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랑 헤어지면서 제일먼저 생각한게
더이상 오빠 힘들게했던 피해도 주지말고, 다시는 찾아가서 괴롭히지도말고
오빠 정말 살고싶었던대로, 하고싶었던대로 다 하고
정말멋지게 살라고 최대한 빨리 잊자
오빠보다도 빨리잊자... 하는 마음으로 마지막인사 건넸어
일년조금 안됐구나
이쯤이면 한참 싸울때다 우리... 그치?
친구랑 장난처럼 지나가는말로 나도 헤어지고 못잊으면 여기저기 글남길거라고 했는데
정말 속이 답답하고 빵 터져버릴것같은데 더이상 표현할데도없고.... 믿을곳은 여기 하나더라
잊었다고 억지로 세뇌시키면서 일년을 살았더니 병이났는지 어쨌는지
문득문득 버스타러가다가도 오빠생각이나고 길을걷다가도 오빠생각이나
그럴때마다 웃고 또 울어
자꾸 그렇게 되더라
어떻게 잊겠어
지우려해도 너무소중하고 이쁜 기억들이라 지우고싶지도 않아..
하루하루 이쁘고 행복했던 그런날들이 나같은 여자에게도 있었다고
그리고 그 기억을 함께 만들어준 사람이 너라고
늘 기억하고, 잊지않도록 노력하고 살게
매일 기억해서 조금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할게
우리둘다 멋지게 늙어서 나중에 만나자
그때까진 잠시만 안녕하는거다 ㅎㅎ
잘가
이제진짜 안녕
비오는날을좋아했던,유난히키가크던,맨날같이흥얼흥얼노래불러주던,그리고서는머리카락살살쓸어넘기던
그런나의 JH이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