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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야, 너판읽는거다알아.읽어봐

너가 평소에 나한테 판자주본다고 얘기하던거 생각나서 들어왓어.

너가 이걸 볼지 안볼지 모르겟는데 꼭 봐줫으면 좋겟다.

솔직히 처음부터 말할게.

너가 다른여자랑 연락하는거 다 알고있어.

그리고 그게 내가 아끼는 동생이라는것도 충분히 알고있고.

원래 우리오늘 만나기로한날 아니였어? 영화보기로했잖아.

난 벌써 그영화 줄거리랑 상영시간. 감상평까지 다봤었는데.

못봣잖아영화. 아니다. 난못봣겟지. 너는 걔랑 봤겟네.

너가 바쁜일있다길래 이해하고 집에서 있엇는데 친구한테 문자오더라.

걔랑 너남자친구랑 또있다고.

아. 대체 어디까지 내가 선후배간의 친목다짐이라고 넘어가야하는건데?

그래서 너한테 물어봣잖아.

걔랑 연락하냐고. 지금 걔랑 영화보러가느라 나랑 약속깬거라고.

솔직히 너가 그상황에서 미안하다고햇으면 너 다 용서했을지도몰라.

나는 널 너무나도 좋아하니깐.

근데 뒷조사하냐며 화내던 너를 보며 그냥..응. 말이안나오더라.

전화끊고나서 삼분뒤에 카톡으로 헤어지자그랫잖아.

내가 싫다고. 안된다고. 미안하다고 헤어지지말자며 그랬는데. 결국끝낫네.

그러니깐 내가 지금 여기서 이러는거겟지?

너의 말들 하나하나가 아직도 생생한데 그게다거짓이였던거고.

설마 영화보자는 약속마저 실수로 나한테 보낸거였니?

아.. 어떻하지 정말 미치겟다.

그런데도 너가 너무 좋은거있지.

내가 연애경험이 몇번없어서 너한테 잘못해줬나보다.

미안해미안. h야 나지금 잠을 못자겠어.

이글쓰면 잠은 잘수있을줄 알앗는데 못자겠다.

안녕잘자.

추천수5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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