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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에서 직장인으로..

박은영 |2011.10.08 11:49
조회 209 |추천 0

맨날 눈팅만 하다가.. 용기내서 솔직한 경험담 적어요..

태클.. 비방.. 정말 적응 못하는 소심한 에이형이에요.. ㅠㅠ

사실 어제 밤에 백조이야기 보다가 글 남겼었는데.. 엥..?

오늘 보니 제 글이 없어졌더라구요.. -_ㅡ

이건 뭥미? 암튼, 여기 다시 글 남겨요..

저는 30대 애가 둘인 유부녀랍니다. 3살..5살..;;

백조경력 5년이구요... 이제 백조 탈출한지 두달 됐어요..

일단, 직업을 밝히자면.. 병점근처에서 카드설계사일(차승원이선전하는)합니다.

이 일을 시작한 계기를 말씀드리자면..

백조 생활 중 자주 보는 신문이 벼룩시장과 교차로를 많이 봤는데요..

애들도 있구 유부녀가 할 수 있는 일이 정말 한정적이더라구요..

그래서 영업을 해봐야겠다.. 생각했죠.. 아무래도 자유롭잖아요..

애 아프면 병원도 가야하고 어린이집에서 부르면 달려가야하고... ㅡㅡ;

신문을 보다가 출퇴근 자유롭고 200보장한다는 글이 있길래 아무 생각 없이 바로 전화했죠..

(사실.. 돈이 정말 필요했습니다. 단, 100만원이라도.. -_ㅡ 애키우면 한 두푼 들어가는게 아녜요..)

전화하니 바로 면접 오라고 했는데.. 영업일은 첨이라 주저함도 있었고 이일 저일 알아보다가

몇 일 후... 병점역을 지나가는 길에 생각이 나서 다시 전화 걸었죠..

그래서 전화하고 들어가서 팀장님, 지점장님하고 상담 및 면접 보고.. 바로 위촉서 썼네요.. -_ㅡ

사실.. 저희 팀장님하고 지점장님 인상이 좋아서 한 몫 했구요.. (인복이 있는것 같아요..ㅋ)

결혼 전에 에버랜드에서 알바했던 경험이 있는데.. 그 때 S그룹 교육이 좋았어요.

알바한테도 교육이라니..ㅋㅋ S그룹 교육 정말 유익하고 그 때 좋은 인상을 받았죠.

그래도 뭔가 허무함과 이 일을 과연 할 수 있을까... 별 생각이 다 들었었는데요..

몇일 후에 또 면접을 봐야 한다는 연락을 받고..

또 면접 보러 고고씽~ (쫌 긍정적인 성격이라 하라는데로 다 합니다;;)

이렇게 면접도 보고 교육도 받고 어느 날 보니.. 백조탈출!!ㅋㅋ

그러다 보니 벌써 일 한지 두 달이 지났어요..;

참 신기한건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는 것과 변해 있는 내 모습을 보았죠..

돈이 생기니까 일단... 외적으로 많이 바뀌더라구요..ㅋ

아줌마에서 요즘은 아가씨 소리 듣는다는.. -_ㅡ; 안 믿기면 직접보고 눈으로 확인하세요!!ㅋ

여기 올라온 글 보니 20대 초반부터.. 연령대가 다양한데요...

일 할 곳 못찾고 여기저기 이직하고..

대체 뭘 하고 먹고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들이 종종 올라오더라구요..

어떤게 제 적성에 맞는 일인지는 직접 해보지 않으면 정말 몰라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이것 저것 따지다가 돈도 못 모으고 나이만 먹는다는...

암튼, 지금은 2-3시간 일하고 200 넘게 버니.. 예전 생활과 비교해보면 말 다 했죠..

저희 지점 같이 일하는 분들 중 젤 나이가 어리신 분이 22살인데요..

그 분도 수수료(급여) 200 이상 받고 있구요.. 전 20대엔 이런 일 생각도 않했었는데.. 참 빠른거 같아요..

물론, 급여는 본인이 맘먹기에 따라 100~1000.. 그 이상 까지 차이가 있지만요..

제가 정말 맘에 드는건 시책입니다..ㅋㅋ

대기업이라 역시.. 아끼지 않고 팍팍 지원해 준다는거 정말 맘에 들어요..

왜 진작 집에서 소일거리 없나 컴터만 뒤적거리며 보냈나 싶네요.

평소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성격의 소유자라면 두말할것 없이 영업일 시작하세요.

죄송하지만, 여성분만요!! 남성분들껜 정말 죄송해용.. ㅠㅠ

그리고 어디서 일하던지 투덜이들은 싫어해요..

돈 벌 목적을 갖고 따라오실 분들.. 목표가 있는 분들이 어딜가나 잘 버티고 일도 잘 하는거 같아요.

암튼, 전 너무 만족하고 일 다니네요..

여러분들도 자신에게 맞는 직장 꼭 구해서 잘 정착하길 바랄께요.. ^^

 

여기서도 글 짤리면 걍 안 올릴래요.. ㅠㅠ

솔직히 쭉 써놨는데 한번에 날라가니 다시 쓰기 힘드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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