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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이라는개념을말아먹은 우리누나ㅜㅜ]

대책읍다 |2011.10.28 03:27
조회 4,940 |추천 39

안녕하세요 ㅋㅋㅋ 오예 금요일이다 근데 놀토아니뮤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휴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선 저는 18살임 ㅎㅎㅎㅎ오 이제 민증만들수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샷

나도 곧 어른이 되겟지요*^ㅡ^*

 

읽으시는분들은 대부분 형아 누나일테니 당연히 음슴체로 ㄱ_ㄲ

저는 맨날 서든하고 피파만 허벌나게 해서 글솜씨는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

 

쨋든 뒤로가기하지말고 클릭했으면 좀 읽고 가셈!!!!!!!!!!!!!!!!!!!!!!!!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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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목 자체로 차원이라는 개념을 냠냠 말아잡수신 우리누나 이야기임

음.. 전에도 가끔 올렸는데 다른 분들에 비해 내 글이 너무 허벌나게 숐하다는걸 깨달음ㅋ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좀 다양하게 붜라이어리하게 쓸거임 ㅋㅋㅋㅋㅋ

 

 

 

아 우선 우리누나로 말하자면

 

아 아니다  먼저 우리집안부터 말하자면

부모님 가족 다 AB형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이런집 드문데

AB형에대한 선입견 많잔슴? 싸이코, 천재아니면바보, 피가더럽다, 이상한애 등등 ㅋㅋㅋㅋㅋ

AB형인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어렸을땐 자기 혈액형 숨기려고 함..아닌가?ㅋㅋ쩃든

어쩌면 맞을지도 모름.. AB형이 좀 다른사람들에 비해 희안?특이하다는거 ㅋㅋㅋ?

그중에 우리누나가 선천적으로 AB형의 똘기.. 그 기질을 많이 냠냠하신듯함

 

 

 

 

우린 연년생은 아닌데 2살차이인데 저랑 누나는 한시도 안떨어지고 같이 지내왔슴

심지어는 중고등학교도 집에비해 허버 외진데 갔는데 같이가고 그랬슴 그래서 딥따 연년생만큼 가까움

 

 

 

중학교다닐땐 한학년씩 올라갈때마다 신입생들이 꼭 물어봤음  우리누나보러 여자친구냐고 ㅋㅋㅋ

하도 맨날 가까이 있으니까 그렇게 봤나 봄 건물다른데도 맨날 붙어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렷을때도 그랫듯이 지금도 누나랑 같이자고 데이트도 누나랑 자주다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친구들한테 얘기하면 이상하게 생각함 ㅡㅡ 누나랑 있으면 편함 근데 이러니까 꼭 찐따에

친구없어서 누나랑만 노는 남동생같음 ㅋㅋ 뭐 괜찮음 어떻게 생각하든

 

 

 

 

 

 

 

서론이 길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째 내얘기만했네

그래서이제 왜 우리누나가 ㄸㄹㅇ인지 무척 궁금해 하실테니까 시작해 보겟슴 ㅋㅋㅋ

 

 

 

1. 뻥튀기만들기

 

누나랑 나는 이번 가을에 시골 할머니 댁에 갔슴 추쇽기뇸으로 ^^*

 

할머니집 가면 밭도있고 논도있고 마당도있고 부뚜막도있고 풀도있고 나무도있고 나무뿌리도많음ㅋㅋㅋ

 

할머니집 뒤에 돌밭이라는곳이 잇는데 자갈이 깔려있고 한쪽 구석지에 벽돌이 몇개 쌓여져있음

 

누나가 폰게임하다 심심했는지 자전거 타러가자함

 

(누나가 자전거타러가자 라고말하는건 나 자전거태워줘라고말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

 

뭐 바람도 쐴겸 나갔다가 돌ㅇ아오면서 집뒤에 자전거를 세워놓고

 

누나가 자갈밭에 그냥 냅다 앉더니(원래그냥 바닥에 퍽퍽 잘앉음 잘눕고 ㅡㅡ)

 

 번뜩 무언가가 생각났나봄 꼭 뭔가 생각하면 내이름 이쁘게 불러줌

 

내이름은 대책이라고 급명하겠음(맞나?ㅋㅋ)

 

누나: "대책아!*^^*"

 

나: "ㅇㅇ"

 

누나: "누나가 뻥튀기 만들어줄게 ㅎㅎㅎㅎ"

 

