 걸어가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1하고 다른애들이 비열한 웃음을 짓는거임.
좀 섬뜩했음..
뒤에서 누군가가 양쪽에서 오더니 어깨동무를하면서
"와~ 왜이렇게 건방지게 걷냐??"
이러는거임 ㄷㄷㄷㄷ
누구지? 하고 옆에 봤더니 한명은 모르겠고 한명은 1이랑 진짜 똑같이 생김 ㅡㅡ
근데 키는 훨씬 큼 ㄷㄷ
뒤에도 한명 귀찮다는듯이 따라오고 있었음
고3 날라리들이었음!!!!!!!!!!!!!!!!!!!!!!!!!!!!!!!!!!!!!!!!!!!!!!!!!!!!!!!!!!!!!!!!!!!!!!!!!!












잠만 끊고 학교끝나고 다시 오겠음.(또는 내일)
컴터시간이라서 ㅈㄴ 빠르게 타이핑하느라 글 이상해도 봐주삼 ㅠㅠ
추천좀 하고 가요!
톡되면 확인되는 즉시 손가락들한테 노가다를 시키겠음 ㅋㅋ
두번째 이야기에 진짜 맞짱 나옴 ㅋㅋㅋㅋㅋ
참고로 귀뜸하자면 그 고3 1언니랑 뜬거임
1하고 친구들은 와들와들떨면서 구경만함 ㅡㅡ
추천수221
반대수29
베플울랄라|2011.09.28 10:42
글쓴이 자작아니지? 자작타는 냄새가 초큼난다. 글쓴이 용감무쌍한 얘기 어서 올려줘 오빠가 추천 꾸욱 누루고 갈게~
베플굿|2011.09.28 11:06
다음이야기때 글쓴이 발리면 울거임
베플소원|2011.09.28 10:19
글쓴이, 1 처리해. 와!! 베플 감사 ㅋㅋ 이영광을 태연과 윤아에게..

이미지확대보기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