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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4학년 여자와 2학년 남자ㅜㅜ붙잡을 방법이 없나요?

뿌뿌뿌뿌뿌 |2011.10.13 16:26
조회 278 |추천 0

안녕하세요ㅜㅜ 완전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됬네요

저와 제 전?남자친구는 1학년때부터 쭉 과cc로 사겨왔습니다.

남자친구가 2학년 1학기를 맞치고 군대를 가고 어느덧 전역을하고 복학까지 하게 됬어요.

군대에 있을 때까지만 해도 전역만 하면 더이상 힘든 날들이 없다고 서로 생각했었죠.

근데 남자친구가 달라졌습니다...

처음 학교 복학해서는 저랑은 만나주지도 않고 연락도 잘 안되고 친구들이랑 술먹고 놀기 바빴죠.

하지만 이해했습니다. 제가 남자친구 군대에 있을 동안에 남자친구가 제대하면 같이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았던 것처럼 이아이도 친구들과 놀고 싶고 하고 싶은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으니깐요.

하지만 이아이가 친구들이랑 자주 술자리를 가지고, 후배들이랑 자주 어울리고 어느순간 과에 안좋은 소문들이 하나둘씩 돌기 시작하더군요.

저는 4학년이라 학교를 잘가지는 않지만 후배들을 통해 그아이에 관한 소식을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듣게 되죠.

믿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런게 계속 퍼지다 보니 오해라는게 쌓이더군요.

그러다 결국 사건이 하나 크게 터졌어요.

남자친구가 엠티를 갔는데 다른 후배들한테 잠자리를 많이 가진 여자가 능숙하다 어쩌다 이러면서 이런 이야기들을 했다는군요

후배들은 저에게 그오빠가 그런 얘기 했다고 언니 아냐고 누나 아냐고

듣고 싶지 않았지만 입방정 떠는 후배들 덕에 자세히 듣게 되었습니다. 충격적이였죠. 후배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사실은 그렇지 않은데 그아이 한마디로 저는 이상한 아이가 된거죠.

후배들 눈에는 저선배가 자기 입으로 저렇게 말했는데 이언니가 이러니깐 이언니랑 여태 사겻나보다

이렇게밖에 생각이 안들겠죠.

화가 났지만 무턱대고 남자친구에게 따질수가 없었어요. 싸우기도 싫었고, 남자친구한테 직접 물어본다면 제가 그 소문을 믿고 남자친구한테 따지는 격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같이 복학한 친한 다른 친구한테 물어봤습니다. 혹시 00엠티 때 무슨일 있었냐고

그랬더니 그친구는 엠티를 가지 않아서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알겠다고 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한시간뒤에 남자친구가 화가 나서 저한테 문자를 보내더군요

자기에 대한 이상한 소문 들었냐고 전 저도 모르게 안들었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다아니깐 똑바로 말하라고 들었냐고 안들었냐고 거짓말하면 너 다시는 안본다고

전 그말에 너무 당황하고 또 얘가 제가 들었단 소문을 알면 저에게 말해준 후배들 입장이 그럴까봐 아니라고 했어요. 남자친구는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거짓말 하는거 못봐주겠다고 댓가를 치르라고 하더군요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 따졌더니 그만하자네요.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밤이 됬는데 너무 힘들고 만감이 교차하는 그런 감정때문에 먼저 카톡을 했습니다

나 사실 이런이런 소문듣고 그랬다고 .  내가 말하지 않았냐고 니가 어떤행동을 하고 어떤 말을 하고 다니던 상관은 없는데 보기좋지 않은 행동을 하면 난 듣고 싶지 않아도 어떻게서든 내귀에 들어오니깐 조심좀 해달라고 하지 않았냐고. 이렇게 보냈더니 바로 카톡이 오더군요 오해였는데 니가 자기를 안믿어 주는거 같아서 화가 났었다고. 거짓말 하는 자체도 싫고 더이상 못만나겠다고

전.. 그소리에 붙잡았습니다. 헤어지지 말라고 헤어지기 싫다고

그랬더니 남자친구가 이러더군요

이제 좀있음 넌 졸업이니깐 취직해서 좋은 남자 만나는게 너한테 좋을거라고 그말에 내가 졸업하면 자주 못만나고 그래서 그러는거냐고, 졸업이란건 상관없다고 너랑 나랑 서로 믿으면 그 믿음하나로 만나는거지 떨어져 있다는게 중요하지 않다고 여튼 이러면서 말했더니 남자친구가 그러더군요

싫다고 자기가 학생인게. 그만 만나자고

그소리에 또 폭풍카톡을 했지만 남자친구는 여태 답이 없네요. 어제 통화가 간신히 됬는데 문자로 하라고 하면서 카톡은 읽는데 답장을 안하네요.

정말 끝이 난걸까요? 정말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올려요.

아직도 전 남자친구를 사랑하고 이친구 또한 저에게 마음이 있다는거 느껴지고 믿어요. 그래서 더 포기못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남자친구가 제가 취직하고 나면 자기는 아직 학생이라는 생각에 싫은건지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톡커님들의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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