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혐오자님들은 나가주세요 ㅋㅋ
ㅎㅎㅎ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종종입니다 ㅋㅋㅋ
앜ㅋㅋ 요새 너무 업뎃을 잘 하고 있는것 같아요 ㅋㅋㅋ 자화자찬ㅋㅋㅋㅋㅋ
그치만 ㅜㅜ ㅋㅋㅋ 낼부터 한... 2~3일은 업뎃을 못할것 같네요 ㅋ ㅜㅜ 시험때문에 ㅜㅋㅋ
댓글도 모두모두 잘 봤어요 ㅋㅋㅋㅋ ㅜㅜ 폭풍감동 ㅜㅜㅜㅜㅋㅋㅋ
저 감동먹었음ㅋㅋㅋ 다들 정말 ....... 감격임ㅋㅋㅋㅋ
누나들.. 형들... 동생들...ㅋ 아 그리구 동갑친구분들도 ㅋㅋ 모두들 감사해요 정말 ㅋㅋ 지금도 앞으로도 힘이 많이 될거 같아요 ㅋ 상처 안받을게요...ㅋ
꾸벅 ~
그럼 오늘도 댓글부터 시작할게요 ㅋㅋ
앜ㅋ 제가 다니는 대학에서는 ...ㅋㅋㅋ 저와 룸메의 관계를 아는 사람이 없답니다..ㅋㅋ 둘다 고향을 떠나왔거든요 ㅋㅋㅋ
아 맞다 ㅋㅋㅋ 그리고 그 전편에 그 초딩모자 보고싶으시다던뎈ㅋㅋㅋㅋ
지금 제가 자취방이라 ㅋㅋㅋ 찾아봤더니 없네욬ㅋㅋㅋ 아마 고향집에 있나봐요 ㅋㅋㅋㅋ 집에 한번 내려갈때 찾아볼게요 ㅋㅋㅋ
음.. 또.. 제가하는 알바는.... 과외랑 지금은 잠깐쉬지만 편의점알바도 하구요..ㅋㅋㅋ 밤에는 술집 서빙도 했었는데 이것두 지금은 쉬구요..ㅋㅋ 현재는 과외만 2탕 뛰고 있어요 ㅋㅋㅋ
앜ㅋㅋㅋ 맞다 ㅋㅋㅋㅋ 그리고 ㅋㅋㅋㅋ 엄청 웃긴(?) 댓글이 하나있었는데 ㅜㅜㅋㅋㅋㅋㅋ 이거 웃어야할지;;;ㅋㅋㅋㅋ 웃으면 쫌 죄송한데 ㅜㅜㅋㅋㅋㅋ 꽃녀님?ㅋㅋㅋㅋㅋ 힘내세욬ㅋㅋㅋ 곧 나타나실 거에요...ㅋ 웃어서 죄송해요,,ㅋㅋㅋ
하.... ㅋㅋㅋㅋ 정말 주옥같은 댓글들 정말 많아요 ㅋㅋ 하나하나 한글자한글자 정독해서 읽는답니다 ㅋㅋ 장문의 댓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수고스러우셨을텐데...ㅋㅋ 너무 감사드리구요...ㅋ
암튼ㅋ 댓글 달아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ㅋㅋ 15편 정도까지 쓰니까..ㅋㅋ 닉네임이 낯익으신 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ㅋㅋㅋ 다들 친한 친구같구..ㅋㅋㅋ 그러네요 ㅋㅋ
그럼 이야기들어가 볼까요?ㅋㅋㅋ
음슴체? 음슴체 ㄱㄱㄱㅋㅋㅋㅋ
