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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해주겠다고 큰소리 뻥뻥친 친정엄마..그런데..

ㅅㅅ |2011.10.03 14:19
조회 22,625 |추천 2

제가 임신했을때부터, 산후조리는 엄마가 직접 해주겠다며 큰소리 뻥뻥친 저희 친정엄마셨습니다..

평소때도 항상 제 걱정에 2일에 한번씩은 오셔서 반찬해주시고 청소해주시던, 저희 엄마셨고

어릴때부터 자식이라면, 정말 끔찍이도 생각하셨던..오죽했으면 저희엄마 주위분들이

자식 다 소용없다며.. 엄마인생 즐기며 살으라고까지 하셨다고 하시는..

저희는 그게 당연하게 여기며 자랐고, 다른엄마들도 다 그렇게 해주는지 알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저는 출산을 했고, 제왕절개라 병원에 5일간 입원후 퇴원을해서 집에갔습니다.

퇴원은 시부모님이 오셔서 시켜주셨고 저희엄마는 저희집에서 밥을 해놓고 기다리셨습니다.

시부모님들과 남편차를 타고 저희집으로 갔습니다.

저희집에가서 시부모님들과 저희엄마와 저희는 식사를 하고 아가를 보고..시부모님들은 집으로

돌아가셨습니다..그날은 그렇게 지나갔구요..

근데 산후조리해준지 2일째 되는날부터 저희엄마는 밖에 나가시기시작하셨습니다.

(솔직히 저희엄마..남자친구가 계십니다..)

밤이고 낮이고..낮에나가면 1~2시간은 기본이고 3~4시간정도 나가계셨던 적도있고

밤에나가면 저녁 10시쯤 나가서 다음날 아침에 들어오실때도있고..

그럼 저랑 제 남편이 밤을 꼴딱새며 아기를 봅니다..

아기가 또 잠투정이 생겨서 밤에 잠을 안잘때가 많습니다 ㅠㅠ

처음에는 이해했습니다. 산후조리해주는게 쉽지도않고 답답하기도 하니깐 잠깐 몇시간 나갔다오는건

아무말안했습니다~근데 점점 나가는 시간이 늘어나고..

하루도 안빠지고 나가니..남편도 스트레스 받고 저도 스트에스받고..

남편은 어머님또어디나가셨냐고..물어보면 저는 할말이없고..

남편도 이럴꺼면 그냥 산후조리원 들어가는건데..어머님이 굳이 해주신다고해서 잘해주실꺼라고

당연히 생각했는데..이렇게 자꾸 나가시면 어떡하냐고하고..

남편말틀린거 하나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하루하루가 정말 스트레스 거든요

아 그리고 주말은 당연히 저희가 아기를 보느날입니다..

금.토.일은 엄마가 남자친구분이랑 놀러가서 매주 애기를 안봐주십니다..

이번주는 도저히 안되겠어서 지금 시댁에 와있어요..계속 잠을 설치고 못자고 그랬더니

몸살기운이있어서 이번주말은 시댁에서 애기를 봐주시고..이제 월요일이니 좀 있다가 집에갈 예정인데..

다음주 7.8.9일도 엄마가 약속있다며 아기를 못봐주니, 시댁에 가 있으라고 저하테 그러셨는데

휴.....아직 산후조리해준지 2주조금넘었는데, 계속 이렇게 해야할까요?

시부모님도 주말마다 저희가 오면 이상하게 생각하실텐데..저희엄마가 산후조리 해준다고해놓고

주말마다 어머님댁오면..그것도 저희엄마가 없어서 간다고하면 더 이상하게 생각하실텐데..

어떻게해야좋을까요

제가 계속 저희엄마를 이해해야하는걸가요 아님 엄마랑 정말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를 해야할까요

푹 쉬어야하는 산후조리때 엄마가 이렇게 해주니..너무서운하고 속상하네요..

추천수2
반대수14
베플우주굄흘|2011.10.03 14:21
스트레스 받지말고 지금이라도 산후조리원 고고씽!
베플뾰오우우S|2011.10.03 15:21
다들 난독증 있으신가-_- 산후조리는 엄마가 직접 해주겠다며 큰소리 뻥뻥친 저희 친정엄마셨습니다.. 래잖아요 글쓴이가 해달란것도 아니고 직접 해 주신다고 하셨다잖아요.;ㅁ; 밑에 글중에 니들 자식은 니들이 키우라는 말은 대체 뭐임-_- 애 맡겼냐며 산후 조리 중이래잖어=_= 24시간 붙어 있으란 법은 없지만 해준다 해놓고 저렇게 시도 때도 없이 나가면 참 그냥 지금 이라도 산후조리원 들어 가세요 -_- 말 꺼내봐야 서로 스트레스임
베플휴..|2011.10.04 01:15
솔직히 제가 남편이라면 겉으로는 말못해도... 속으로 욕좀할듯... 장모님이 딸 출산하고왔는데도... 남자친구랑 자주외박하고 놀러다니고......에효.. 솔직히 제 엄마였어도... 챙피했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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