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과 저는 서로가 마음이 있고, 있었고 있는 사이입니다.
서로의 마음도 확인했고 서로를 향한 마음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귀고 있지는 않아요.
그 사람은 조심스럽고 여리고 느린 사람이에요
마음이든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나 배려도 심하고
다른 남자들 같이 단순하지 않고 복잡하고, 한참 더 가서 미래에 대해서 까지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그래요 여력이 없다라고
그 사람의 상황을 다 알아요, 개인적인 것 부터 가정이나 학업, 일 등등
그 상황 제가 다 안고간다고 했는데 안된데요 왜요?
그 사람 나 싫지 않고 나 좋아하고 나도 그사람 좋아하는데
우리 마음을 확인하게 되었던 것도
그가 먼저 표현하고 말했기에 소통하게 된 것인데...
저는 성격이 모아니면도 이런 성향이에요
안되더라고 해보고 안되야지 해보지 않고 안되는 건 없는 성격입니다.
근데 그 사람은 해보지도 않고 이런.. 전 힘듭니다.
성격상으로도 힘들지만
이 마음이 많이 커졌는데 계속 안된다는 그 여력이 안된다는 그
도대체 뭔가요?
공부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금전적으로는 아직 부모님께 기대지요,
근데 이제는 공부하면서도 일을 나가야해요(공부가 그런거라서..)
그 여력이 돈일까요?
그가 일을하게되면 상황이 달라질까요?
해보지도 않고 지레 겁먹은 남자 왜이럴까요?
그가 말하는 여력 뭘까요?
전 그냥 낚인 걸까요?
그 사람이 선수인걸까요?
별생각이 다 듭니다.
정말 한눈팔 성격아니고
그렇게 자상하고 가정적인데
연애도 많이해보지 않았어요
제가 한말 기억해놓고 잔잔히 감동주는 사람입니다.
사귀지도 않는 저 한테 하는 거 보면 정말 이런 사람 없어요
만나는 사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안만나는 사이도 아니고
뭘까요?
이제 지쳐가는데 정말 이렇게 제 마음 100%표현하지 못하고 안녕해야 하는 사람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