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도록이면 많은 여자분들이 봤으면 좋겠네요.
톡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작의혹은 뭔가 싶네요ㅋㅋㅋㅋ
부산사는 저와 이름 같으신분 소개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음...몇개짚어드리자면
버스아저씨가 모두 무관심하신 분은 아니신지라 큰소리나면 왠만하신분은
다 무슨일이냐 정도는 물으십니다.ㅎㅎ
그리고..또뭐있더라..
아 뭐 그거때매 지각했냐는 분이 계셨는데
아슬아슬하게 세이프 할 수 있게 가고있었는데 버스 세우고 싸우다가..
대신 혼은 안났어요 ㅎㅎㅎ.. 아예 내가 지각이라는걸 모르던..하.
아 손쳤다는건 왜 의심인지;ㅋㅋㅋ 쳤다기 보다는 치마에서 뺏다는 표현이 나을듯 하네요.
아 그리고 얼마나 작으면...이라는 분도 봐주세요
물론 남자가 손을 내렸죠 당연히ㅋㅋㅋ난쟁이가 아닌 이상 들고 어떻게 그래요ㅋㅋㅋ
이건 표현을 못한 제 섬세함이 잘못이네요ㅋㅋ
의심하시는 분들 나중에 딸한테 꼭 일러주세요.
자작으로 글 쓴거 봤는데 그래도 짧은치마는 조심해라 라구요
그리고 제 친구한테 그만 뭐라 해주세요.
친구가 적은거 보고 저도 이 상업적인 여자야 하면서 웃고 넘긴거니까요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저 남정내 누구야..괜히 설레게...ㅋ..
저 댓글이 자작인듯; 제주변엔 남자가 없거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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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쓰는거 익숙하지도 않고 지금 화가 매우 나서
문맥 안맞아도, 맞춤법을 틀려도 이해해 주세요.
언어 순화 안합니다.
17살 여자 학생입니다.
저는 실명도 깠어요.
그새끼 고추도 깠어야 했는데.
대구사는데 학교와 거리가 멀어서 1시간을 버스타고 다닙니다.
버스는 527번이구요.
아침에 버스타고 출근하시거나 등교하시는 분은 잘 아시는것처럼
버스가 사람으로 꽉 차 있습니다. 전쟁터처럼요.
오늘은 전쟁에서 이겨서 자리에 앉아서 가는데
왜 앉으면 눈 높이가 딱 허벅지 높이잖아요.
근데 오늘 제 앞에 구남여상교복을 입은 키큰 언니가 섰습니다.
별 생각없이 잠도 오고 멍하게 가고있는데
그 언니 뒤에서 어떤 검정색 패딩을 입고 개구리 닮은 수컷이
손에 엠피같은 것을 들고 있는데 치마 안에 들어가는 걸 봤습니다.
처음엔 오해하는거라 생각하고 조심하라는 뜻으로 그강아지 손을 툭 쳤습니다.
쳐다보길래 눈짓을 했습니다.
조심하겠거니 했지만 그래도 계속 지켜봤습니다.
이번엔 확실하게 치마를 들추면서 손이 들어갑디다.신발
언니 치마가 많이 짧은 편은 아니었지만 키가 크고
그 수컷강아지는 키가 좀 작아서 손이 딱 치마 안으로 들어가는 위치입디다.
소심한 여학생인지라 큰소리내서 시끄러워졌다가 오해햇던 것일까봐
"아저씨, 설마 아니겠지만 그래도 오해할 수 있으니까 손 위치좀 똑바로 해주세요"
했습니다. 카니까 계속 쳐다봅디다. 저도 계속 쳐다보니까 눈 돌리데요 신발.
그러고 버스기사님이 무슨일이냐고 물으시길래 처음에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했는데
그 신발놈이 계속 합니다. 캐서 아예 싸웠습니다.
신발 치마안에좀 찍지말라고 말해도 계속찍노 캄서 제가 일방적으로 말하고
그새끼는 처음에는 안그랬다고 딱 잡아 때덥디다. 이신발놈이 내 눈이 장식인줄 아나
결국 기사아저씨 차 세우시고 무슨일이냐 하시길래
상황설명 다했고 아저씨가 경찰서 가기전에 내리라 했습니다.
결국 죄송합니다 하고 내리더군요.
당하신 구남여상 언니분은 저한테 고맙습니다 하고 끝났구요.
그수컷강아지 엠피를 박살내지 못한것에 대한 한이 남았지만 어쩌겠어요.
저도 그런거 처음 목격해보고 대응도 처음 해보는데
캐서 아쉬워도 다시 붙잡을 수 없기에 그냥 보냈습니다.
그새끼때매 내가 지각을 했네 신발놈
같이 타신 승객분들은 다음에 저같은 애가 신발놈이랑 싸우면
옆에서 한마디 씩이라도 거들어주세요
싸우면서도 심장떨려 죽을뻔 했으니까.
저보다 언니라는건 구남여상이 교복이 이번에 바꼈는데
그 분은 전에 교복입고계셨습니다.
글읽기 싫어서 스크롤 쭉 내리신분은 다시 올라가서 보시구요
정 읽기 싫다고 하시는 분은 이것만 보세요
짧은치마 조심하시고 버스나 지하철에서는 창피해도 윗옷 허리에 두루고 계세요.
그 신발놈한테 누가 당할지 어떻게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