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판을 즐겨보는 이제 막 성인이 된 뇨자입니다![]()
얼마전에, 남자친구와 판에서 본 재미난 커플이야기를 하다가
우리 이야기도 쓰면 재미있겠다~ 고 둘이서 장난으로 말한것을
오랫만에 시간이 나 판을 보다가 우리 얘기도 한번 써봐? 하고 생각해봤습니다 ㅎㅎ
사실, 다른 커플들과는 조금 다른 환경에서, 조금 다른 연애를 하고 있는 저희라서
많은 여러분들이 공감을 해주실지는 모르겠지만.. ![]()
저희 얘기를 글로 풀어보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이렇게 글로 남겨봅니다!
글재주가 없어 재미가 없더라도 이해해 주시고
길가에 지나가는 흔한 커플얘기다 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전 유행에 뒤쳐지면 안되는 뇨자이므로 음슴체 ㄱㄱㄱㄱ
음..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나님은 요즘 연습생들 치고는 나이가 좀 있는편임![]()
요즘 정말 어린친구들 오디션보러 다니는거 보면 너무 신기하구
나도 저나이때 시작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도 함 !
나는 이미 파릇파릇한 새싹들의 상콤함을 따라가기는 너무 늦었음으로 ㅋㅋㅋ
없는 성숙함 끌어내어서 승부하려고.......
했지만 그마저도 단 0.1%도 없는 나님은 그냥 열씸히 연습하기로 함 ㅠㅠ
우리집에서는 부모님 모두가 쌍수들고 나의 꿈을 반대하셨으므로
고딩때까지 꼼짝못하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부모님과 사투를 벌인끝에 이 세계에 입성함.
이것에 관해서도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있지만
너무 길어지므로 톡커님들이 원하면 나중에 살짝 추가하겠음![]()
아무튼 힘들게,늦게 이세계에 들어온 만큼 거짓말안하고 매일 남들의 3배는 연습함.
처음에 (연습생) 계약할때도 대표님이
" 너는 늦은감이 없지 않으니까 죽어라 하지않으면 힘들꺼다 " 라고
주옥같은 말을 내 가슴에 날려주고 가심 ㅠㅠㅠㅠ
그 후로 나는 '나는 연습하는 기계다
' 라는 뜻을 나름대로 품고
하루죙일 언니오빠동생들과 함께 연습을 하고 모두 ㅂㅂ 하고 눈비비며 집에갈때
나 혼자만의 연습을 시작함 ㅇㅇ
처음에 늦게까지 남아서 연습하는걸 안된다하여
쪼금만 더여.. 쪼금만 더여.. 하면서 야금야금 시간늘리다가
결국엔 실장님도 포기하시고 열쇠넘겨주시고 퇴근!!!!!
올레 !!! 혼자서 띵가띵가 가끔은 그날 지적 많이받은 한두명정도 함께 폭풍연습함!
나님은 그날도 수업시간에 선생님께 엄청나게 많은곳을 지적을 받고![]()
모두가 그날따라 일찍 들어가고 해서 나혼자 연습실 점ㅋ령ㅋ하고 미친듯이 춤연습을 하고있었음!
한 세시간넘게 계속 같은동작만 반복했더니 지치기시작..점점 피곤+졸음이 몰려오기 시작함!@
안되는데 ! 아직 지적받은부분 반도 연습하지 못했는데ㅠㅠㅠㅠㅠㅠ 이대로 엎어져버리면
그대로 연습실에서 잠들것같은 강력한 feel 을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님은..............................................................
Like a G6 를 틀어놓고
미친듯이 막춤을 춰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는 가사가 나오면 마구 따라부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는 부분 영어로 나오면 혼자서 나는 할수있다!!!!!!!!고 소리치며 미친듯이 머리를 흔듬ㅋㅋㅋㅋㅋ
흡사 언덕위 하얀집에서 탈출한애로 보일만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만 꽃만 올리면 초원이가 와서 친구먹자고 할수도 있었으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울한 기분을 춤으로 날려버리고 싶었던 나님... 하 ... ㅠㅠ
눈을 감고 음악에 몸을 실으며 미친듯이 뛰어댕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습실을 원으로 미친듯이 달리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시처럼 팔만 쭉뻗고 통통 뛰어다니다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통아저씨 춤도 한번 쳐주다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나만의 무아지경인 세계에 빠져있었던 나......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도 모르고 땀까지흘리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슬 힘이들어서 감았던 눈을 뜨는데.............................
...............< 이런눈으로 나를 보는 남친이가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잊을수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음.. 남친이는 당시 상황을 회상할때 아직도 저런표정이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막춤을 추는 내뒤로 무릉도원이 보였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세계에 빠져들면 자기도 모든걸 내려놓을수 있을것 같다고 생각했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보자마자 너무 놀라 소리를 지름
"악!!!!!!!!!!!!!!!!!!!!!!!!!!!!!!!!!!!!!!!!!!!!!!!!!
"
남친몬 황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리지르고 싶은건 자기였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군다나 남친몬은 내가 그동안 눈여겨 봐왔던 그분으로ㅠㅠ
같이듣는 클래스는 하난데 나는 그당시에 연습생활을 한지 얼마 안됬으므로
여자아이들하고만 말을 좀 트고 남자애들한테는 먼저 친절하게 인사해주는 애들 말고는
서먹서먹한 사이였음 ㅠㅠ 같이 레슨듣는 시간도 별로없고ㅠㅠ
남친몬은 내가 좋아하는 소와 같은 눈을 가지고있는 남좌였음
처음봤을때 훤칠한 키에 착하게 생긴 남친을 보고 사실 좀 설렜었음ㅋㅋㅋ
내가 좋아하는 미소년 타입의 남정네였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얼굴도 조그맣고.. 흐엉 ![]()
아무튼 내가 소리를 지르고 한동안 우리는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은 황당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 쪽팔려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냉큼 뛰어가 음악을 껐음....
볼륨을 엄청 높여놓았던 내가 원망스러웠음 ㅠㅠㅠ
그리고 이제 좀 사람의 형색을 갖추어 가는 나를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이 입을 떼고 한마디 했음.......
아 글이 너무 길어지는것 같아서 우선 여기서 끊어요!
여기서 끊어도 되나ㅠㅠ?
암튼 더 보고싶으신 분들 있으시면 더 글 써볼게요 ㅎㅎㅎ
연습실에 있다가 아마 밤에 와서 볼거에요!!
원하시는 분들이 많다면 졸린눈 비비면서 새벽에라도 써내려갈게요!!!
어떻게끝내야되지?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