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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헤어짐의 아픔보다 더아픈건...결국 남는건..

마리오 |2011.10.18 15:42
조회 110,943 |추천 226

회사에 도착해서 점심먹고보니 오늘의톡이되있네요;;

남자분들은 굉장히 많이 공감도 해주시고..

좋은 말씀들도 감사합니다.

다들 잘 이겨내서 더 좋은 사람들 만나시고..더 멋진 사람이 되세요!!

올 겨울은 유난히 춥다는데...아오... 네이트는 않하지만...

집하나..슥.. 심심하신분들은 친추 걸어주세요!!

다들 감기조심하세요.짱

http://www.facebook.com/HwangMa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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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눈팅만 하다 글은 처음 써보게 되네요.

그냥..오늘 무언가 깨달음을 얻고서 같이 공감 되시는 분이있나하고 올려봐요.

진지하고 딱딱한 이야기도 아니고 그냥 이글 읽고 다른 분들은 않그러길 바라며 쓰는글이므로

다른 톡커님들처럼 음슴체를 사용하겠어요.

(아참. 큰 재미와 큰 감동을 기대한다면 그냥 뒤로키 클릭 or back space 키 눌러요)

그럼 이야기 시작.

 

 

 

 

본인은 현재 20대 중반의 남자나부랭이임.

이상하게도 나이에 비해 연애경력이 조금 많은 남자였음.(자랑질 아니니 오해마시길 그렇다고 잘생기지도 능력이 좋지도 않고 그냥 나부랭이일 뿐...)실망

 

그러던 어느날 아마 이천십년 육월 말로 기억됨.

더이상 여자를 쉽게만나고 쉽게 헤어지고싶지 않았음.

근데 정말 이상형에 꼭맞는 여자가 나타난거임.

그렇게 열심히 열심히 점수를 따고 7월 7일부터 본인은

그 여자분과 교재를 시작했음.

살아온 환경도 성격도 너무 차이가 심했었음...

그래도 본인 나름 끈기하나는 있는 남자였으므로(짱)

매번 다투고 헤어져도 다시만나고 열심히 사랑하고 있었음..

그리고 인생을 걸만큼 많이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했음.(일명 그냥 올인)

이렇게까지나 누구를 사랑해본 적도없었고..앞서 말한듯 연애경험이 남들보다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완전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하던 어느날...

 

많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어떻게든 맞춰보려했던 본인에게...

정말 이젠 끝이라는 통보가 왔다는...통곡

일년 조금넘게 만나면서 정말 목숨까지 줄수있을만큼..사랑했었는데..

한순간에 끝이라는게 너무 힘들고 아팠음..(겪어보신분들은 아실듯...폐인)

 

그리고는 한달여 잡으려고 안해본짓이 없었음...지금 생각해보면 왜 주변에서

본인에게 미쳤다고 했는지 조금은 이해가 감..(미친짓은 중략하겠음)

 

 

 

본론은 지금부터...(앞에 주저리주저리 말이많았음 미안하게생각하고있음쉿)

이별의 아픔을 겪고..너무 힘들고 외롭고 세상에서 내가 제일 불쌍하고

왜 그리고 그 여자는 크게보였는지..그래서 잘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진창

먹고다녔음..

꼴에 영화를 많이봐서 Bar에가서 혼자 술을 처묵처묵 하고 있었음...

그렇게 매일 퇴근하고 술마시고 밤새고 출근하고..

2주를 이렇게 살고 나니 살이 6Kg이 빠졌음..(다이어트하시는분들 참고)

그리곤 더 좋은여자 잘난여자 만나보겠다고 한달사이에 7분을 소개받음..

나름대로 처음보는 사람들이고 본인이 너무 따지는게 많아 욕을 먹으면서도

받았던 소개팅이므로 나름 돈을 썼음..(아휴)

다들 이별 경험해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전 사람과 비교하게되고..그분의

장점만 봐야하는데 단점만보이고 결국 건질건 아무것도 없었음...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흐르고.....

 

현재 헤어진지 50일가량 되었음...

그리고 오늘!!

회사 책상위에...편지가...그거슨...카드명세표였음...

본인은 원래 카드를 잘 사용하지않으나...이별뒤에 적금도 깨고 정말

흥청망청 정말 인생을 다버리고 살았던것 같음..

심호흡을 하고 카드명세표를 열어보았는데..전달 카드값 연체료 포함하여..

연체료 889,721원 + 이번달 카드요금 1,774,721원 =2,664,442원...

왜 카드값이 빠지지 않았나 했더니 적금깨고 현금을 다 털어서 쓴돈이..화근..

현금으로 대략 2,800,000원을 사용했던거 같음... 총금액 대략..5,400,000원...

 

 

순간 멍했음...난 도데체 뭘 어쩌고 다녔길래 40~50일 남짓한 일동안..

무슨 짓을 하고 다녔던것일까 하고 멍때리고 있었음...

그리고 오늘 깨달음을 얻었음.....

이별, 시련, 헤어짐의 아픔도 물론 정말 아프고 아프지만...

언젠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잊혀지진않지만 익숙해지고 견딜만 하다는거

그러나....

 

카드값크리티컬님은...영원히 따라다닌다는것..

그것도..무지막지한 이자라는 버프를 가지고 따라온다는것을...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건..호랑이도..호환마마도 아니였음...

 

 

결론.

이별의 아픔을 견디기 힘들다고 너무 인생을 막살지 말아야한다는것.

바보같지만 이제야 좀 알것같더라고요..

그 사람이 봤을때 얼마나 제가 한심해보였을지 생각하니...열

이별하신 여러분들...다들 힘내세요.

더 좋은 인연은 있을꺼고..그럴수록 더 열심히 살아야 하더라구요.

모두들 힘내세요!!

 

긴글 읽느라 고생하셨어요..감동도 재미도 없었다면 미안하오!!

 

 

불쌍한놈 추천이나 받아보고싶네요.

 

 

 

 

추천수226
반대수16
베플ㅎㅎ|2011.10.19 08:16
현실성이 돋보이는 글이네요 인연이었다면 어떻게서라도 맺어졌겠죠 인연이 아니 었거니 생각하며 본인스스로 위로하시구 잊으세요 힘내시구요 더치페이의 중요성 또 한번 느끼고 갑니다 좋은사람 더 열정적이고 아름다운사랑이 본인을 기다리고 있을테니 실망하고 푸념마시고 다음 사랑을 기대하세요
베플23女|2011.10.19 15:07
그리고 여기 글쓴이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닥토닥 내가 그의 어깨를 두드려 드립니당 차일만한 얼굴인가..... 잘생겼는뎅 .. 적어도 내눈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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