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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의 홀로 떠난 하와이 여행기ㅎㅎㅎ

|2011.10.09 23:28
조회 269,197 |추천 794

우와.........정말 자고일어났더니 톡이 되었네요 부끄 ㅎㅎ

우선 악플이 많이 없어서 다행이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방긋

저도 정확한 경비는 모르겠어요 다만 가서 친구들 집에 가서도 밥 먹고

친구분들이 저보다 나이가 많으셔서 밥도 사주시고 하셔서 돈 많이 아낄 수 있었어요

(밥값이 생각보다 많이 나가더라구요..)

그리고 투어 예약같은거 하면서 한 사람한테만 일부러 계속 예약했고 엄청엄청 깎아서

투어도 저렴하게 할 수 있었구요 짱 서핑도 첫날만 돈내고 배우고 다음날부터는

친구들 사겨서 배우면서 같이 타거나 혼자 연습했고 보드만 빌려서 했구요!

정말 쇼핑할거 진~~~~~~~짜 많은데 하나도 안했어요(악세서리, 옷, 기념품등등 정말 휘황찬란)

전 가이드북 하나 달랑 들고 갔구요ㅜㅜ짐도 그날 아침에 쌀 정도로 아무것도 모르고 갔어요ㅠ_ㅠ

 호텔에서 자기 전에 다음날 뭐 할지 어디가서 밥먹을건지 가이드북보면서 일정 정했어요.

영어는..... 조기 교육 안받았습니다ㅋㅋ..ㅠㅠ 중학교때 알파벳 외운사람이에요ㅋㅋㅋ.........

중학교때 너무 못해서 안되겠다 싶어 영어학원 잠깐 다녀봤고 고등학교와서 영어스터디하면서 많이

배웠고 학원안다니니까 학교수업, 보충수업으로 해결하려고 열심히 했고.. 일부러 대회도 많이

나가서 자극도 받고 원어민 선생님 붙잡고 얘기하고 그랬어요 하와이 가서 말 아주 유창하게

한건 아니지만 못알아 듣겠으면 미안하지만 천천히 얘기해달라고 하고.. 알아듣는 척도 해보고

ㅎㅎㅎㅎ 다 좋은 사람들 만나서 가능했습니다

음식점 맛있는 곳은 가이드북에 추천되어있는곳 찾아가거나 현지 사람들한테 맛있는 곳 추천해달라

했구요~ 수영복은 큰 길 말고 뒷쪽에 조그만 가게들 있는데 찾아가서 싸게 샀어요^_^

 

 

그리고 돈 많이 들었을거에요슬픔 그치만 중산층 아니에요 잘사는것도 아니구요ㅎㅎ

장학금 받은것도 좀 보태고 엄마가 큰 맘먹고 보내주신거에요..

또 엄마 친구분이 재혼을 하시는데 엄마는 가실 수 없으니까 제가 선물도 전해드리러 겸사겸사 갔구요!

미국 사는 사람이 비행기 표 예매하고 호텔 예약하면 더 싸다해서 엄마 친구분께 부탁드려서

돈 아낄 수 있었어요  엄마 자랑하려고 쓴 글이고 제가 너무 즐거웠던 기억 같이 나누고

싶어서 쓴 글이에요 ㅎㅎ 또 톡 되면 엄마가 보시고 뿌듯해하시고 제가 얼마나 즐겁게

다녀왔는지 아실 수 있으니까요~ 저도 가끔 여행 톡 보면서 잠시나마 여유 느끼고 대리만족하고 해요

그래서 같이 나누고자 올린거에요ㅎㅎ

 

좋은 말씀들 너무 감사해요ㅜㅜ 사랑이제 수시 발표나기 시작하는데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어요ㅎㅎ

다른 수험생 여러분들도 다 좋은결과 얻으시고 아르바이트해서 같이 여행갑시다!

