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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마음에 몇줄 올려봅니다

답답한것 |2003.12.16 19:00
조회 384 |추천 0

어제 임신사실을 알았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일이라... 자꾸 눈물만 나더군요

몇명의 남자와 관계를 가져봤는데 임신은 처음입니다

병원가서 초음파검사를 했는데 애기집이 보이더군요!!!

그 사진이....머리에서 잊혀지지가 않아요

 

오빤 결혼 적령기라 애기를 놓자고 합니다

하지만 전.....이제 사회생활이 이런거라는거 느낄때쯤이고

이제야 본격적으로 돈도 모아보고,,그리고 2~3년후 결혼을 생각하고 있었던터라

임신은 그리 달갑지가 않군요!!!

 

첨부터 조심했더라면 이런고민은 하지 않아두 됐을텐데......

오빠 한사람만 보면 참 괜찮은 사람이고 믿을만한 사람인데요

풍족한 집안의 아들이 아니라

오빠랑 결혼한다면,,,

전 애기놓고 다시 직장을 다녀야할것 같아요

사실,,,,이 문제가 젤 고민이 되요

 

전 경제적 여유가 되는사람이 결혼하고 싶거든요ㅡ.ㅡ

결혼해서 벌면 되지않냐는 사람두 있겠지만

기본이 받쳐줘야 벌어도 돈이 모아지는거 아닐까요???

 

오널 오빠 어머니를 뵈러 갑니다

사실은 너무 가기싫은데

오빠가 빨리 어머님을 소개시켜준다하네요ㅡ.ㅡ

빨리 일 진행을 시켜서 애기를 놓을 모양입니다

 

울 언니덜은 나 발목잡을려고 그러는거 같다고 하네요.....

 

오빤 일단 제 선택에 따르겠다고 합니다

내가 놓자고하면 놓고,지우면 지운다네요......

 

저,,,,,지우고 싶습니다

참 이기적이지만 나 역시 행복하게 살고 싶어하는 한 여자입니다

임신해서,,,,,급하게 결혼하는거,,,, 그것또한 너무 싫습니다

 

저 애기 죽이고 나면 많이 후회되겠죠??

그렇다고 놓자니.....내 인생이 불쌍해요~~~

나 어떡해요 ㅜ.ㅜ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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