오늘의 이야기는?ㅋㅋㅋㅋㅋ 등산임ㅋㅋㅋㅋ
수능이 끝나고 ㅋㅋㅋ 계속 여유로이 백수생활을 즐기고 있을때 ㅋㅋㅋㅋ 룸메가 등산을 가자고 제안을 했음ㅋㅋㅋㅋ
나님 등산 정말...하.... 싫어함ㅋㅋㅋㅋ 음.... 등산하면 기분 상쾌하고.. 건강에도 좋고...그런건 익히 들어서 알고는 있지만 ㅋㅋㅋ 싫은걸 어쩌겠음ㅋㅋㅋㅋㅋ 운동은 좋아하나 등산은 다름ㅋㅋㅋ
사실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거에 ㅋㅋㅋ 큰 의미를 찾을수 없었음ㅋㅋㅋㅋ
하지만 ㅋㅋㅋ 룸메는 나와는 생각이 좀 다른가봄ㅋㅋㅋㅋ 산 좋아함ㅋㅋㅋㅋ 그냥 가면 좋다함ㅋㅋㅋㅋ 막 물소리도 좋고 공기도 좋고 ㅋㅋㅋ 하튼 나님과는 다른 마인드를 지니고 있음ㅋㅋㅋ
하튼ㅋㅋㅋ 룸메가 나님을 설득하기 시작함
룸메 - ㅋㅋㅋ 야 등산가자~
나님 - ㅡㅡㅋㅋㅋㅋ 나 산타는거 질색하는거 알지않나?ㅋㅋㅋㅋ
룸메 - ㅋㅋㅋ 야 눈덮힌 산이 얼마나 멋있는줄 앎?ㅋㅋㅋㅋ 진심 개감동임ㅋㅋㅋ 가자
나님 - 시렄ㅋㅋㅋ 너 혼자 가 ㅋㅋ
룸메 - ㅋㅋ 내가 도시락도 싸줄게 ㅋㅋㅋ
나님 - 읭?ㅋㅋㅋㅋㅋ 니가?ㅋㅋㅋㅋ 앜ㅋㅋㅋ 웃기지마 ㅋㅋㅋ 사람이 먹을순 있는거임?ㅋㅋㅋ
룸메 - ㅡㅡ;; 왜이래? 나 요리 잘함
나님 - ㅋㅋㅋ앜ㅋㅋㅋ 닥춐ㅋㅋㅋ 니가 무슨 요리얔ㅋㅋ 앜ㅋ 덩치에 안어울리게 ㅋㅋㅋ
룸메 - 아 진짜 ㅡㅡㅋㅋㅋ 하튼 도시락 싸줄테니까 가자
나님 - 으잌ㅋㅋㅋ 콜
ㅋㅋㅋㅋㅋ 등산은 싫지만ㅋㅋㅋㅋ 룸메의 요리솜씨도 좀 보고싶곸ㅋㅋㅋ 앜ㅋㅋ 가기로 했음ㅋㅋㅋ
걱정이 좀 많이 되긴했음ㅋㅋㅋㅋ 이거이거 진짜 먹고 체하면 어떡하짘ㅋㅋ 아 일단 ㅋㅋ 먹을 순 있는거임?ㅋㅋㅋㅋ
룸메가 앞치마 두르고 요리하는 모습을 상상.....
.....ㅋ.....
있을수 없는 일임ㅋㅋㅋㅋㅋ말도안됨ㅋㅋㅋㅋ
하튼ㅋㅋㅋ 등산가기 전날 밤ㅋㅋㅋ 나님 걱정되서 룸메에게 전화를 했음ㅋㅋ
나님 - 룸메얔ㅋㅋㅋ 너 진짜 도시락 쌀수있어?ㅋㅋㅋ
룸메 - ㅇㅇㅇ 당욘하지ㅋㅋ 나만 믿으삼ㅋㅋㅋ
나님 - ㅋㅋ 룸메야 지금이라도 말해 ...ㅋㅋㅋ 못하겠다고 ㅋㅋㅋ 내가 그래도 등산은 같이 가줄게ㅋㅋ
룸메 - 웃기지맠ㅋㅋㅋ 나 진짜 할수있음ㅋㅋㅋ
나님 -...하.... ㅋㅋㅋ 진짜지? 설마 도시락 파는데서 사오는거아니지?
룸메 - 아진짜ㅡㅡ;; 사람말좀 믿으셬ㅋㅋㅋ 걱정하지 말라고
나님 - 아니...너 걱정하는게 아니라.. 나의 소중한 위장을 걱정...