오늘하루도 화이팅!!!!!!!파안

 

 아!! 물론 한번 울었다고 보내주신거 아니에요........ㅎㅎㅎㅎㅎㅎㅎ

 그만큼 부자도 아니고, 물론 저희 엄마는 해줄수 있는 한에서 정말 최대한 누리게 해주시려고

항상 애써주세요 그래서 너무 감사한데 동시에 너무 죄송해요

이전에 힘든일들이 너~~무 많았는데(좀 심각한 ㅜㅜ) 쌓인거 참다참다 누르다누르다 터져서

저도놀라고 엄마도 놀랐었어요

그래서 그런거랍니다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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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제가 톡을 쓰게 될 줄은 몰랐네요ㅎㅎ

전 대한의 고3, 19살 여고생입니다

이번 여름방학때 9일간 하와이 여행을 다녀왔어요

억지로 공부하는 타입아니고 부모님도 알아서 하게 두시는 타입이시라서

입시 스트레스 받지 않는데 저도 모르게 조금씩 받았었나봐요통곡

엄마랑 얘기하다가 펑펑 울었는데 혼자 여행 다녀오라고 하시더라구요

(젊으신 울엄마 원래 성격 hot하신걸로 유명하심!!!ㅋㅋ)

원래는 홍콩쪽으로 3박 4일정도 가려했는데 어쩌다보니 하와이로 다녀오게 됐어요.

마침 엄마 친구분의 결혼식도 있고 해서... 가는 전날까지도 실감이 안났는데

정말 즐겁게 보내다 왔답니다 짱

 

혼자라서 위험하진 않을까, 외롭진 않을까 했는데 혼자라서 더 뜻깊고 즐거웠던 여행!

혼자라서 더 시간도 많았고 친구들도 많이 사귈수있었던 잊지못할 시간

간단히 들려드릴게요~

 

 

어떻게 출국했는지도 모르겠고ㅋㅋ 호놀룰루로 가는 동안에도 계속 노트북으로 자기소개서를 썼어요ㅜㅜ

수시 준비하느라ㅜㅜ 자다 쓰다 침흘리다 자다 쓰다하니까 도착했더랬죠

날씨가 캬ㅠㅠ

 

 

 

 

첫날 도착해서는 자기소개서 마무리하고 밥먹고 시내구경좀 하다가 스카이다이빙 예약하고 잤어요ㅎㅎ

가기전에 며칠 밤을 새고 갔더니 이날 코피를.................

스카이다이빙하러 비행기타고 올라가는 중에 사진기사님이 찍으신거에요 아름답죠ㅠㅠ

 

 

 

 

진짜 따로 할말이 음슴 짱

엄마 감사해요

생명 포기서류 쓸만함

정신 못차린 사건 1. 픽업서비스 받았는데 지각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머리도안감고감

 

 

저녁으로 먹었던 곳

치즈버거 인 파라다이스??

와.............진짜너무맛있었음 짱

엄마 감사해요

 

 

서핑레슨을 받았습니다ㅋㅋ 선생님이시구요

남자애 둘이랑 같이받았는데 여자라고 엄청 무시하셔서(막 놀리심ㅋㅋ)

이악물고 배웠습니다ㅋㅋㅋ 결국 super korean 소리들음!ㅎㅎㅎ 뿌듯 부끄

(아 저호피무늬 원피스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가 하와이가면 이정도는 입어줘야된다며ㅋㅋㅋㅋ

사다주신건데 쥑이죠 ㅋㅋㅋㅋ)

 

 

디카로 막 찍어도 그냥 예술 ㅠㅠㅠㅠㅠ

엄마 감사해요 짱

 

 

 

다이아몬드 헤드!

하와이에서 만난 이모(많은 좋은 분들을 만났어요 모두 사랑해요)께서 싸게 예약해주셔서

좋은 조건으로 다녀왔습니다 헤헤

일본인 대상으로 하는 투어였지만 일본인 친구들도 사귀고 열심히 씩씩하게 등산하고왔음!

정말 일출이..........크 통곡

 

 

 

다이아몬드 헤드 정상에서 찍은 일출사진이에요

개인적으로 너무 맘에 드는 사진

엄마 감사해요 짱

 

 

그림자가 너무 귀여워서 맘에드는사진ㅋㅋㅋㅋ

하와이에서 제일 많이 한 말이 "Can you take me a picture, please? " 였어요 ㅎㅎㅎ

정말 꿋꿋이 열심히 많이 찍었던 ㅎㅎㅎ

친절하게 찍어주셨던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

 

 

열심히 투어 예약해서 많이 보고다녔어요

여기는 DOLE 파인애플 농장이에요 색이 진짜 예쁘죠 짱

이후 급식에서 DOLE 음료수나오면 괜히 친근함ㅎㅎㅎㅎ

 

 

 

정말 좋은 친구들을 많이 사겼어요.

나이 차이는 많이 나지만 개방적이시고 솔직하시고 현명하신 분들 ㅎㅎ

제가 다시 하와이에 갔을때 저를 반겨줄 사람들이 있다는게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

역시 여행의 묘미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것!