다행히 우리누나는 요리를 쪼끔 잘함 그래서 난 그냥 어떻게 볶고 해서 만드는 뻥튀기인줄 알고

 

알았다고 했음 별 딴생각 하지않고 ㅋ

 

근데 갑자기 벽돌을 좀 가져오라고 하길래 아 자갈위에앉으니까 궁디가 아파서 그러는갑다 하고

 

별 신경 안썼음 어떻게 어떻게 하라길래 그냥 별 생각없이 하고 누난 잠깐만 ~ 하고 막 뛰어갔음

 

그리고 난 도로한복판에있는 전거님을 구석에 잘 주차시켜놓고 있었는데

 

누나가 벼를 잔뜩 논에서 뽑아서 온거임 우리누나가 공주병이라 맨날 치마만 ㅡㅡ입는데

 

치마에 뭔 진흙을 진흙을 오사게 묻혀갓고 벼들고 입이 귀에 걸려서 왔음

 

뭐 원래 저러니까 또 어디서 벼 뽑아왔다고 자랑이나 하것지 했음ㅋㅋ

 

"이걸로 뻥튀기 만들어줄게!!!ㅎㅅㅎ"

 

응?

 

????????????????????????????????????????????????

뭘로만든다는거;;; 그 손에있는 그 벼? ㅡㅡ?

 

대답할시간도 안주고 누나가 벼를 벽돌위에 올려놓고 옆에 퍼슥퍼슥한 풀 뜯어갓고

 

벽돌에 동그란 구멍에 넣고 라이터로 불을 킬려고 햇음

 

내가 막 이게 말이되냐고 아 멍청아 집에들어가서 밥먹자고 그러니까 막 누나가 논리적으로 따지면서

 

벽돌은 돌이니까 불에 달궈지면 막 벼가 뜨거워져서 뻥 하고 터진다고 누나말 믿으라고

 

누나가 맛있는 뻥튀기 해준다고 우기는데 맛있는뻥튀기 안먹어도 되니까 집에 들어가자고 하니까

 

누나가 막 이건 엄청난 발견일지도 모른다고 지구가 망했는데 너만 살면 넌 뭐먹고 살꺼냐고 하면서

 

누나가 삶의 진리를 보여준다고 ㅎㅎ ㅎㅎㅎㅎㅎ 하자 우겨서 안된다 싶으면 도망가야지 하고 옆에있었음

 

도로변이라 차 쌩썡지나다니고 시골이여도 우리할아버지 동네인사여서 유명한데 쪽팔림을 무릅쓰고

 

ㅠㅠ 띠밤.. 난 착한동쉥이니까 속으로 되뇌면서 ..ㅠ

 

누나가 계속 풀가져오라해서 풀 가져오고 신문지도 가져오라해서 신문지도 가져왔슴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내 주먹도 안들어가는 저 벽돌구멍에서 불이 붙을까 의심스러웠음

 

그래도 누나가 꿋꿋이 하길래 난 뻥튀기는 바라지 않았지만 우리누나가 제2의 아인슈타인이 될수있다고

 

생각도 들어서 걍 하는데로 냅둠

 

그렇게 누나는 바람쌩쌩부는 도로변에서 허벌나게 용을쓰면서 불을 지필려고 애를썼음

 

불이 조금 붙는다 싶으면 신문넣으라해서 넣으면 불 꺼지고 불 붙는다고 또 불붙여서 넣고 나뭇때기 넣고

 

또 불꺼지면 밖에서 신문에 불지펴서 넣고 안된다싶으면 이 벽돌은 축축해서 그런거라고 다른벽돌로

 

바꾸면 될꺼라고 해서 다른벽돌 가져와서 또 똑같은거 하고 하다보니 하늘이 주황색이 됬음 ㅎ

 

배고파죽겠는데 누나가 열정을 다해서 뻥튀기를 만들려고 하니까 도와주다보니 저녁이 된거임ㅠㅠㅠ

 

가자고 하니까 누나가 이제 된다고 보라고 막 우겨서 안되겠다 싶어서 억지로 일으켜 세우다가

 

누나 치마에 불붙은 나뭇가지가 떨어진거임!!!!!!!!!!!!!!! 슈퍄디퍄듀퍄 ㅜㅜㅜㅠ

 

막 샤랑샤랑?ㅡㅡ거리는 긴치마에 불나무가 붙어서 치마를 순식간에 태워버렸슴

 

