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임신사실을 알았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일이라... 자꾸 눈물만 나더군요
몇명의 남자와 관계를 가져봤는데 임신은 처음입니다
병원가서 초음파검사를 했는데 애기집이 보이더군요!!!
그 사진이....머리에서 잊혀지지가 않아요
오빤 결혼 적령기라 애기를 놓자고 합니다
하지만 전.....이제 사회생활이 이런거라는거 느낄때쯤이고
이제야 본격적으로 돈도 모아보고,,그리고 2~3년후 결혼을 생각하고 있었던터라
임신은 그리 달갑지가 않군요!!!
첨부터 조심했더라면 이런고민은 하지 않아두 됐을텐데......
오빠 한사람만 보면 참 괜찮은 사람이고 믿을만한 사람인데요
풍족한 집안의 아들이 아니라
오빠랑 결혼한다면,,,
전 애기놓고 다시 직장을 다녀야할것 같아요
사실,,,,이 문제가 젤 고민이 되요
전 경제적 여유가 되는사람이 결혼하고 싶거든요ㅡ.ㅡ
결혼해서 벌면 되지않냐는 사람두 있겠지만
기본이 받쳐줘야 벌어도 돈이 모아지는거 아닐까요???
오널 오빠 어머니를 뵈러 갑니다
사실은 너무 가기싫은데
오빠가 빨리 어머님을 소개시켜준다하네요ㅡ.ㅡ
빨리 일 진행을 시켜서 애기를 놓을 모양입니다
울 언니덜은 나 발목잡을려고 그러는거 같다고 하네요.....
오빤 일단 제 선택에 따르겠다고 합니다
내가 놓자고하면 놓고,지우면 지운다네요......
저,,,,,지우고 싶습니다
참 이기적이지만 나 역시 행복하게 살고 싶어하는 한 여자입니다
임신해서,,,,,급하게 결혼하는거,,,, 그것또한 너무 싫습니다
저 애기 죽이고 나면 많이 후회되겠죠??
그렇다고 놓자니.....내 인생이 불쌍해요~~~
나 어떡해요 ㅜ.ㅜ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