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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의 여인 김현희의 자전적 고백록!

나미진 |2011.10.05 20:00
조회 131 |추천 0

비극의 여인 김현희의 자전적 고백록!

안녕하세요~

이제 성큼성큼 가을이 다가오고 있네요^.^

가을! 하면 독서의 계절이죠?

그래서 91년에 출판된 오래된 책을 읽었답니다.

사실 중학생 때부터 집에 있던 이 책을 가끔씩 읽어보곤 했답니다.

조금은 생소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한 이야기가 가득 담겨있는 이 책!

바로 1987년 11월 29일 바그다드에서 서울로 가던 대한항공 858편 보잉 707기를 미얀마 근해에서

공중폭파시킨 북한공작원 김현희씨가 쓴 고백록입니다.

북한에서 명문대학교로 칭송받는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하고 외교부에서 근무하는 아버지와 개성에서

손꼽히는 부잣집 출신으로 역사 선생님을 하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김현희씨는 북한에서 아역배우로

활동하고 평양외국어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하는 중에 공작원으로 선발되었는데요~

책은 1부와 2부로 나뉜답니다!

1부는 그녀가 KAL기 폭파사건의 경위를 세세하고 정확하게 짚어주는데 너무 실감난답니다.

더군다나 우리가 TV나 신문에서 접할 수 없었던 북한 군대에 대한 이야기를 포함하여 궁금했던 것들이 담겨있죠 ^^ 책을 읽는 동안 정말 살이 떨렸답니다.

2부는 그녀의 화려했던 유년시절과 함께 북한의 실상이 드러나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북한학생들은 어떤 학교생활을 하고 어렸을 때부터 어떤 교육을 받는지, 그리고 연애는 어떻게 하는지까지 샅샅히 보여주고 있어서 생소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요!

지금은 전향하여 오손도손 가정을 꾸리며 잘 살고 있지만

우리에게 참혹한 슬픔을 던져주었던 그녀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읽어보면

당시 사건의 진상은 물론이고 북한의 군대생활, 그리고 실상까지 낱낱히 알 수 있답니다^^

김현희 고백록 <이제 여자가 되고 싶어요> 추천합니다.

선선한 날씨 가을에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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