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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첩st] 나도 개판쓰기 가능?? :)

춘식이 |2011.10.27 09:45
조회 70,674 |추천 237

이럴슈가!!!!!!!!!!!!!!!

 

이 판엔 악플이 쩐닭!!!!!!!!!!!!!!!!!! 진드기 때문이닭....

 

진드기는 풀숲에 사는 진딧물이랑은 다르고,

동물에게 붙어 거머리마냥 피를 빨다가 통통해지면 떨어지는 그런 혐오스러운 벌레닭..

 

 

이것들은 흙이나 꽃의 낮은 부분에 사는데

우리 여름이(죽은 강아지 이름이 여름이 ㅠㅠ)는 새끼때라서 흙에서, 꽃에서 뒹구는 경우가

아주아주 많았닭..

 

우리도 귀농한거라 밖에서 개를 기르면 집에서 갇혀 지내는 것 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했고,

차가 다니는 길도 아니고.. 대문도 없는집이라

심심하면 옆집 심바랑 재밌게 노는것이, 직접 겪어보지 못한사람은 모를거닭..

 

맨날 시간없다고 산책도 못시켜주고, 집에서 주인이랑 놀아봤자 자기 친구랑 노는 것 보다 재밌으랴

 

 

우리 동네엔 소밥으로 키우는 옥수수밭이 있다.

한번은 거길 들어갔따 나왔는데

진드기 테러를 당한거다.

(진지하니까 닭체 안나온다.)

 

 

진드기가 가끔 한마리, 두마리 붙는건

딱 봐도 티가 나고

진드기 잡는건 이제 선수라 일도 아니지만

 

 

그렇게 배가 쌔까맣게 붙어서 나온건..

그것도 피를 빤것도 아닌데 쌔까맣다는건

이미 몇천마리가 붙었다고 밖에 볼 수 없었다.

 

 

우리가 진드기를 떼고 있는데 떼도 떼도 끝이 안보이는데다가

뗄떼마다 낑낑거리는 여름이를 보고 ㅠㅠ

이웃집 아저씨가 자기도 떼주겠다며 떼다가

끝이 안보이자

에프킬라를 뿌렸다.

엄마는 완전 소리지르면서 지금 뭐하는거냐고 그랬지만

이미 어느정도 뿌려진 상태였고..

 

 

나름 중요부위(얼굴이나 하체)는 가리고 배에만 뿌렸다지만

이미 진드기를 상당부분 떼어냈기 때문에

작은 상처에 에프킬라가 침투되지 않았나 싶다.

 

에프킬라를 뿌리자 진드기는 다 떨어져 나갔다.

언제 그랬냐는 듯.

 

우리엄마는 여름이 불쌍하다고 목욕을 시켰다.

 

 

여름이는 생각보다 건강했다.

 

아, 에프킬라가 위험하지 않은건가??

 

 

했지만

 

이틀뒤에 여름이는 하늘나라로 갔다.

 

 

 

 

 

 

 

난 절대로 아무렇지도 않게 말한게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만 보고 스크롤을 내린다는건 나도 한 톡커로써 글은 짧게 쓰다보니

용건만 간단히 말한거였고, '피빨리다'라고 쓴건, 진드기가 어떤 벌레인지 모르는 사람이

상당수일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여름이 사건 뒤로 우리집 강아지들은 묶여살아야되고,

풀릴때는 겨울에 눈왔을 때나 꽃이 없는 장소 뿐이다. (꽃순이처럼)

 

강아지들이 있는 부분을 잘 보시면 알겠지만

온통 흙으로 꽃이 없는곳이거나, (대신 나무그늘)

콩크리트, 자갈위 등등이고 주인이 옆에 없을 때는 당연이 목줄로 묶여있다.

 

 

 

 

처음부터 강아지가 많았던건 당연히 아니었고,

 

지금은 꽃순이, 메랑이, 둘리뿐이다.

 

 

여름이 죽고 에프킬라 뿌린 아저씨가 미안하다고 준 강아지가 메랑이고

메랑이가 심바랑 친구였는데 심바 닭사건 이후로 메랑이가 심바를 너무 싫어해서

그렇게 데려온게 준표, 꽃순이었지만 준표는 왜인지 모르게 하늘나라로..

