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맨날 여기서 글만보다가 제가 글을쓰게 될줄은 몰랐네요
너무 답답하고 하소연할곳이 없어서 글을 씁니다.
남자친구와는 사귄지 6개월이 다되어가는 새내기 커플입니다.
둘다 직장인이구요 .
저는 칼퇴근하는일이지만 오빠는 항상 늦게끝나는일이었어요
그래도 거의 매일 오빠가 만나자구 해서 일주일중에 4일이상은 붙어있었어요.
그렇게 좋았는데 ..
남자친구가 예전 여자친구랑 연락을 한 사실을 알았어요.
그것도 저한테 아니라고 발뺌하면서 도리어 화내고 전화끊고 연락안하더니
(저도 몇번하다가 도리어 화내는 남자친구에게 어이가 없어서 안했어요-_-)
삼일만에 연락와서 미안하다고 그냥 핑계일지는 몰라도 일때문에 모르는거때문에
물어본다고 전화했다고 .
정말 아무리찾아도 그사람밖에 물어볼사람이 없었다고 (그여자는 동종업계입니다)
아무리그래도 그렇게 당당하게 거짓말을 하고 뻔뻔하게 한 남자친구 용서할수없었지만
제가 우리사이 더 생각해보자고 , 이렇게 믿음없이는 못사귈꺼같다고 말하고
하필 그 다음날 남자친구 집에 정말 너무나 안좋은일이 있다는걸 알고 ..
그래도 사귀고 많이 좋아했던 남자친구라 너무 신경이쓰였고 ㅠㅠ
또다시 삼일만에 만나서 서로 술먹고 풀었습니다.
남자친구의 가족중에 한분이 생사를 오간다고 들었어요 .. 그것도 좋지않은방법으로 .
오빠는 술마실때 그말하면서 계속 술을 마셨구요 ..
그모습이 너무 딱해보여 용서해주고 그날밤 저희집에 같이 가서 재웠습니다.
그다음날 새벽에 올라가야겠다는 말과 달리 법원에 처리할문제가 있다고
하루더있다가 가야된다고 했고 이틀을 더있다가 그는 가족분이 있는 지방으로 내려갔어요
내려갈대 삼사일정도 연락안될꺼라고 했지만
저는 걱정되니까 하루에 화장실갈때 전화한통만 해달라고했는데 ...
벌써 일주일째 연락이 안되네요 . 폰이 아예 꺼져있는상태입니다.
직장에도 안나가고 .. 그리고 가족에 관련된 그런말을 한것까지는 봐서는
거짓말은 아닌것같은데 ...... 오빠가 저와 있었던 이틀동안 ..
처음과는 달리 조금은 여유로워보이는 오빠모습도 그렇고 ..
삼일간 연락안된다해노코 일주일이 넘게 문자한통 ,전화한통없는오빠모습에
점점 그냥 마냥 기다리기에는 지치고 힘듭니다.
이러다가 그냥 영원히 쭉 연락안되는건 아닌가 하는생각도 들구요 .............
이렇게 기다리는게 피말리는거같습니다. 그냥 안좋은일있는김에 .... 나랑도 헤어질려고 하는건가
이런생각도 들구요 .. 이렇게 나를 배려안해주는 남자친구 ... 계속사귈수있을까하는생각도 듭니다.
가족이 생사에 갈림길에 있으면 저라도 연락하기 힘들껍니다 . 알아요 ㅠㅠ 근데 ..
그냥 정말 한통씩 길게도말고 일분이라도 전화하는게 어려울까요.. ...
오빠가 자기는 가끔 너무 힘들고 화나고 열받을때는 한달씩 잠수탄다고 얘기했었거든요 .
그래서 더 신경쓰입니다.
남자분들 .................... 지금 이상황은어떤상황인가요 ㅠㅠ
두서없이 막 써내려가서 읽기힘드시겠지만 진지하게 부탁드려요 .
어떻게 해야할까요 ?
그냥 일단 기다려야할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