이날은 귀국하는 날 아침 서핑하는 재미에 푹 빠져서ㅎㅎㅎㅎㅎㅎ

 

 

 

 

흐잇짜

 

 

 

 

이건 수중 수쿠터에요!

물고기가 진자 코앞에서 박수

정말 많이 예약해서 다녔어요 ㅎㅎㅎ

정말 첫 3일 묵을 호텔만 예약하고 간 상태라서 이후 호텔예약이나 투어예약 식사 등등 다 제가

했지요 영어엄청 잘하는것도 아닌데 혼자 있으니 다되더라구요!

역시 우리는 슈퍼코리안 짱

 정신 못차린 사건 2. 수영복 속옷 비치타올 다놓고감ㅋㅋㅋㅋㅋㅋㅋㅋ뻔뻔하게 가서 스쿠버다이빙복 빌려달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빌려주심 ㅋㅋㅋ땡큐!

 

 

귀국 전날  DUKES (이름 거론하면안되나요??) 라는 레스토랑에서 이별 파티ㅠㅠ

너무 좋으신 분들, 감사합니다!!

나이 차이가 많이나도 친구가 될수 있다는것, 여기서 배웠어요

엄마감사해요 헤헿ㅎㅎ짱

 

 

 

찍어달라고 많이 부탁도 했지만 나중에는 타이머맞춰놓고 찍었어요 ㅋㅋㅋㅋㅋ

이건 실패했는데 재밌게 나와서ㅎㅎ

날씨 진짜 좋죠??

 

 

 

야경만 찍은게 없네요.....................

야경이아주기냥..........짱

 

 

 

 

 

흐잇짜 스노클링 할때 영국 훈남이 찍어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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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짜 많이 찍어오겠다고 다짐하고가서 사진 진짜 많은데 ㅎㅎㅎ

굵직굵직한것만 올렸어요

저희집 막 잘사는거 아니에요 제가 엄마등골 빼서 갔다왔답니다ㅜㅜㅜㅜㅜ

제가 이 판을 쓴 이유는 자랑하려고 그런게 아니에요 ㅎㅎ(엄마자랑은 하겠음짱)

고3인데 공부안하고 갔다와서 입시망했다고 얘기들을까봐 다녀온거 아는 친구도 얼마 안돼요ㅋ

그래도 저는 그 모두가 공부만 하는 시기에, 모두가 안된다고 걱정하는 시기에, 책만 볼 시기에

다녀온 여행을 평생 절대 잊지 못할거에요 이번 하와이여행은 정말 돈이 많이 들었지만

다음여행부터는 제가 벌어서 다녀오려구요 엄마랑 방긋

 

좋은것만 보여주고 싶고 좋은것만 입혀주고 싶고 좋은것만 먹여주고 싶다는 우리엄마

엄마가 못해본거 다 해줄테니까 한번살다가는 인생 행복하게만 살다가라는 우리엄마

우리 딸이 제일 예쁜건 아니지만(솔직하심ㅋㅋㅋ)제일 멋지다는 우리엄마

고마워엄마 사랑해

 

 

이거 쓰면서 또다시 되돌아보게되네요 ㅎㅎㅎ

여러분도 항상 좋았던 행복했던 기억만 안고 살아가시길 바랄게요

대한민국 고삼화이팅!!!

 

+ 우비소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자 즐겁게 보셨으면 엄마를 위해 추! 천! ㅎㅎㅎㅎ윙크

 

