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6살이고 남자친구는 35살이구 9살차이커플입니다.
사귄지는 4년정도 되었으니 제 남자친구가 절 많이 기다려준 셈이지요.
아무래도 남자친구가 나이가 있다보니 사귀는 초창기부터 오빠네집에선 결혼얘기를
많이 기다리시더라구요. 왠지 부담스럽고 헤어질 고비도 몇번 있었으나..
저희집에서 반대가 심했습니다.
특히 아빠. 하지만 저는 엄마부터 차츰차츰 설득시키고 남자친구를 있는그대로 좋은사람이라고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고 그런 엄마가 지금 아빠를 제 방법처럼 설득시키고 계시는지
얼마전부터 아빠의 반대가 누그러들었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헤어지지도 못할 사이
그냥 맘먹고 결혼하자해서 내년 봄쯤으로 남자친구와도 말을 끝내놓은 상태이구요.
그래서 요즘 정말 현실적인 결혼에 대해 의논하는데.. 제가 걱정인건.
이 사람. 정말 친구가 없습니다. 방금도 이 얘기를 하다 저한테 화만내고 집앞에 내려주더라구요.
저도 사실 자주만나는 친구들이 많지않지만. 그래도 요즘 싸이월드덕분에 옛날 친했던 친구들
이랑 연락하며 지내고 그래서 왠지 올것같은 친구들을 다 긁어모으니 한 30명은 되던데.... 그래도
제 예상과 틀리게 안오는 친구들 10명을 빼도 20명은 올듯싶은데...
제 남자친구..는 싸이같은것도 안하고.. 한다고해도 그 또래에선 다 가정이 있고 하신 분들이니까
다른 친구분들이 안하시겠죠. 아무튼 제가 남자친구를 사귀는 동안 만났던 남자친구의 친구들은
세분 정도 뵌 듯 합니다.
그것도 한번씩밖에 못봤었죠! 근데 없던 친구들이 나타나는 것도 아니구... 전 늘 걱정인데...
제가 궁금한건 보통 남자분들 결혼식때 친구분들 몇명이 와야. 정상인건가요?
그리고 왜 결혼식당일날 친구대역으로 알바하시는 분들을 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까요?
아님 너무 웃낀가요ㅠㅠ
제가 오빠보다 나이가 어리다보니 참 별개다 걱정이네요. 사소한거라지만. 저한텐
왜이리 신경이 쓰일까요.....제 주변엔 이상하게 먼저 시집간 친구들도 거의 없고
언니도 없으니 물어볼 사람이 없네요.... 원래 이렇게 사소한 문제도 신경이 쓰이는 건지요...
아무튼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리플도 부탁드려요~ 아무말이라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