긴 치마 가운데 무릎부터 큰 빵꾸가 남 ㅋ ㅠ

 

그래서 누나가 막 울상 죽상 되서 나한테 막 모토돌아가듯이 징징댔음

 

그러다가 장화신은 동네아져씨가 지나가다가 우리를 보더니 바닥에 라이터잇고 누나 옷타고

 

옷에 진흙묻어있고 그러니까 동네아져씨가 불장난 하지말라고 막 전라도 말로 허벌나게 혼냈음

 

허벌나게 나만 혼낫음 ㅋ ㅋㅋㅋㅋ하기야 스무살 넘은 우리누나가 그랬다고 보긴 어려우니깐ㅋ

(두살차이인데 누나가 생일이 빠름ㅋ)

 

누나가 변호를 안해줘서 나만 허벌나게 싄나게 혼남 막 나때문에 산이 다 타고있따고

 

지리산 백두산 한라산얘기를 또 막 하면서 이래서 나라가 망한다고 막 이러면서 처음엔 혼내더니 졀라

 

연설하는거임 ㅠ ㅎㅅ븀ㅎㅎㅇㄻㄴㅁㅈㄻㅈㄱ모지며ㅑㅗ리먀ㅗ지ㅗㅁ

ㅈ갸ㅗㅁ재겾모ㅕㅁ져ㅗㅈㅁ겨ㅗㅑㅁㅈ갸ㅕㅗㅈ며ㅗㅈㅁㄱㅈ모곶먀곶ㅁㄷ몲도ㅑㅕㄷㄹ모ㅑㅕㄷㄹ모ㅑㅕ'ㅁㅎ도ㅑㅕㅎㄷ모ㅑㅕㄷㅎ먀ㅗㅕㅎ댜모ㅕㅎ도ㅕㅁㄷ혀ㅗㅑㅎㄷ먀ㅗㅕㅎㄷ모ㅑㅕ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난 오른쪽다리에 이유없이 쥐가나기시작함 ㅠ그래도어쩌겠음 어른이 훈계ㅠㅎㅁㅎㅂㅈㅂ쥬ㅠㅠㅠㅠㅠㅠㅠㅠ하는거니깒ㅎㅎ휴ㅠㅠㅠㅠ

 

 

듣다보니까 얼토당토않는 소리로 자꾸 넘어가길래 죄송하다고 계속하니까 연설 끝남

 

주황색 하늘이 갈색이 될때까지 혼났음 ㅎ..히밤ㅎㅋㅋ ㅠ 그래도 누나 치마 태웠으니까 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뻥튀기 만들기해서 남은거 탄치마임

 

아나... 집들어가서 저녁먹을때도 혼났음..ㅠㅠ 불장난 한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만 허벌나게 혼남 ㅠㅠㅠ

 

 

 

 

 

 

 

2. 개구리를 구해줘

 

 

 

이것도 추쇽때 있었던 일임 앞서말했듯이 우리누난 빠른이라 21살임 그나이 먹고 이러니 내가 골치아픔

 

할머니집 텃밭이랑 옆집 사이에 우물이 하나 있음 옛날 우물이라 사람들이 잘 안쓰는데 그래도

 

쓰는사람 꼭 있는 동네우물임

 

누나가 아침까지 퍼질러 자길래 나는 핏히방에 갔음 ㅋ 이떄가 기회 ㅋ

 

추쇽기뇸으로 하지못한 써든을 실컷하고 피파도 씐나게했음 그리고 4시 좀 안되서 집에왔는데

 

누나가 없는거임 그래서 자전거타러갔나 놀러갔나 싶어서 나는 배깔고 누워서 과자처묵처묵하면서

 

티뷔를 보고있었음. 그러다 심심해서 누나 뭐하나 전화했는데 누나폰 벨소리가 내 등뒤에서 들리는거임

 

그래서 이불을 뒤적뒤적하니까 누나폰이 나왔슴

 

우리누나가 폰을 놔두고 어디 갈 리가 없는데 싶어서 집주변을 돌아다녀봤음 집주변에도 없고

 

자전거도 그대로 있길래 자전거나 쓍쓍 타야지 하고 끌고 나왔음 ㅋㅋ

 

슷피드를 싄나게 즐기고 전거랑 집에 돌아오는데 내이름을 이쁘게 부르는 소리가 들렸음

 

ㅋ 어디서 우리누나 나타낫나 싶어서 돌아봤는데 없음

 

난 뱃심 목심을 다해 누나 어디여~ 불렀음. 우물쪽에서 누나목소리가 들리길래

 

아나.. 저 ㄸㄹㅇ 또 숨바꼭질하나 ㅡㅡ우물뒤에 숨어있나보네 했음

 

그래서 전거를 구석에 주차해놓고 가봤음 그런데 누나가 우물뒤에있는게 아니라

 

우물 안에 있는거임 ....... 순간 .................... 오만가지 생각이 다듬...

