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즐거운 톡을 보며 웃다가
문득 제 고민에 대한 조언이 듣고 싶어 글을 씁니다.
궁극적으로 말하자면 제가 진 빚은 아니고..
전 아직 대학생이랍니다 ^^..
얼른 졸업하고 취직해서 제 힘으로 빚을 갚아 드리고 싶지만
그러기엔 아직 어린데다 아는 것은 부족해서 글쓰게 됐어요.
아버지가 몇 년전 사업을 하시면서 신협에 6000만원의 빚을 지셨어요
사업은 번창하는 듯하다가 결국 실패로 돌아갔고요 ㅠㅠ
신협이 제2금융권이다 보니, 원금이 문제가 아니라 이자가 어마어마해요.
30만원을 들고 가면 20만원은 이자로 나간다고 어머니가 속상해하시더라구요.
지금 집의 수입은 월 300-330정도? 됩니다.
앞서말한 6000만원 외의 빚은 없구요.
저는 제가 아르바이트를 해서 학비내고 생활비를 충당하기때문에 제게 드는 돈은 거의 없고,
동생이 고등학생이라 학원비, 급식비 등등 50만원 가량 들어갑니다.
일반 생활비는 잘 모르겠지만;
일반 가정의 생활비보다 적으면 적었지, 많지는 않은 걸로 알아요.
(부모님도 얼른 빚을 청산하시려 최대한 알뜰하게 사신다는..
빚을 조금이라도 빨리 갚으려 노후대비 연금까지 해지하신ㅠㅠ)
물론 금액이 크니까 단번에 갚을 방법이야 로또말고는 없다는 것을 압니다.
다만, 어떤 방법이 이 빚을 갚기에 가장 현명하고,
조금이라도 빠르게 갚을 수 있을까 조언을 얻고자 글 올립니다 ㅠㅠ
부모님의 한숨소리가 늘 귓가에 맴도네요,
제가 힘이 못되어드리고 짐만 되는 것같아 더 가슴이 아픕니다.
꼭 전문적인 조언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제게 힘을 주세요 ㅠㅠ
혹여라도 부모님 욕은 하지말아주세요 ㅠㅠ
사업이라는 게, 어린 제가 알기에도 성공하기 쉽지 않은 거니까요..
지금 정말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시는 제게 너무 소중한 가족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