ㅋㅋㅋ 룸메가 전화 끊어버렸음ㅋㅋㅋㅋ
진심으로 나님의 혀와 위장들이 걱정이 되긴했지만... ㅋㅋㅋ 그래도 룸메를 한번 믿어보기로 하고 잠자리에 들었음ㅋㅋㅋ
다음날 아침ㅋㅋㅋ 룸메를 만나서 버스를 같이 타고 갔음ㅋㅋㅋ 룸메 손에 들려있는건ㅋㅋㅋ 도시락ㅋㅋㅋㅋㅋㅋ
뭔가 ㅋㅋㅋ 안어울렸음ㅋㅋㅋ도시락 가방과 룸메라닠ㅋㅋㅋ
나님 - 야 뭐싸왔음?ㅋㅋㅋㅋ 김밥? 유부초밥?ㅋㅋㅋㅋ
룸메 - 아 이따가 봐 ㅋㅋㅋ
나님 - 아진짜 걱정되서그럌ㅋㅋㅋ 혹시모르니까 과자좀 사갈까,,?ㅋㅋㅋ
룸메 - 아나 ㅡㅡ
진짜 좀 삐질것같은 분위기여서 나님 입 다물었음ㅋㅋㅋㅋ 그치만 걱정이 스멀스멀 나님을 잠식하는것을 막을순 없었음ㅋㅋㅋ
산을 오르기 시작했음ㅋ
정말 한... 2년?만에 해보는 등산이라 그런지..ㅋㅋㅋ 그렇게까지 나쁘진 않았음ㅋㅋㅋ 올라가는게 조금 힘들긴 했지만 룸메랑 중간중간 계속 쉬면서 올라갔기 때문에 ㅋㅋ 그다지 어렵진 않았음ㅋㅋ
근뎈ㅋㅋ 춥기는 굉장히 추웠음ㅋㅋㅋ 설산이라 그런지 ㅋㅋㅋ 미끄러운 데도 많고 ㅋㅋㅋ 막 신발이 젖는 느낌?ㅋㅋㅋ 발이 어는느낌ㅋㅋㅋㅋㅋ 귀도 얼고 ㅋㅋㅋ
ㅜㅜ너무 추움ㅋㅋㅋㅋ 앜ㅋ 눈덮인 산은 진심 이쁜데 ,,ㅋㅋㅋㅋ 너무 추움ㅋㅋㅋㅋㅋ
나님 - 룸메야 ㅜㅜ 나추워 ㅜㅜㅋㅋㅋㅋ
룸메 - ㅋㅋ 쫌만 더 올라가면 되 ㅋㅋ 가서 도시락 먹으면 쫌 날겨
나님 - 앜ㅋㅋ 귀 떨어질것가테 ㅜㅜㅋㅋㅋㅋㅋ 귀가 막 따가움
룸메 - .... .. 겨울에 등산오면서 귀마개 하나 안들고 오냐? 으이구
나님 - ㅜㅜ이렇게 추운줄 몰랐지 ㅜㅜㅋㅋㅋ 아.. 볼도 찢어질것 가테 ㅋㅋㅋ
룸메 - 으잌ㅋㅋㅋ
결국 룸메 ㅋㅋㅋ 자기 쓰고 있던 귀마개 벗어서 나님 씌어줌ㅋㅋㅋㅋ 앜ㅋㅋ 룸메가 방금까지 쓰고있던거랔ㅋㅋ 온기가 남아있어서 ㅋㅋ 따뜻했음 ㅋㅋ
나님 - 고마웤ㅋㅋ ㅜㅜ 역시 너밖에 없음ㅋㅋㅋ
룸메 - ㅋㅋㅋㅋ 빨랑 따라오기나 해 ㅋㅋ
나님 - 옹야 ㅋㅋㅋ
마침내 ㅋㅋㅋ 정상같은 곳에 도착 ㅋㅋㅋ 막 사람들 쫌 모여있고..ㅋㅋ 하튼 엄청 높아보이는 곳이었음ㅋㅋㅋ 그곳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도시락을 꺼냈음ㅋㅋ
나님 - 후... 마음의 준비 하시고
룸메 - ㅋㅋㅋㅋ 아 진짜 괜찮다니깤ㅋ
나님 - ㅋㅋㅋ 후... 오픈해봐
룸메 - 짜쟌ㅋㅋㅋ
오잉ㅋㅋㅋㅋ 생각외였음ㅋㅋㅋㅋ앜ㅋㅋㅋㅋ 정말 이건 기적임ㅋㅋㅋㅋ 제대로된 구색을 갖춘 도시락이었음ㅋㅋㅋㅋ오마이굿니스ㅋㅋㅋ 신은 죽지 않았어
나님 - 우와와와와와와왘ㅋㅋㅋㅋㅋ 룸메얔ㅋㅋ 왠일이옄ㅋㅋㅋㅋ
룸메 - ㅋ 거봐 걱정하지 말랬자낰ㅋㅋㅋ
나님 - ㅋㅋㅋ앜ㅋㅋㅋ 언빌리버블ㅋㅋㅋ 이거슨 센세이션ㅋㅋㅋㅋㅋ 왘ㅋㅋ 정말 사람이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 왔자나 ㅋㅋㅋ
룸메 - ㅡㅡㅋㅋㅋㅋ
나님 - 어떻게 만든거임? ㅋㅋㅋ 레시피 보고?
