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로 보냇을까나....
아아...하루넘기기가 이리 힘들수가....
매일매일
구원을 바라는 즌화가 온다....
상담을 하고
충고를 바라고
돕기를 바라고....
난 귓구녕은 작지만 드럽게 열심히 듣는 체 하지
귀를 쫑끗쫑끗하면서말이지....
사실 척이 아닐지도 모르지
상대의 고민이 내...식도를 타고
십이지장을 거쳐
항문에 다다르지만
그게
똥눌 때 같이 나와주지는 않으니....
용을 써도
구실을 찾아도
탄탄하게 자릴 잡고
버틴다..영원히...
그래서 내골은 더더더 복잡해지고 내 문제를 돌아보거나 고민할 겨를이
사라지지...
이렇게 휴머니틱한 라이프를 본 적이 잇는가
잇으믄 잇다케라들....
난
아무래도
게으름뱅이
신이 내린 급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