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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머 넘치는 우리엄마를 소개합니다 ♥♥♥♥♥

울엄마최고 |2011.10.19 11:12
조회 306 |추천 5

 

 

 

 

안녕하세욤

톡을 즐겨보면 안되지만 즐겨보는(ㅠㅠ)20살 재수생입니다

센스쟁이 울엄마를 소개하고싶어서 글을 써봅니당

안웃길수도 있지만 악플은 안되요.....

저 B형이지만 누구보다 소심한女자임.....

 

그럼 요즘대세인 음슴체로 고고띵~!

 

 

 

 

 

 

1.

 

너무나 안타까운 사건이였던 송지선 아나운서사건..통곡

저는 엄마랑 그 뉴스를 보고있었음.

 

나:에휴...저렇게 이쁜여자가 꽃다운나이에 남자때문에....너무안타깝다 그치 엄마..

엄마:그러게.....못생긴 ㅇㅇㅇ(내이름)도 사는데....

 

 

 

 

..?당황순간 벙쪘음..

엄마....그래도 엄마딸인데...너무하잖아....

너무 안타까웠다는걸 표현하고 싶었던거죠..??

 

 

 

2.

 

저랑 엄마는 슈스케K3을 보고있었음.

이승철이 박장현을 안아주면서 탈락시키는 그런 장면이 나왔음.

 

나:박장현 너무안타깝당..(ㅋㅋ맨날안타까움) 노래 짱잘하는데 탈락했어..

엄마:너도 탈락할날 얼마 안남았어

 

 

 

...조용히 내방으로 들어가서 문제집피고 공부함

 

 

3.

 

저랑 엄마는 운동삼아 한강을 걷고 있었음.

우리 앞에는 어떤아저씨가 다리짧은개(닥스훈트)와 산책중이셨음.

근데 그 개가 짧은다리로 갈팡질팡 어쩔줄 몰라하면서 걷는거임

그래서 그아저씨가 좀 애를 먹음

 

그걸 보고 우리엄마 하소연하듯이 한마디하심..

 

엄마:으휴..주인 말안듣고 방황하는게 꼭 ㅇㅇㅇ(내이름)같네...다리도 짧아가지고..

 

 

...묵묵히 한강걸음..

 

 

4.

 

또 한강을 걷고있었음파안

 

엄마: 너는 한국보다 중국에서 태어났어야돼

나:ㅋㅋㅋ갑자기 왠 중국?

엄마:너는 중국갑부들이 좋아할만한 스타일이야.

      중국에서 태어났으면 시집 잘가게 생겼어.

 

 

 

중국사람들한테 인기많게 생겼는건 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나요...

칭찬인지 욕인지........ㅠㅠ

 

 

 

5.

 

 

어떤이유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엄마랑 싸웠음.

내방에 처박혀있는데 다들 솔직히 싸울땐 화나서 씩씩대다가도

시간지나면 점점 풀리지않음?

나또한 다 풀려서 룰루랄라 컴터하고있었음.

그때 갑자기 엄마한테 문자한통이 오는거임.

 

 

내용은 바로

메일

엄마가 잘못했어..화해하자..

 

흑흑 ㅠㅠㅠ알았어엄마 ㅠㅠㅠㅠ

 

 

가 아니라....

 

 

4

 

 

 

3

 

 

 

2

 

 

 

1

 

 

메일

배먹어

 

 

ㅋㅋㅋㅋㅋㅋㅋ저 3글자문자에 완전 빵터짐.

그래서 안방가서 배먹으면서 화해함

 

 

6.

 

이건 철없던 중학생때 얘기임.

한참 돈문제로 엄마 가슴아프게 할때 였음.....통곡

 

이날도 돈문제때문에

엉엉 울면서 엄마한테 하소연을함

 

 

 

나:애들은~~최신핸드폰인데~~나는 아이고ㅠㅠㅠㅠ똥폰에다가ㅠㅠ

애들은 이쁜옷입고 다니는데~~나는맨날~~~똑같은옷입고ㅠㅠㅠㅠㅠ

나는 맨날 ㅠㅠㅠㅠㅠㅠ속옷도 고모가 주신(잡지사면 주는 사은품..)

땡땡이팬티나 입어야되고 ㅠㅠㅠㅠㅠㅠ(서러움폭발)엉엉엉!!!!!!

 

 

 

내가 눈물콧물 다흘리면서 땡땡이팬티 얘기하는게 웃겼나봄.

엄마 갑자기 빵터짐

옆에서 숙제하고 있던 동생도 빵터짐

나? 엄마 동생 웃는거보고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그렇게 서러웠어? 팬티사줄게 팬티사러가자 ㅋㅋㅋㅋㅋ

 

 

결국 그렇게 웃으면서 훈훈하게 싸움종결됨ㅋㅋㅋ

 

 

우리엄마 저렇게 독설을 날리시지만

 

드라마보고 눈물 펑펑흘리는 소녀같은 감수성을 갖고 계시고

독거노인분들을 돕는 생활도우미 일을 하심

항상 새벽4시반에 일어나셔서 아빠 밥차려드리고

누구보다도 우리가족을 위해 부지런하게 사는분임 짱

아..이거쓰면서 또 울컥하네..

 

저는 사춘기때 심한 외모콤플렉스가 있었어욤

왕따도 당하고 놀림받기 일수였죠

그걸 집에와서 엄마한테 다 풀었어요..

날 왜이렇게 낳아줬냐면서ㅠㅠ

그거뿐만 아니라 정말 속을 많이 썩였어요

태어나서 제일 후회되는게 엄마 속썩이고 울린일이에요..ㅠㅠ

 

아직 어리고 완전히 철이들었다고는 할수없지만

그래도 이제는 엄마한테 정말정말 잘하려구요

다들 그러잖아요

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사람은 '엄마'라구용

이글보시는 모든분들 모두 효도합시다~~~

 

서울사는 김성자 여사님 사랑해요 ♥

 

 

 

고3,재수,N수생 모두모두 수능 대박납시다!!!!!!!짱

 

 

 

 

모두모두 빨간동그라미 추천부탁드릴게요방긋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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