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한동생과 약속이 있어서 회사를 마치고 가로수길로 걸어가고있었습니다.
가로수 입구에 다 와갈때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여자분이 다가오더군요~
"저기요? 여기 커피빈이 어디인가여?"
"아~가로수에 있는 커피빈이요! 직진하시다가 좌회전하면 오른편에 보여요^^"
나름 친철하게 답변을 하고 다시 걸아가는데
"그쪽 따라가면 되나요?"
"네~같은 방향이니깐 따라오세요"
그리고 말없이 같이 걸고 있는데..
그 여자가 하는말....
"저..연락처좀 알려주세요~커피 한잔 해요..."
"저..연락처좀 알려주세요~커피 한잔 해요..."
"저..연락처좀 알려주세요~커피 한잔 해요..."
이여자 뭐지? 왜연락처를....
갑자기 생각이 많아져서 쉽게 답하지 못하다..
"아~ 글쎄요...." 머뭇거리니깐
"저 이상한 사람 아녜요~삼성동에서 회사 다니구요~압구정에 잘아나와서...몰라요.."
ㅡㅡ;;그게 이상한게 아니라..왜 연락처를 물어보냐구..ㅡㅡ;;;
...그래도 대답을 안하자..
"그럼 제연락처 드릴께요~그쪽이 연락해요! 그럼 되져?"
뭐 연락처 받고 연락을 안하면 되니깐^^;
"뭐~그러세요.."
번호를 알려주길래 핸폰에 입력시키니...이름까지 얘기해주시네요~^^;;ㅎㅎ
"12시반에 전화하세요..그전에는 바빠서 전화 못받아요.."
꼭 내가 물어본거마냥..ㅎㅎ어이가 없네요...
"네...알겠어요"
그렇게 짧게 대화하고..걸어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네요~~ㅎㅎ남자도 아니구...
그여자는 왜 연락처를 물어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