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들 동생들
늦어서 미안 ㅠㅠㅠㅠㅠㅠ
울집 컴이
진짜 전혀 거짓말 아니고
일욜에 하드에러가 났어 (그게 몬진 모르지만;;; 하여튼 키고 3초뒤에 블루스크린에
영어로 하드에러라고 뜸. 영어 좀 읽을 줄 앎 ㅋㅋ)
하여튼
기다려줘서 고마우니까
내가 노력해서
스크롤 줄여볼께!!!
참!
누가 진행형이냐구 물어봤는데...
음....
이거 말하면 앞으로 안읽어줄지도 모르지만....
솔직히 나도 이거를 지금은 연애중에다가 써도 되는지 아니면
헤어진 다음날에다가 써야되는지 고민을 했었거든;;
나는...
우리는,
두달 전에 헤어졌어.
....
헐 제발
<- 뒤로
이거 누르지 말아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럼 믿고 더 쓸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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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라니...
....
그래.
솔직히
그렇게 잘 생긴 사람이 없을리가 없지.
뭔가 원빈??? (미안해요...원빈팬분들)
을 닮았었거든...
예상하고는 있었던 결과였지만...
그래도 딱 들었을때
조금 씁쓸했어.
사실 사귀고싶어서 접근한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왜 그런거 있잖아
잘될 사람은 잘되는구나....하으...ㅠㅠㅠ
이런;;
그때 당시엔 정말 사랑이 몬지도 몰랐었으니까 그냥 단순하게
솔로냐 솔로가 아니냐 이런거만 따질만한 수준이었거든 그때 당시 내 뇌가..
그래서
내가 애인사진좀 보여달라고 그랬지
과연 이새키는
얼마나 잘생겨서
벌써 직녀형을 차지했는가.....
...사진이 없대 ㅡㅡ
아니 무슨 사귀는 사인데도
사진이 없어?
자초지종을 들어보니깐...
사진을 찍는걸 싫어한다는거야.
그래서
막 내가
어떻게든
폰을 뒤져봐!!! 라면서
재촉하니까
폰 앨범을 끄적였는지
-아 딱 하나있다!-
이러는거야.
그래서 그거 보내라고했더니....
세상에....
거실바닥에 이불깔고 자는 뒷태만 찍혔는데....
그냥
인간일 뿐
내가 보기에
그 분의 뒷태는 그냥
사람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어.
딱히
후광이나진 않았지.
그래서 내가
-헐 얼굴은 안봐도 뒷태만 봐도 형이 더 아까워 ㅡㅡ -
이랬더니
-ㅋㅋㅋㅋㅋㅋ 고마웡 근데 요즘 깐깐해..ㅠ -
아마 그때부터였나봐
직녀형하고 걔하고 멀어지기 시작한건....
그로부터 며칠후...
직녀형이 친구들이랑
놀러갔다구 문자를 보냈어.
-야 나 놈.-
-헐 어디. 고3이란게 ㅉㅉ-
-ㅋㅋㅋㅋ 이새키가 ㅋㅋ 펜션와썽-
-아 진짜? -
-어 ㅋㅋㅋ 근데 x댔음 ㅋㅋㅋ-
-ㅋㅋㅋ왱-
난 뭐 속옷을 안가졌갔다던가
아니면
친구들중에
동성애자가 있어서
고백받았다던가 하는 줄 알았어.
...그래 저 드립은 정말 자작나무냄새가 나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생각한적 없서;;ㅋㅋㅋㅋㅋ
근데 정말 저런 상상치도 못한 일을 겪었던 직녀형이..
-나 우리방 화장실에서 샤워하고 있는데 옆방쓰는 여자애가 들어왔어ㅋㅋㅋㅋthㅣ발ㅋㅋㅋㅋㅋㅋ-
(욕은 저렇게 처리하께~ )
....
헐
감히
언년이
거길 들어가 ㅡㅡ
진심
큰 충격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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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할께미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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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를 다시 보냈어
-잘됐네 ㅎㅎ 걔가 다봤어?-
라고 보냈는데....
진짜 얼탱이 없는 답장 ㅡㅡ
-ㅇㅇ. 내가 일부러 좀 더 보여준것도 있음ㅋㅋ-
이러는데 아오
내 속이 다 터지더라 ㅋㅋㅋㅋㅋ
뭐 이런 에피소드도 있었다구
말해주려는건데...
