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좀 길어질 수 있겠으나 너무 답답한 마음에 톡커분들께 도움을 청하려구요 ..
쓴 소리도 달달하게 받아드릴게요 ^ ^
저는 bar 에서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쉑히를 만났네요
동갑이었고 , 괜찮은 사람인 것 같아 사귀게 되었는데
중간중간 트러블이 많았습니다. 집안일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죽어버리겠다고 ,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릴거라며 난리치던 그 날도 새벽에 겨우 말리고 -_-..
쨌든 ;; 올 여름 경주로 놀러를 갔었네요-
그런데 렌트를 했던 NF소나타가 그 사람의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나게 되고
수리비는.. 무려 90만원이 나왔습니다.
일단 그 사람이 처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양심상, 나도 옆에 타고 있었으니 45만원은
책임을 지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사람도 그 사람의 아버지도 괜찮다고 신경쓰지말라고 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잦은 다툼끝에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비가 오지게 내렸는데 -_- 지가 먼저 그만 만나잡니다. 저도 그 사람 때문에 많이 힘들었고
더 이상 좋아한다는 감정도 없었기에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쏘주 한 병을 먹고는 다시 잡습니다 -_-;; 싫다고 , 이제 안만날꺼라고 몇 번 거절했더니
갑자기 돌변 ㅇ_ㅇ 저를 때립니다. 부모님한테도 안 맞아본 싸대기를 때립니다.
온갖 더럽고 추잡한 말 다 들었습니다. 국어의 위대함을 느꼈습니다 .. 무궁무진한 욕.
니 같은 술집년을 만나는게 아니었다, 평생 남자들한테 술이나 따르고 웃음이나 팔면서
평생 밑바닥 인생이나 기며 살아라 ( 지금은 bar 그만두고 카페에서 일 합니다 ^ ^ ;; )
더 심한 말도 많이 했었지만 쓰기엔 좀 그렇고 .. 결론은,
헤어지더라도 니가 말했던 차 수리비 45만원 받고 끝낼거라고합니다.
"알았다, 줄게! 드럽고 치사해서 준다" -> 뭐 이런 내용이겠죠
저 몰래 녹음 해 놓더니 인생 X 되보라며 법 공부 한다는 지인에게 전화를 겁니다.
구두계약도 효과있다, 니 같은 년 세상 무섭고 사람 무서운거 알아야 정신차린다며 또 때립니다.
경찰서까지 다녀왔습니다. 폭행이 아닌 차 수리비때문에 ;; 경찰아저씨.. 사귀다 그런일을 당한거고
일 커지면 빨간 줄 끄이니까 신중하게 잘 생각하랍니다. 빨간줄 끄이기 싫어서 나왔습니다.
경찰서 나오니까 또 돌변 ㅇㅁㅇ 이번에는 빕니다. 싹싹 빕니다.
다른건 몰라도 자라 온 환경탓에 여자 때리는 남자는 사람으로 안 봅니다. 꺼지라고 했습니다.
전화, 문자, 카톡, 마플로 사과하는거 다 쌩깠습니다. 무릎 꿇고 빌면서 돈 45만원? 필요없답니다.
제발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며 ..
새벽에 답을 보냈습니다. 그 이후 전화로도 한 번 얘기했습니다.
맞아서 아픈 곳 , 약 먹고 주사 맞으면 흉터도 없이 사라진다. 그런데 니가 나한테 했던 말과 행동들이
나한테는 너무 컸다. 맞는 말이라서 더 화가 나고 비참했다. 너는 나한테 진심이든 빈말이든
미안하다 사과하면 '끝' 이지만 나는 평생..
누구를 만나든 어떤 일을 하든 계속 그것들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닐거다.
그러니까 기대같은거 하지마라.
답장이 옵니다. 계좌번호랑 같이 그럼 돈 내놓으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연락 안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10월 말까지 45만원 안주면 저번에 말 했듯이 민형사소송 걸어버린다고 연락 왔습니다.
니 맘대로 해라고 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수중에 45만원 돈도 없고 있어도 주기 싫습니다.
실컷 얻어 맞고 수치심, 모욕감 있는데로 다 받은것도 난데 "그깟 45만원 주고 만다" 는 말 한마디
녹음된 것 때문에 제가 손해보는거 정말 싫습니다. 진심 그 새끼에게 엿 먹이고 싶습니다 -_-
하지만 이 쪽으로는 아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서두에도 썼듯이 악플, 쓴소리, 달달하게 받아드릴게요
저 어떻게 해야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