 

우리누나가 미칌? 실연을당했나? 자살할려고그런가? 누가 넣었나? 막 머리에서 필름이 슝슝 지나감 ㅡㅡ

 

보통.. 알잖슴 우물 깊은거;; 정상적인 사람이 거기 들어갈라고 하겠음?

 

우물에 물이 없는것도 아니고 물도가득 깊은 우물에 우리누나가 도데체 왜 들어가있을까 몇초안에

 

별가지 생각이 다들었음 일단 누나가 꺼내달라고 해서 꺼내줬음 그런데 누나가 우는거임 죽는줄알앗다고

 

나도 놀랜가슴 쓸어안고 ㅡㅡ 그래도 세상에 하나바께없는 누난데 ㅠㅠ 잘 토닥이면서 집에 왔음

 

그리고 누나한테 거기 왜있었냐고 물어봤음

 

누나의 말에 의하면

 

점심쯤에 일어낫는데 대책이도 없고 엄빠도 없고 아무도 없길래

 

심심해서 풀구경이나 하자 하고 밭에 갔다가

 

우물에 물떠볼려고 갔는데 우물 벽에 개구리가 붙어있었다고 함

 

손가락만한 개구리가 붙어있어서 귀여워서 잡을라고 손을 뻗었는데 개구리가 우물로 뛰어들었음

 

그래서 누나는 자기때문에 개구리가 죽는다고 생각하고 죄책감을 느꼈다함 ㅡㅡ..하.....

 

그래서 자신이 119구조대처럼 줄을타고 내려가 개구리를 구출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안을 보니

 

벽도 울퉁불퉁하고 맨발로 들어가면 잘 기어올라올수 있겠다 싶어서 신발벗고 들어갔다 함

 

막상 들어갔는데 개구리는 안보이고 발 디딘 턱에서 아무리 손뻗어도 안나와지고 뛰면 될거같기도한데

 

우물로 빠질까봐 무서워서 그냥 그러고 있었다함

 

머리도 안닿고 손만 가까스로 닿아서 우물 벽 잡고 내이름만 불렀다고 함 죽는줄알았다고 무서웠따고

 

ㅠㅠ... 아.. 막 머리에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들자마자 짜증이 막 솟아 오르기 시작함

 

도데체 우리누나 뇌엔 뭐가 들었을까? 우물깊은건 기본상식인거 세상천지 다아는데 그걸 119구조대라고

 

개구리 구출해준다고 들어간 누나를 이해할수 없었음

 

어쩄든.. 큰 위기 모면했음 ㅠㅠㅠㅠㅠ흑ㅎ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

 

 

 

 

 

3. 타이타닉

 

저번주 가을날씨인적 잇지 않았슴? 누나랑 나는 나갈때도 없고 나른한 주말을 집에서 보내고 있었음

 

누나가 그래도 주말인데 바람쐬러가자 해서 어디갈껀데 물으니까 그냥 동네 산책이라길래

 

대충 입고 누나랑 나갓슴

 

우리집은 아파트단지인데 아파트단지 뒤에 산이 있음 ㅋ 공원도 작게 있고 , 그래서 공원에 갓슴

 

공원에서 나는 의자에 앉아서 누나랑 이런저런 공부얘기 하다가 폰게임 하고 누나는 이리저리 돌아다님

 

원래 이유없이 그냥 설렁설렁 노인네같이 잘 돌아다니니까 그러려니 하고 폰게임에 집중했음

 

누나가 돌아다니다 오더니 무슨 또 페트병을 주워갓고 내 폰 뺏고 내 끌고 어디로 갔음

 

가서 보니까 개미굴이있었음. 누나가 페트병에 개미를 잡자함

 

그래서 아 개미잡아서 뭐할껀데 꿔먹을거여? 물으니까 일단 잡으라고 누나가 저녁에 닭볶음탕 해줄테니

 