솔직히
내가 직녀형이랑 문자를 그리 많이 하지 못했었어...
그래서
별로 에피소드랄게 없어...
그리구
진짜 중요한 문자가 있어.
어느 날 갑자기
또 느닷없이
문자를 보냈는데
멀티 문자를 보냈었어.
바닷가 사진이 두 장이 있었는데....
그때 당시 나는...
고2부터 공부 완전 빡시게 하는건줄 알고 ㅋㅋ
진짜 열심히 하느라
바닷가는 커녕 수영장 물도 못마셔봤었어....ㅠㅠㅠㅠ
그런 나한테
그 사진은...
정말 고맙고 소중하게 느껴졌어.
-바다ㅋ-
이렇게 보낸 문자가...
정말.. 고맙더라구.
자기 가족이랑 놀러가서 바로 찍어서 바로 보내줬는데...
내가 물어봤어.
-아... 우와 고마워 ㅠㅠ 나 바다 못가는데ㅠㅠㅠ 이거 애인도 보여줬어?-
하니까..
-아니 ㅋㅋ 너가 처음. 아 나 지금 들어가야돼. 이따 문자할게~ -
하는데....
....
내 몸 안에서
뭔가 꿈틀꿈틀거리는것이....
그때가 처음
이 직녀형한테 설레였던 때였던 거 같아...
그 때 그 바다 사진만 없었어도...
난 정말 지금 이렇게 많이 힘들지 않았을거같긴하지만....
음.. 먼 나중얘기는 나중에 하기루 하고!
하....
그렇게
길지도 않은 시간이 흐르고
얼마 후에....
직녀형한테 문자가 왔어.
-견우야. 나 차였어.-
.....
아니 도대체 어떤 thㅣ바넘이
...................
그래 나랑 갑이라던
그 뒷태남이
찼대.
근데 더 웃긴건...
직녀형이
오래간만에 걔를 만나는거라서
알바한 돈 모으고 모아서
40만원을 모아서
그 날 한번에 다 썼다는데...
그 날 차였대.
....근데
더 마음이 아픈건...
직녀형한테 내가
-야 이 등신아. 그런새끼한테 뭐하러 40만원이나 써 ㅡㅡ -
하니까...
-...그러게 ㅎ.. 근데 아깝지는 않아...-
...라는데
거기다가 내가
어떻게 더 나무라겠어....
한번 설레임을 겪은 이후로
난
어떻게 하지도 못했어.
.......
그런데
정말...
개콘에서 나오는거처럼
이게 참 현실적인게...
난 이때
무도를 보고 있었다는거.........
그게 참 미안해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그때 직녀형은
이틀간 잠도 못잤다는데....
내가 누굴 사겨본적이 없어서.. (응. 직녀형이 내 첫사랑이야...ㅎㅎ)
그런거 공감할 수 없었거든....
그냥 영화에서나 사랑을 배우고
이별을 배웠었지....
내가...
제대로 위로 해주지도 못했었어....
그렇게 하여튼
나는 거실바닥에 누워서
무도를 보고있었는데....
직녀형이 문자를 보냈어.
-견우야 ㅋ 너랑 사귀려면 어떻게해야대?-
이렇게 보낸거야...
내가 어떻게 보냈을거 같아?
-...우린 이미 사귀고 있어 바보야.-
....같은건 보내지 않았어;;;
난...
감정에 솔직하지 못한 성격이라서....
-... 장난해? 지금 내가 대타야?
난 지금 이렇게 기대려는 사람보다
내가 기댈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해.-
라고 보냈어....
멍청했지....
그때
-사귀자-
라고만 했어도
내가.....
솔로를
조금더 일찍 탈출했었을텐데.......ㅠㅠㅠㅠ
하여튼.....
답장은...
-그냥... 난 옆에있어달란 것 뿐인데....ㅎ 알았어....ㅠ-
라고 왔어.....
.....
언제 생각해도 후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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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수정할게;;;
울 엄마가.....
고혈압이라서
스트레스 받으시면 안되거든....ㅠㅠㅠㅠ
근데 내가
너무 일상처럼 컴퓨터를 켜서........
할거 다하고 나니까
1시간이 지났어......
그러구 판 쓰러온건대...ㅠㅠ
금방 더 추가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