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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결혼한 혜영씨와 시명씨께

고맙습니다 |2011.10.26 02:48
조회 781 |추천 2

혜영씨 신혼여행은 잘 다녀오셨나요? 아기도 잘 크고 두분 행복하시죠?

혜영씨가 결혼하기 전까지 우리 남편 잘 챙겨줘서 고마워요..

다시 입사하시고 좀 지나서부터 남편이 잘해준다며 말을 많이 해주더군요..

밥도 잘 사주고 이것저것 잘 챙겨줬다면서 많이 얘길하더군요..

간간히 얘기도 하고 시간도 보냈다고..

회식자리에 꼭 데려가주려고 하시고 매운거 못 먹는다는 제 남편에게 씻어서 준다고도 하시니

듣는 제가 다 고맙더라구요..

임신하신거 회사에 말도 못하고 계시는데 연년생을 가진 애기아빠가 먼저 알아봐주니

많이 뻘쭘하셨죠?

그래서 더욱 회사에 말도 못하고 두분이서 비밀로 간직하시구 참.. 힘드셨겠네요..

 

시명씨.. 결혼 축하드려요

근데 관리좀 하시구 혜영씨께 잘 해주세요..

임신초기에 남편 될분이 아닌 제 남편과 밥 먹으러 다니느라 얼마나 외로웠겠어요..

사진이 얼마나 잘 안나왔으면 제 남편이 주워주려 했을때 못보게 했겠어요..

결혼식 끝나구 얼마 안되어서 제 남편에게 전화해서 나중에 둘이서 만나자고 했겠어요..

뭐 제 남편 만나서 그동안 즐겁게 지내게 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시려고 그러시겠지만

그런 인사는 시명씨도 같이 있는 자리에서 해도 되는거 아니겠어요?!

 

여하튼 시명씨 헤영씨 결혼 축하드리고 두분 행복하세요~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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