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을 즐겨보는 대구 사는 24살의 남자톡커입니다.
제가 얼마전에 겪은 황당한 일을 얘기하고자 합니다.
전 매일같이 병원에 재활운동을 하러갑니다.
그리고 5~6시 정도에 돌아오는데요.
한달전 일이었습니다.
전 중앙로역에서 대곡방향으로가는 지하철에 몸을 실었죠.
중앙로역 제일 뒤편에서 4번째칸에서 늘 타는데요.
그 날은 제 정면으로 고등학생 두커플이 눈에 띄었습니다.
어느학굔진 모르지만 모범생같진않은 그런 학생들이었습니다.
전 그들을 지나 맞은편의 문쪽으로가 기대어 서있었죠.
근데 그 학생들의 대화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XXX랑 잤는데 X팔 지기더라 허리가 장나이 아이던데?"
"니는 가가 좋나. 내가 좋나?"(방금 말한 남자의 여자친구인듯한)
"가슴이 더 큰 니가 더 좋지."
"그래도 야가 혀놀림은 더 지긴다." (다른남자가 자기 옆의 여자들 가리키며)
뭐 이런식의 음란한 대화가 오고갔습니다.
주위의 사람들은 수근대면서 그 학생에게 이목이 집중되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의 대화의 주제는 바뀌지않고 꾸준히 유지되었죠.
제 얼굴이 화끈해질정도의 수위였는데도
그 고등학생들의 대화는 휴..................
전 부끄러워서 옆칸으로 옮겨갔었습니다.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했을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