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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이 지워져서 다시 링크용 글좀 올릴게요 죄송합니다...
지금 제가 많이 힘들어서 그러니 이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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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연하인 그사람...
고집이 쌔고 성격이 지랄 맞지만 성실한 면에 반해 사귀게 되었는데
사람들 말데로 성격은 고칠수 없는건가 봐요
휴......
연애를 하면서 하나부터 열가지 엄마같이 챙겨 주는 것이 좋은게 아니였나...
양말 속옷부터 겉옷에 신발 가방 필요한 물건까지 일일이 다 사다 주고
도시락 싸다 나르고 주말이면 항상 집으로 데리고 와서 먹고 싶다는거 해 먹이고
그사람 친구들 초대해 술상도 봐주고...
그래요 어쩌면 전 그사람에게 애인이 아닌 엄마처럼 만만한 같은 존재였나 봐요
그래서 그사람은 화가나면 앞뒤 안가리고 밥상을 엎어 버린다거나
소릴 지르고 그 자리를 피해 잠수 탄다거나 그런 행동을 서스럼 없이 했나 봅니다
또 그때마다 애가 타서 자존심 굽히고 전화 계속 해가며 잡는 쪽은 항상 저...
그런 날들이 반복되다 보니 서서히 지쳐가고
그사람이 옆에 있어도 외로웠어요...
그사람 눈치보며... 제가 아무리 힘들어도 힘들단 말한마디 제데로 못하니까요
항상 혼자 술을 마시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다보니 우울증도 걸렸네요
살도 많이 찌고... 제 자신이 참 비참하더라구요
(살찐걸로 저에게 뭐라고 하진 않았지만 가슴에 담고 있었겠죠 마지막에 저한테 그렇게 모질게 한거 보면...)
그래서 3주전 그시람이 또 제 속을 썩힌날....
마지막 통화에서 전 술김에 속에 있는말을 다 해버렸어요...
내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너무 없다 지금 난 너무 외롭고 힘들다고...
하지만 위로 대신 날아 오는 말은 말도 안되는 변명들과 어쩌라는 식의 냉정한 말들이더라구요
참 멍청하죠 그래도 미련을 못버리고 이러고 있으니...
어쩌면 다시 다른사람 만나 연애를 시작 하는것이 너무 두려워 그사람에게 매여 산건지도 몰라요
정말... 이제 좀 바뀌고 싶네요
다시 그사람에게 전화해서 잡는 행동 안하고 싶어요
그사람이 연락 끊은 그 3주동안 전화하고 싶은 제 맘을 억누르려고
먹지도 못하고 운동을 시작했어요 술마시면 전화할까봐 술도 끊었구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몸무게가 많이 줄더군요
이제 조금만 더하면 목표 체중도 될것 같아요...
3주가 다되도록 문자한통 전화한통 없는 남자...
그래도 미련한 제 생각엔 그사람이 저에게 잘해준 일들이 더 크게 생각나서
그사람이 그래도 절 사랑한다 생각했는데 아니였나 봅니다
그남자에게 있어 저는 자존심을 떠나 걱정되어 문자 한통 보내줄만한 그럴 가치도 없는 여자 였나 봅니다...
3년이란 시간동안 인간 관계도 거의 다 끊어져서
이제 힘들다고 마땅히 털어 놓을곳도 없는 제가 한심하고 비참하기만 하네요
집을 정리하며 그사람 옷이랑 속옷 신발 화장품 따위를 박스에 모아놓고 고민중이네요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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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현재 상황입니다 연락 없은지 한달 넘은 상황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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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남친이 3주 넘게 연락 안한다고 글쓴 여자입니다
매일 운동하며 술도 안마시고 어떻게든 머릿속에서 지워 보려 하다가
토요일 밤에 운동 다녀와서(토요일 헬스가 일찍 문닫아 집에 일찍오게됨)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멍청하게 앉아 있는 제자신에 너무 울컥하고 슬퍼서 맥주 한잔 했네요
그러다 저도 모르게 새벽 3시 넘어 4시가 다되갈때쯤 전화를 해버렸네요 안받더군요...
그리고 일요일 오후 1시 넘어서 까지 폰을 안본건지 봐도 못본척 한건지 아무런 연락이 없더라구요
미련하고 안될 짓인지 알지만 또 전화를 했네요 역시나 안받는...
그렇게 오후 3시까지 전화 2통 더하고 문자를 남겼죠 문자보면 전화좀 달라고...
4시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더라구요...
답답한 맘에 남친 친구(베프)에게 전화를 했어요 (빌린 책 돌려준다는 핑계거리가 있어서...)
저에게 오랜만이라는 말과함께 어쩐일이냐 더군요
"제가 XX라아 연락 되니?" 하니깐 "네 연락 되죠 당연 왜 전화 안되요?" 하더라구요
"응 전화를 안받네 하루종일..." 그러니깐
"어제 새벽까지 술을 많이 마셔서 아마 자고있을지도 몰라요 원래 잠 많자나요"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왜 무슨일 있어요?" 하기에 제가 그랬죠 "XX가 아무말도 안했어?"
"네 아무 말도 없었는데... 표정이 많이 어둡긴 했지만 별말 없었어요 진짜 무슨일 있어요?"
친구들에게 우리 사이의 일들을 이야기 하지 않았나 보더라구요
"그냥 좀 연락 안하고 그랬어... 미안하다 빌린책 조만간 돌려줄게" 이러고 끊었어요...
친구들에게 헤어졌단 말을 안한건 무슨 의미인지
아직 우리가 헤어진게 아닌지 더 머리가 복잡하 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두통의 전화를 더하고 나서 7시쯤에 전화를 받더군요
제가 처음에 "잤어? 전화 좀 많이 했는데,,,"
"무음으로 해놔서 못봤다" 무뚝뚝한 답답형의 말이더군요...
"오늘 약속 있어? 이야기좀 하고 싶은데...."
"약속은 없고 몸이 않좋아 장염걸렸어"
"아 그래... 그럼 언제쯤 시간이 날까?"
"몰라..." 몰라라고 할때 심장이 철컹 하더군요...
"몰라라니... 얘기는 해야지않냐..." 라고 하니깐
토요일에 보자더군요 그리곤 끊었어요...
휴... 괜한짓을 한게 아닐까도 하지만 지금 제가 너무 힘들고 정말 끝이 난거면 차라리 얼굴보고
끝네는게 오히려 나을수도 있겠다 싶어 전화한건데
막상 만나면 제가 말이나 잘 할수 있을까 겁두 나구요
정말 현실로 이별이 다가 온다면 제가 어떻게 무너져 내릴지 너무 너무 두렵습니다...
아...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