꽃순이와 둘이 지냈으나 이웃집 못난이(얼굴만 사자같다.)와 사이에서 새끼를 세번이나 낳았다.

 

 

강아지가 많을 때는 새끼때 우리집에서 잘 기르다 건강해지면

이웃집에 주고, 아는사람 주고, 다 분양보내게 되고..

물론 이 강아지들은 우리가 마음먹으면 다 볼 수 있는데고

절대 한마리씩 보내지 않고 뭉태기로 보낸다.

 

떨어져 지내면 외롭다는걸 우리도 잘 알고 있으니까,

두마리, 세마리 같이 있어야 되고 그럴 능력이 안되면 안보내고.

모르는 사람에게 절대절대 안보내고. (믿을 수가 없다 요즘세상)

 

 

 

난 그렇게 생각한다.

 

 

사람도 아파트에서 갇혀지내는게 행복하지 만은 않은데,

동물은 더하지 않을까..

 

진드기붙었다고 비상식적이라고, 강아지 키우지 말라고 하는 분들은

내가 진짜 개를 학대한다고 생각하는건가, 정의감에서 그런 댓글을 단건가

 

 

글쎄..

우리 친구도 11년째 아파트에서만 살고있지만

표정부터가

메랑이랑은 다르다는걸 알 수 있다.

 

 

 

계판이 별로 신선하지 않았는가?

하긴.. 올린지 별로 시간이 지나지도 않았구나.

 

하지만 난 지금 엄청나게 똥줄타고 있으니까 평범한 개판을 써야겠네..

 

 

 

아. 우리집은..

 

 

개많다.

 

 

 

 

 

일단 이거 5달인가? 됐을 때. 개늙었다 (똥은 미쟝센)

 

 

 

나름 족보있는 청삽살임. 개족보ㅇㅇ

 

 

 

 

눈 볼수 있다. 아 저 다리는;; 애가 세달인가? 밖에 안됐을땐데

우리언니를 보고 반가워서 껑충껑충 뜀; 근데 언니가 엄청나게 소리를 지름

 

ㄲ ㅑ~~~~~~~~~~~~~~~~~~~~~~~~~~악!!!!!!!!!!!!!!!!!!!!!!!!

 

다리가 돌아감. 개다리

 

 

 

 

 

시간은 역순. 개젊다

 

 

 

알고보니 두마리.........는 훼이크

한마리는 하늘나라로 ㅠㅠ 준표와 꽃순이인데 꽃순이 다리돌아갔을때 준표는 하늘나라로 ㅠㅠ

애들 왔을 때가 구준표 유행 쩔었을때 ㅇㅇ

 

꽃순이 눈꼽 뗄 때 사진이 있어야 되는데 안타깝다 ㅇㅇ

눈에서 돌떨어지는줄 ㅎㅎ 개눈꼽 ㅇㅇ

 

 

 

메랑이는.. 우리와 역사를 함께함. 사실 이 전에 여름이라는 개가 있었지만

진드기가 배에 쌔까맣게 붙어서 피빨리다 하늘나라로.. 그 뒤로 새끼때는 꼭 묶어둠

 

 

 

 

알고보니 주인공은 얘.. ㅇㅇ 는 훼이크 개뻥쟁이

이 백구는 심바. 뱀에 물려서 턱돌아갔었음

 

 

 

 

요깅네

 

 

 

 

 

 

 

이쁜 메랑이 어머나~~~~~~~~~~~~~~~

그 뒤에 심바. ㅇㅇ 다리... .. 음.. ㅇㅇ 드립이 생각나지 않는군

 

 

 

사실 내 손은 만져주려고 한 손이 아니라

야 너도 쟤(고양이)좀 쳐다봐. 라고 하는 손짓ㅇㅇ 개나빴음,,

갑자기 컸넹~~~ 개크당

 

 

집에서 소리나면 문틈으로 쳐다봄.

