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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핸드폰에 통화내용이 녹음되어 있는데...

한숨뿐 |2011.10.06 10:04
조회 18,598 |추천 1

자기전에 전화기 알람때문에 전화기를 찼고있었는데....

제전화기를 못찼겠는거에요....신랑은 먼저 잠이 들었구요....

신랑폰으로 제폰으로 전화해서 제전화기를 찼게되었는데...

혹시나 하고...신랑핸드폰을 살피게 되었습니다.

그런데...음성메모가 많은거였습니다...

그렇게 많은이유는...전화통화도중 옆에있는 녹음단추를 눌렀던걸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본인도 모르게 통화내용이 녹음된거죠...

그냥 일하는사람과 통화내용이겠거니 생각하고 들어봤는데...

여자였습니다.

저희 신랑은 직업상 남자랑 통화하고, 여자 친구도 내가아는애 한명뿐이거든요.

제가 친정에서 자고 온다고 한날 통화내용이었습니다.

여자가...'나는 너밖에 없어,.. 너뿐이야."를 술이 되어서 계속 말하는거에요...

신랑왈 누나....그만 자자..(끊자는 말인듯) 그러면서하는말이....오늘 내가 시간이 되서

누나보고 보자고, 같이 자자고 했는데....라면서 남편도 술이 많이 되어서 통화를 했었구요...

 

가만히 생각해보니...오늘 시간이되서 아는누나에게 전화해서 만나자고, 자자고 했나봐요...

그런데 누나가 시간이 안되서 못만났던것 같아서 통화한내용인거 같았어요....

이누나는 신혼초에도 신랑이 술이 만취가 되어서 들어왔을때...

핸드폰에  신랑보고 보고싶다....는 문자를 보낸여자였는데....

그때 크게 싸우고 연락안하고 지내겠다고 약속까지 했는데...

3년이 지난 지금까지 연락을 꾸준히 하고 지낸거 같아요...

 

너무 열받아서 자는 신랑 깨워서 이게 무슨내용이냐고...따졌어요...

자기도 기억안난다고, 술낌에 그런것같은데...미안하다고...잘못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자기는 연락한적없고, 이누나가 가끔씩 연락왔었다고,

 

이말을 믿어도 되는걸까요???

밤새 잠한숨못자고,.. 아침에 그여자 연락처랑 이름 대라고 했어요...

내가 전화해서 얘기하겟다고...

그랬더니...자기폰에 저장되어있는 연락처를 알려주는데...다른남자 이름으로 저장되어있는거 있죠...

왜이렇게 저장해놨냐고 물었더니...니가 오해할까봐...신경쓸까봐 그랫다.

아침에 출근할때까지 미안하다...하는데요....

한편으로는 넘어가주고 싶어도...첨있는일도 아니고.

신혼초에도 싸움에 걸림돌이 된여자랑 아직도 엉켜있다고 그리고..그여자에게 제가 없을때 연락해서 자자고 말한것도...실제론 자지 않았겠지만. 그런말했다는것이...너무 충격이라서...

남편에 대한 믿음이 깨졌어요...애도있고. 지금둘째가졌는데....

이런맘으로 계속 같이 살수 있을지도 모르겠고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어요.

 

 

 

추천수1
반대수14
베플못된며늘|2011.10.06 14:50
걸린게 한번인거구요. 그 관계가 3년동안 지속되어온거에요. 여기 글쓴님 빼고 다 아는거 같은데,, 왜 아직도 남편을 믿는거죠?? 안 잤을꺼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내보기엔 3년전부터 그런사이 같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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