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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취업할수 있는 곳은 어딜까요

과자먹고싶엉 |2011.10.07 01:16
조회 416 |추천 0

 

 

  음슴이 대세라며요

  나도 음슴체

 

 

 

  나이 24 만 22세

  현재 지방전문대재학 졸업반

  결혼했음

  아기있음 (12개월)

  학점관리는잘했음 4.3넘음

  다만,

  자격증이 없음 운전면허 유일

  세무회계 전공

 

 

  아

  속상함

  면접보면 왜 결혼 일찍했는지가 질문임

  그러고 나서

  결혼했는데 회식할수 있겠어요

  애기가 있어서 좀

  위의 대답들로 면접결과 딱 나옴

 

 

  내가 사는곳은 지방이지만 일자리가 쫌 많은 곳임

  수도권과 광역시 제외하고 중소도시중 경제력 탑을 달리는 곳임

  제조업이 발달한 곳

 

  아기는 친정엄마가 봐주심

  여자도 요즘은 일하는 시대라며

  니 하고싶은 일 하라며 학교다니는 중에도 봐주시고

  취업을 해도 봐주실거라 하심

  주말에만 내가 아기 봄

  즉, 평일 근무는 아기와 아무 상관없단 말임 사장님들아 ㅜㅜㅜㅜ

 

 

  남편도 밀어주는 스타일임

  학교다니다 결혼과 동시에 휴학했는데

  다음해 학교다시 가고싶다고 하니 쿨하게 등록금 다 내줌

  일하고싶다고 하면 일하고 살림하고 싶다면 살림하라고 함

  내가 안벌어도 먹고살수있음 그러나

  나는 살림만 하는 여자가 못됨

  티가 나는 보람찬 일을 하고싶음

  육아 살림은 보람차지만 티가 나질 않음

  티내는거 좋아하는 여자임

 

 

 

  즉

  간추리자면

  학점좋음

  자격증없음

  결혼 유

  아기 있음

  그러나 육아문제 꼬일 가능성 없음 친정엄마 젊으심(매달 용돈 드릴생각 막돼먹은 딸 아님)

  작아도 믿어주는 회사 취업하고싶음

  그러나 ㅜ회계사무실은 별로 하고싶지 않음

  여자들만 많은 동네에 무지하게 뒷말 많은거 한번 겪고 식겁했음

 

 

 

  지금 나에게 적당한 연봉과 일자리는 어떨지 생각좀 부탁드림

  결혼전 학점에 콧대가 하늘을 찌르던 나에게

  결혼과 아기가 이렇게 남들눈에 일못할 이유로 보일지ㅜㅜ 정말 충격임

  결혼과 출산 후회하지 않음

  단지, 사장님들의 질문과 면접빠꾸에 맘아플뿐임

 

 

  적당한 선이 어느정도인지

  아직도 내 눈이 높기만 한 것인지 ㅜ

  부탁드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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