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ㅡ^
가끔 눈팅을 즐기고 있는 24살 먹은 남정네에요 ㅋ
그냥 오늘 착한일 한것 같아서
글자 끄적끄적 해 보려고 합니다!
요즘 보니까 음슴체 쓰길래..허허..남자가 이런거 쓰면 좀 그런데 그냥 그렇게 쓸게요 ㅋ
날씨도 좋고 레포트는 산더미고..
오랜만에 친구가 올라와서 같이 도서관을 갔음
아침 10시쯤 가서 나름 열심(?)히 하고 친구가 머리자르러 간대서
같이 따라갔음! 머리를 자르고 오랜만에 피시방을..ㅋ 고등학교때부터 자주 같이 갔기에..
암튼 피시방을 갔음!!
자리에 앉고 친구는 화장실 갔다온다 하고
전 이제 의자를 빼서 편하게 앉으려고 하는순간!
응?? 발에 뭔가 차이는 거였음.. 어라 지갑이네? 내가 또 떨어뜨렷구나..휴 큰일날뻔햇네
지난주쯤 이미 지갑을 잃어버렷기 때문에...지금 가지고 다니는 지갑이랑 비슷하길래
가방에 넣으려고 하는순간.. 어라? 가방에는 지갑이 들어있었음.
태어나서 지갑 처음 주워보는거였는데..오홍 현금도 5만원 정도 있고..
와 나도 태어나서 드디어 득템(?) 이란걸 해보는구나 하고 생각했음!!!!
지난주에 잃어버린 지갑에 대한 보상이구나! 혼자 신나서 좋아했음
친구가 화장실 갔다가 왔고 친구에게 말을 했더니 친구가 일단 꺼내지 말라고
나가서 보자고..그래서 2시간을 게임하고 나왔음!~
음..나이는 27살이엿고 피시방과 가까운 곳에 사는 사람이었음!
친구가 만원만 달라고 하는거 나도 요즘 힘들다고 일단 지갑을 통째로 가지고 왔음ㅋㅋ
그런데 뭐랄까..나도 지난주에 지갑 잃어버리고
정말 마음 아파했는데..(지갑에 추억이 있던거라..ㅋ)
살며시 거슬리기 시작했음.. 흠.. 그래서 혼자 계속 고민을 했음..
그러다가 다른 친구에게 연락이 와서 바람이나 쐬자고 나오라 하길래 일부러 우체통 있는 쪽으로 나오라
했음.. 지갑 주머니에 잘 넣고 ..그때 까지도 심한 갈등중이였기에..이걸 그냥 우체통에 넣어야하나..
이생각으로 왔는데 친구가 우체통에는 넣지 말라고 ..안에 돈 빼갈수도 있다고..
그래서 친구랑 바람쐬면서 돌아다녔음.. 어찌해야할지 ..ㅋㅋ
일단 그 지갑 주인 사는 근처까지 갔음.. 정말 친구랑 고민 많이 함 ㅋㅋ
친구는 그냥 먹으라고 하는데..차마 그럴 수 없었음 ㅠㅠ 지갑잃어버린 심정을 알기에 ㅠㅠ..
그러다가 그냥 큰 맘 먹고 지갑 주인네 집으로 갔음!!!
그 집 -"누구세요?"(아주머니 셧음)
본인 - '아 네! 오늘 피시방에서 지갑을 주웠는데 주소가 여기로 되어있던데
박xx씨 집 맞나 해서요!!
그 집 - "아 네! 들어오세요~!
친구랑 같이 갔음. 아주머니가 고맙다고 와서 차라도 한잔 하라고..
괜찮다고 햇음
그때 지갑 주인 나옴!! 오호!! 근데 ...살짝 슬펏던건..지갑 주인은..
자기 지갑 잃어버린지도 모르고 태평하게 여태 자고있엇음...멍...ㅇ_ㅇ..5만원..아깝기도 하군..
그래도 사례금 주려고 하기에..끝까지 거절하고 나왔음!!
맘은 홀가분해서 좋았는데 5만원이 아직 아른거림..ㅠㅠ
나 그래도 착한일 한거 맞죠?! 으하하하..ㅠ
그니까 혹시라도 제 지갑 주운분...좀 보내주세요 ㅠㅠ...
으잉..술먹는데 이미 쓰셧으려나..
안산 중앙동에서 잃어버린 분!! 닥스지갑이고..좀 오래되긴 한건데..
그래도 거기 운전면허증 체크카드 신용카트 학생증 스쿨버스카드 등등..들은게 많고
지갑에 대한 추억도 있는거니까..ㅠㅠ 제발좀 보내주세요 ㅠㅠ..흑...돈쓴거 뭐라 안할게요 ㅠㅠ..
암튼 여러분!!
날도 추운데 따뜻한 세상 만들어 갑시다!!
자랑하려고 올린거라..ㅋㅋㅋ 미안해요 여러분^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