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20대 초반의...한 여직딩입니다..
정말 몇날며칠을 고민하다...이렇게...톡커님들께...여쭤봅니다...
대충 시간을 거슬러..숑숑!!
대충 문제의 남자를 A라 칭하겠슴...
A는 지방에 살고 전 서울에 살았드랬죠! 그저친구로..그냥저냥 지냈던친구..
어느날 A가 서울에 온답니다.
그전까진..사실..걍친구였습니다... 이아이..제친구가..소개해준 아이입니다..
얼굴이나 보자했는데 아는 동생이 여의도에 불꽃축제 하니까 같이 가자했습니다..
그 동생과...동생남친...A와..저... 그렇게 여의도로 ㄱㄱ!!
여의도 가서 하늘에 빵빵 터지는 불꽃을 보면서...캔맥주를 마시면서
저희도..그렇게...1일이 돼었드랬죠...
그렇게 장거리 연애가 시작되었고 방학때면 이아이 서울 외갓집에서 살았습니다.
수능을 보고...대학을 간 아이..전...그냥 집안일로...자연스레...사회생활을 했습니다..
대학가더니.. 이아이..CC가 되어 나타났습디다... 염병할....그리곤...그렇게 저흰 정리가 되었습니다..
그후...언..8개월...이아이..갑자기 나타나 너같은 여자 없더라..우리 다시 시작하자..
힘들더군요...근데..많이 좋았습니다...동갑이여도 너무 잘맞는 저희였기에...
8개월 사이 전..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꿈을 이루기 위해...
직업학교에 입학해 한참 꿈을향해 달려갔습니다...
그래도 잘 만났습니다..다시만나던 도중..그 CC녀에게 자꾸 연락옵디다..
술엄청먹은 저는 그CC녀에게 저나해서..CC녀씨 만난 8개월이란 기간은 우리에겐 없던시간이니..
다신연락하지 말아달라며..울면서 부탁했습니다..
그분..참 끈질기게..매달리시더니..결국알았다며..정리됐습니다...
그러던 어느날....그아이의 절친이 연락이왔습니다..
절친을 B라 칭하겠음..잘지내냐며...보고싶다며... B와 연락하는데..자꾸A를 비하하는거임..
그러면서 자꾸 나한테 대쉬함...나님..또 조강지처라..ㅋ그냥 장난으로만 다 받아쳐줌..
근데..B가..A에 대해 할말이 있단거임...
B - 너랑 연락안된 주말 A는 뭐했는지 아라??
나 - 지방에서 친구만난다해서 그렇게만알지 왜?ㅋㅋㅋ
B - 걔가 누군지 알아??ㅋ그냥 웹에서 만난 여자앤데..걔랑 DVD방 갔데!!ㅋㅋ
걍 A랑 헤어져.. 너가 너무 매달리는거보면..안쓰러워..
나 - ㄲㅈ...ㅋㅋ니가 봤어? 걔가 그러는거?ㅋㅋㅋ
B - 봣으니까 그렇지 멍충아!!ㅡㅡ헤어져라..너 불쌍하다..
그말에..충격받고...그충격이 너무 커서...세공작업을하다가..망치로 엄지손가락을...찍었네요..
눈물도 안나더군요..그리고...A에게 이별통보를 하고 완전 정리를했습니다...
헤어진 담날...저와 정말 친한 절친이 있습니다..A와도 잘아는 사이구요..
그절친을 1이라 칭하겠습니다...(인물 엄청 나오네..ㅠㅠㅈㅅ)
여자사총사(저포함) 1, 2, 3 ....
1한테 연락이왔습니다.. A랑 완전히 헤어진거 맞냐고..그래서 맞다고 쿨하게 얘기했습니다.
충격받은건 받은거여도..친구들한테 힘든거 티내고싶진 않더라구요...
1이랑 셋이서 술먹다가 제가 너무 취해 먼저 갔던날이 있습니다.그날..
A가 1의 허리에 손을 감고..넌 나랑 사겨야돼 이딴 말을 지껄였답디다...
1,2,3은 모두 알고있었고...네가 충격받을까바 상처받을까바..말못하고 있었다며..
괜찮다고 정리했다고...그후 3일뒤...A한테 저나가 왔더라구요..
B랑 사귀냐고...어이없음....뭐지?
당장 뭔상관이냐고 그리고 사귈맘 없다고 했습니다
전여자친구라 상관하는거라며...
하...웃음반 눈물반...ㅎㅎ
전여자친구라고 신경쓰면서 전여자친구젤친한친구한텐 그딴소리지껄였냐고..
아무말 없는 A에게 걱정해줘? 신경써줘? 눈물겹고 니목소리 조차 듣는것도 역겨우니...
다신 저나 하지말라고 저나 끊어버렸습니다..
꾸역꾸역 참다가...밤에..잠들기전..펑펑 울었습니다..
눈물흘린만큼 강해지기 시작했죠..그리고..그런남자따위..잊어버리자..했습니다..
그후 2년뒤...친구 1의 생일을 앞둔 어느 주말...
지금 남자친구와 선물을 사가지고 친구1에게 갔습니다..앗...A랑 같이 있더군요..!!
2년..그 2년동안 당시충격과..상처는 마니 무뎌지더군요...그리고 현재남자친구 때문에..
많이 잊고살았습니다...
짧은인사후..집으로 돌아왔습니다...그리고...다음날...
A에게..연락했습니다..그냥 친구로써...커피나한잔하자고..그리고 만났습니다..
커피마시고..포켓치고..노래방가고...치맥한잔하고...
그사이..이아이..많이 변했더군요..군대도갔다왔고...근데..A가 전날 잠깐본 제남자친구가
맘에 안든다며..헤어지라며..자꾸 들먹이더군요...
노래방에서도...자꾸 저를보며 노랠하고...치맥하면서..옛날일에 또 울컥하니 미안하다며..
사과하더군요...저를 집에 데려다주면서 전에..사랑할때처럼...그렇게 대해줍디다..
간혹 남친과 싸우는날이면 이상하게그때만 연락오고..자기전에 연락하고..하더군요...
이아이..절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건가요..?
이렇게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발...답변좀 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