추천수794
반대수41
베플.....|2011.10.11 12:06
솔직히 대단하다 어쩐다 이런 느낌 보다는 돈 많은거 인증하는 글 같다 성인되고나서도 해외여행 한번 못나가는 사람들도 있는데 자기가 직접 번 돈으로 혼자서 해외여행 갔다고 하면 멋지다고 인정해주겠지만 이건 자랑하려고 올린 글인가? 나 조기교육 잘받아서 영어 회화 잘하고 스트레스 받았다고 하면 엄마가 그냥 해외로 여행 보내주셔요 정말 쿨한 어머니지요? 라고 대놓고 자랑하는 글이네 한마디로 해외여행 한번 못나가봤던 서민들의 부러워요 라는 소리가 듣고싶은 중산층의 발악글 ------------------------------------------------------------------------------ 글쓴이도 잘사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돈을 모아서 어느곳에 쓰이느냐가 중요하지 않느냐? 라고 하는 사람들 있는데 글쓴이는 먹고 자고 입고 의식주 생활 안하냐? 똑같이 의식주 생활하면서, 해외여행 보내줄 돈이 있다는 것은 그래도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 집안이지 따로 쓸 것이 있는것은 또 뭐냐? 빚이 있는 집안이라면 몰라도 사람 사는것이 다 똑같은거지 그리고 글쓴이는 무엇보다 미성년자다 같은 고3 동급생들이 이 글을 보고 무얼 생각할까? 그래 돈 있는 그대로 경비지출 안하고 깎고 또 깎고 자기 장학금 얼마 하지도 않는거 보태서 갔다고 대단하다고 칭찬이라도 해줘야하나? 저렴하게 갈 수 있다면 가는것이지 이게 돈이 있고 없고를 결정하는 기준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럼 부자들은 무조건 모든 물건들을 제값을 주고, 할인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손해보고 살아야 하나? 오히려 있는것들이 더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추천해준 사람들이 500명을 넘는다는것이 인증이다 이것이, 허세글이 아니고 무엇이냐? 그냥 제발 이런글은 다이어리에나 써라 창피하다 추가_ 그리고 솔직히 조기교육이니 뭐니, 애초부터 단정짓고 몰아간건 내 잘못인데 이 댓글읽고 글쓴이 매우 찔렸을걸? 근데 옹호해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뒤로 내빼지 못하는 것 뿐이지 비판이 아닌 비난을 하는 인간들은 내 댓글에서 가난에 찌든 냄새가 난다고 하지만 난 왜이렇게 이 글에서 주제의 본질과는 다른 자랑하는 냄새가 심하게 나냐.. 내가 유난히 삐뚤어진것이 아니라 너네들이 현실을 못 볼 뿐이야 그리고 혼자 잘난다고 해서 바뀌어지는 세상이 절대 아니거든 가정이 불행하면, 혼자 열심히 싸워서 계급상승해라 넌 노력도 없이 못난 부모님 탓 하지말고 이런글에 열폭하지말고, 괜히 착한 글쓴이 괴롭히지 말라 돈 있는자들은 그 태어난 것 자체로도 복인거고 운명인거고 돈은 쓰라고 있는 것이라고? 이런 말 세상물정 모르는 갓난애기들이 타자를 치는건가? 같잖다 진짜 그럼 너네들도, 나중에 사회에서 억울한일 당해도 절대 네이트판에 징징대는 글 싸질르지 말아라 알았지? 너네가 돈을 못벌어서 억울한일 당해도 변호사 선임도 못하고 재판장에서 죄를 뒤집어 쓰는 일을 당해도, 너네 부모님들은 권력도 없고 돈도 조금밖에 없어서 바깥에서 모독을 당하더라도 너네들이 노력을 안하고 너네 부모님들이 노력을 안했고 부자들은 돈이 많으니깐 충분히 비리도 저질를 수 있는거고 돈이 있으면 어린나이에 이렇게 대수롭지 않는 해외여행도 해보는거지라는 뭐가 돈자랑 하는 글이냐? 그냥 순수하게 받아들여라 돈 없는 사람은 어렸을때 해외여행 못가는 것이 당연하다 억울해할 것 없이 운명을 받아들여 라는 사고방식 죽을때까지 하길바란다 진심으로.. 그리고 이렇게 댓글단 사람들 중에서 도가니 영화보고 눈물 흘린 위선자는 없겠지? 그 사람들도 돈이있고 권력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사건들을 쉽게 묻히고, 피해자들을 되려 타락시킬 수 있었던거야 그게 있으니깐.. 그러니깐 운명이라고 받아들이고 분한 마음이 들지 않아야지 그렇지? 성인 나이에 부모 등골 빼먹은 것도 아닌데 어린나이인데, 괜찮잖아요 라니 참 내 댓글에 댓글 단 사람들 중에, 나중에 부자들 원망하는 마음 한 치라도 들기라도 해봐라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는 말이 있다, 내 댓글이 지금은 우습게 보일지 몰라도 직접 사회에 뛰어들어가봐라 그런말이 쉽게 나오고 세상 쓴맛 보고 난 뒤에도, 그렇게 있는 자들을 쉽게 옹호해줄수 있을지
베플김봉호|2011.10.10 21:36
우리엄마는 왜.... Ha....why
베플우리엄마|2011.10.11 09:51
우리엄마는 해준게없어미안하다고우셨는데 그래도엄마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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