룸메 - 김밥은 예전에 싸봐서 그냥 쌌고 ㅋㅋ 샌드위치하구 주먹밥은 레시피 보고 했음ㅋㅋ
와... 정말 놀라웠음..ㅋㅋ 룸메에게 이런재주가 ㅋㅋㅋ 그래도 예술인은 예술인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 김밥이야 그냥 무난한 김밥이었지만 ㅋㅋㅋ 샌드위치랑 주먹밥은 확실히 레시피를 봐서 그런지 좀 화려했음ㅋㅋㅋㅋㅋ
샌드위치 속에 막 베이컨같은거랑 하튼 막 여러개 들어있고 ㅋㅋㅋㅋ 주먹밥은 밥 양념해섴ㅋㅋㅋ 계란 지단으로 싼것도 있고 ㅋㅋ 김으로 싼것도 있곸ㅋㅋ 하튼 굉장히 섬세한 손길이 느껴졌음ㅋㅋㅋ
나님 - 와....진심 니가 한거임?
룸메 - 그럼 내가하지 누가하냐?ㅋㅋ 어때 쫌 감동스럽지?
나님 - 엉...
나님 정신이 없었음ㅋㅋㅋㅋ 정말.. 감탄사 밖에 안나옴ㅋㅋㅋㅋㅋ 너무 놀래섴ㅋㅋ 솔직히 나님보다 잘하는것같았음ㅋㅋㅋㅋㅋㅋ
뭐..레시피 보고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ㅋㅋㅋ 그래도 그거 보고도 못만든는 사람도 여럿있잖슴?ㅋㅋㅋ 물론 나님도 그런 사람중 하나이기에 ㅋㅋㅋㅋ 그게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앎ㅋㅋㅋㅋ
나님 - 와....진심 잘먹을겤ㅋㅋㅋㅋ 와ㅋㅋ
룸메 - 먹고 과일도 먹엌ㅋㅋ
룸메가 달라보인달까.,.?ㅋㅋㅋㅋㅋ 뭔가.... 얘랑 살면 음식은 내가 안해도 되겠다...라는 생각?ㅋㅋㅋㅋ앜ㅋㅋㅋ
맛있게 먹었음 ㅋㅋㅋㅋ 쳐묵쳐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날이 추워서 약간 음식이 차가웠던게 흠이라면 흠이었지만 ㅋㅋㅋㅋㅋ 그래도 ㅋㅋㅋ 정말 맛있게 먹었음ㅋㅋㅋ
그렇게 잘 먹고 ㅋㅋㅋ 룸메와 하산을 했음ㅋㅋㅋ 배도 불르겠닼ㅋㅋ 가변운 발걸음으로 날아오려고 했으낰ㅋㅋㅋ 중간에 미끄러 져서 엉덩방아 찌임ㅋㅋㅋㅋㅋㅋ
지나가는 사람도 많았는데 ㅋㅋㅋ 앜ㅋㅋ 나님이야말로 웃음메이커?ㅋㅋㅋㅋ
그런 나님이 룸메는 창피한가봄ㅋㅋㅋㅋ 막 빠른걸음으로 먼저 감ㅋㅋㅋㅋㅋㅋㅋ아놬ㅋㅋㅋ 일으켜라도줘야될꺼아니야 ㅜㅜㅋㅋㅋㅋㅋ
나님 - 야! 내가 창피하냐!
룸메 - 어 그니까 조용히해 ㅋㅋ 더 쪽팔려
나님 - 이씽 ㅜㅜㅋㅋㅋㅋㅋ
요럼서 내려왔음ㅋㅋㅋㅋㅋ
아핫..ㅋ.ㅋ 요기까지;;ㅋㅋㅋ
짜..짧네요.,..하핳ㅋㅋㅋ ;;;
그래도..ㅋㅋ 시험기간이니까... 이해해주...시겠죠?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모두들 그럼 ㅋㅋㅋㅋ 다음에 또 만나요~ㅋㅋㅋㅋㅋ
댓글하나 추천하나 ㅋ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