나랑 씨스터는 추워 죽을 것 같은데 마미는 메랑이 눈을 봐야 된다고 만족. 개춥다

 

 

 

엄마의 호박쥬스. 캔음료를 맥여주면 아주 잘마심. 개재롱

아근데 내 패션 보임? ㅇㅇ

엄마랑 언니는 부츠가있는데 난 없어서 바지가 끌림.. 양말 안으로 바지 넣어서 즉석부츠

 

 

 

 

 

언니랑 엄마만 부츠. 왜냐면 발이 225니까. 난 240. 살빼면 발도 작아지나?ㅇㅇ

메랑이는 호박쥬스만 봄. 개집중

 

 

 

개모델

 

 

 

 

개가족

 

 

 

 

 새끼 강아지는 최후의 한마리.ㅇㅇ 선택받은 개. 아빠닮았네~~~~ 이름은 둘리.

왜인지는 모름. 마마가 지었당ㅇㅇㅇ

 

 

 

개만 많냥.

 

 

 

이름은 친구. 개친구

 

 

 

 

2004년도 사진이니까.. 개늙음

 

 

 

개팔자

 

 

 

 

개팔자2

 

 

 

 

개변신

 

 

 

 

개굴

 

 

 

개팔자3

 

 

 

 

단발머리 친구

 

 

 

 

이뿌넹~~~~~~~뿌잉뿌잉~~ 근데 우리개.. 2001년도에 왔으니까.. 10년..햇수로 11년됐당ㅇㅇ

지금은 늙음

 

 

 

 

 

 

 

 

 

 

꽃순이는 등치가 너무 크고 너무 뛰어서 또 다리돌아갈까봐 6개월정도를 묶여서만 지냄 (미안..ㅠㅠ)

한겨울, 눈이 엄청나게 많이왔는데 삽살개는 눈을 좋아한다고 들었음.

이웃집도 없겠다.. 꽃순이를 풀어줌. 메랑이만 쫓아다님.

 

메랑이는 등치도 큰게 자꾸 쫓아다니니까 짜증났는지 과수원으로 도망가기 시도를 함

근데 꽃순이가 따라옴!!!!!!!!!!!!!!

메랑이는 방향을 틀어서 내려감

꽃순이는 몸이 무거움

몸이 무거움

몸이 무거움

몸이 무거움

 

그렇게 눈사람이 되고

 

메랑이는 멀리가고

 

내가 저 언덕을 기어 올라가 내려줌...

 

 

 

 

 

 

 

꽃순이 구한건 자랑

나도 눈사람 될뻔한건 안자랑

 

개많은건 자랑

사료값은 안자랑

 

개도 성격있다는걸 알고있는건 자랑

성격 못맞추는건 안자랑

 

 

 

 

 

짱

 

고양이도 쓸 준비 되어있는건 자존심 상해서 안자랑

 

추천수237
반대수14
베플추억돋는|2011.10.29 11:31
디지몬이불.. 아구몬과 태일이..ㅋㅋ 추억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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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카푸치노|2011.10.29 02:14
진드기나 심장사상충 어쩜...... 밖에서 기르면 외부기생충약이라도 발라주지. 한달에 한번 만원정도인데...
베플읭?|2011.10.29 13:27
진드기가 배에 쌔까맣게 붙어서 피빨리다 이부분 이거 뭐냐ㅡㅡ 진드기가 붙어있을떄 뭐하다가 그대로 피빨린체로 죽음?진짜 개키우는사람맞음? 베플이네요.강아지가 죽은게 에프킬라떄문도 없지않아 있겠지만 진드기떄문이 더많은것같아요 그리고 ㅡㅡ쓰고 싸가지?없게쓴 이유는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글을 써서 화가나서 그렇게썼구요 그리고 진드기문제는 아무리생각해도 좋게 생각되지않네요 그레서 조그마한 부탁을 드리자면 집에서 키우는개가 아니더라도 계속 관심을 가져주시면서 건강하게 키우시면 좋겠네요. (예방주사 꼭 해주시구요!!)
찬반??;;|2011.10.29 14:11 전체보기
진드기가붙었는데도기생충약도안발라주셨어여?;;;개키우는사람맞아요진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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