개미잡는거 도와달라고 해서 난 닭뽂음탕의 유혹에 넘어가서 개미줍는일을 도와주기로 함

 

한 삼십분 개미굴주변에 개미 잡으니까 개미가 패트병에 엄청 많아보였음 누나가 집에가자해서

 

개미들고 집에갈꺼냐고 엄마아빠한테 혼날거라고 하니까 누나가 알아서 잘 할테니까 가자함

 

그래서 집에갔더니 누나가 욕조에 물을 받기 시작함

 

아침에 목욕해놓고 또하나? ㅡ_ㅡ ;;; 나는 쭈어온 개미 구경하고 있었음

 

욕조 물 받는동안 누나는 방에서 부시럭부시럭 해대길래 또 헛짓거리 하나보다 하고 신경 안썼음

 

그런데 화장실로 개미들고 오라는거임 그래서 이상하다 싶었음

 

누나손엔 신문지로 허버 큰 종이배 만들어져있었음 여기서부터 점점 이제 누나가 뭘 할건지 짐작이 갔음

 

누나가 페트에 있는 개미를 종이배에 탈탈 털어서 올려둔 다음 말안듣는 개미는 그냥 욕조에 부엇음

 

그리고 배를 욕조에 띄우고 개미랑 대화하는거임 ㅋㅋ 그냥 말 ㅋ

 

아 멍청아 이거 어떻게 치울꺼냐고 엄빠오면 혼난다고 뭐라해도 이미 정신은 저세계에서 놀고있음

 

개미쳐다보면서 혼자 히히덕거리고 놀더니 가위가져와서 배 가운데 잘라버림

 

그리고 젓가락으로 배 양 끝을 누르면서 종이배를 참사시키는거임 ㅠㅠ

 

개미들이 헤엄치기 시작함 ㅜㅜ 불쌍한 개미.. ㅠㅠ 보다는 저걸 어떻게 치울지 막막했음

 

(꼭 누나가 뭐 사고치면 치우는거 내가 하기 때문임 ㅜㅜ 흑)

 

하........ㅋ

 

그리고 누나가 끝에서 2번쨰로 죽는 개미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고 마지막까지 사는 개미는 로즈라고

 

지켜보라고 이게 시대의 대 참사라면서 개미들이 지금 뜻깊은 행사를 치루고 있다고

 

이 개미들은 천국에서 날개달고 천사개미로 살꺼라고 그랬음

 

 

그리고 누나는 마지막까지 남는 개미를 지켜볼때까지 욕조 주변을 떠나지 않았음 ㅋ ..

 

한 5분? 정도있으니까 개미들이 거의다 천국가버렸음

 

그리고 얼마 안있으니 진짜 두마리만 헤엄치는거임 ㅋ 그래서 누나가 얘내들은 살려줘야된다고

 

커플이라고 빼서 살려줬음 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머지 죽은개미와 종이배였던 신문 쪼까리가섞인 욕조는 내가 청소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ㅏㄴ엄마ㅣㅇ미쟈ㅣㄹ쟞랴ㅓ쟈미럄ㅁ리ㅑㅓ러먈머ㅑ히먀히ㅑㅗㅎ모ㅗㅎ먀ㅣㅎ먀ㅚㅁ니ㅗㅑ왜냐구요?ㅠㅠㅠㅠㅇ뮤융

누나는 닭볶음탕 한다했꺼든요 ㅠㅠㅠㅠ미ㅏㅜㅈㄹ쥦ㄹ밎룾리ㅏㅠㅣㅜㅠㅠㅠㅠㅠㅠ

 

 

후.........................

 

 

 

 

 

 

 

 

 

 

 

 

 

 

아.. 새벽에 잠 안와서 판보다 쓴게 벌써 2시간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하

자야 키크는데 큰일낫다 174에서 멈춰서 키가 안큼 ㅠ 슈퍄듀ㅑㅣㅁ뷰지햐ㅠ휴ㅠ

 

재밌게 보셨으면 빨간거 누르는건 기본아님?ㅋ

 

톡되면 사진공개할게요 ㅋ 아 우리누나 괜찬음

아 쓴김에 저런 똘기 컨츄롤 해주실 수 있는 누나의 동반자를 찾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쁘면 다 용서된다고요? 하.........................................ㅋ

 

 

 

 

 

추천안누르면 걸어가다 신발 앞창 찢어짐ㅋ

추천수39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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