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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의 떡 -남자편

YHl |2011.10.28 16:43
조회 17,565 |추천 29

반갑습니다 '-'

 

 

오늘의 톡으로 큰 관심에 중독된 'YHl' 입니다.

 

 

 

 

전에 「노력하지 않는 자, 남자는 상상도 말라」 라는 글로 적지 않은 악플과 ☞☜... 끝까지 읽고 좋은 의견 나눠주신 분들이 많아 다시 글을 쓰게 됐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의견 중, '남자가 더 심하다!' 라는 분들이 다수 계셨기에 이번엔 '꾸미지 않는 남성들의 문제점' 으로 물고 늘어져볼까 합니다.

 (사실 무서웠어요..ㅠ 여성분들이 너무 발끈하셔서..꺼이꺼이)

 

 

 

 

 글의 길이가 있다보니 대부분 타이틀과 제일 위의 몇 문장만 읽고 의견 달아주시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꾸미지 않는 여성들의 문제점' 에 강한 반의가 있으신 분들께서는 이번 글을 먼저 읽어주시고 1편을 봐주시면 견해충돌이 확연히 적어 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앞서 이 글의 타이틀인 『거울의 떡』은, 흔히 알려진 '그림의 떡' 을 글의 취지에 맞게 살짝 바꾸어본 것입니다. 타이틀이 타이틀인 만큼 표현이 너무 강했던 것에 대해선 미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분명히 이 글을 보시는 소수의 분들에 한에서, 평소에 거울이랑은 거리가 먼 분들, 거울을 봐도 떡인지 얼굴인지 분간이 잘 안가는 분들도 계시리라 믿습니다. '남자는 본판이 관건이다' 라는 말은 일단 고이 접어서 휴지통에 넣어주시구요. 제 주위의 친구 중 희망도 없어 보이던 녀석들도 어느새 멋진 훈남이 되어있습니다.

 

 

 

 

 

 자, 이제 여기까지 읽으셨으면 '이 자식은 남자편이야 여자편이야', '그래서 지는 얼마나 잘났다고' 등의 강한 의견들이 난무할 텐데요. 염려하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성전환 수술을 하지 않는 이상, 같은 남자분들의 편에 서고 싶습니다.

 고로 후에 이어질 글은 '앉은 자들이여, 계속 앉아있거나 아예 누워 사라져라' 가 아닌 '자리에서 일어나 어깨를 활짝 펴라' 라는 메시지를 담을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모든 남성, 여성분들이 '외모만' 에는 아니지만 '외모에도' 노력을 기울여 주심으로써 바뀔 수 있는 것은 부정치 않는 사실입니다. 이성의 매력을, 가치를 나타내 주는 것의 반 이상은 분명 '내면의 아름다움' 이지만 전 조금 더 '외면의 아름다움' 에 관해 논해보려 합니다.

 

 

 

 

 

 

 

 

 

 

 

 「 거울의 떡 」

 

 

 

 

 

 

 

 

 

 

 

 이전 글에서 보여주신 다수의 의견처럼, 평균적으로 남성이 여성에 비해 외모에 신경을 쓰지 않고 자기 관리조차 되지 않는 분들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여성이 남성의 능력을 가장 많이 보는 것은 사실이기에, 외모보단 능력에 중점을 두는 것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최소한 주위 여성들에게 비호감을 주지 않는 정도에 한해선 관리해주셔야 한다는 점이죠.

 

 

 

 

 

 남성분들이 여성분들을 볼 때나 여성분들이 남성분들을 볼 때나, 가장 큰 첫인상을 남겨주는 것은 당연히 '외모' 입니다. 스쳐 지나가는 많은 이성들을 보며 그들의 내면까지 판단 할 수는 없잖습니까. 그리고 남성의 옷 특성상 노출이 심한 옷들은 극히 드뭅니다. 그 때문에 자신 체중관리에 담을 쌓아 주신 분들도 적지 않게 계시죠. 하지만 이런 분들께 아무리 '몸짱' 은 아닐지라도, 최소한 그 누가 봐도 '비만' 을 떠올리게 되는 몸매는 되지 말자, 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먼저 여성분들에 비해 남성분들이 신경 써주셔야 하는 부분은 적습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남성분들 중 화장을 하고 치마를 입는 분들을 제외하고는, 기본적인 체중관리와 피부관리만 해주셔도 사람의 인상이 바뀌는 것은 한 순간입니다. '난 내가봐도 살을 좀 빼야 할 것 같다' 하시는 분들은 생각은 여기까지 하시고 바로 행동에 옮겨주셨으면 합니다. 다이어트가 쉬운 것만은 아니지만 그 쉽지 않은 것을 도와주는 많은 것들은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의지가 강하신 분이라면 혼자 집에서 운동을 해주시며 관리 해주시는 것도 가능하나, 그렇지 않은 분들은 근처 헬스장 등을 찾아 가시면 반드시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또한 피부가 콤플렉스이신 분들은 시중에 파는 약품을 써 보시거나 가까운 병원을 찾아 간단한 피부관리를 받아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역시 이게 다가 아니죠. 평소에 입고 나가는 옷, 평소에 하고 다니는 헤어스타일들도 말할것 없이 큰 영향을 줍니다. '나는 옷을 보는 눈이 없다' 하시는 분들은 주변 친구들에게 부탁을 하는 방법도 있으나, TV 연예인들의 스타일이나 많고 많은 의류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한번쯤 따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검은색 류의 옷들을 포함하여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스타일들을 가장 먼저 시도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헤어 스타일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너무 고리타분하거나 지저분한 스타일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과감히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시는 것 또한 큰 도움이 됩니다. 긴 머리, 짧은 머리 할 것 없이 분명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스타일은 있으며, 굳이 매일 아침 미용실을 가지 않아도 스스로 외출준비를 할 수 있다면 더 좋습니다.

 

 

 

 

 그리고 이전 글에도 언급했었지만, '자신감' 은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누구에게나 첫 번째로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다고 주변사람들이, 특히 많은 여성분들이 가장 꺼리고 싫어하는 '허세' 를 떠올리시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말한 이 '자신감' 은 강한 척, 있는 척, 아는 척 등 자신을 부풀리기 위한 도구가 아닌 움츠려진 어깨를 피는, 땅에 향한 시선을 들어 올리는 사소한 것일 뿐입니다. 아무리 세상의 부와 명예를 다 갖춘 사람일지라도 이 '자신감' 이 부족하다면 그 누구에게서도 인정을 받지 못할뿐더러 초라해 보일 것입니다. 반면 그 무엇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이 당당하다면 상황은 달라지겠지요

 

 

 

 

 

'돌도 깎아 놓으면 예쁜 법' 입니다.

 

 

 

 

 

 '나는 변할 수 있다' 라는 마음가짐은 확실히 자신을 바꾸고,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독기' 또한 공부나 일은 물론 자기관리에도 비행기의 날개 같은 존재입니다. 더 멀리, 더 높게 날 수 있도록 도와 준다는 말입니다. 당연히 자기 자신을 가꾸는 일이 오직 이성에게 마음을 얻기 위해 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기 만족, 그리고 그것을 이루었을 때의 성취감 등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짜릿하고 가치 있는 것이죠.

 

 

 

 

 지루한 글은 이쯤에서 접어두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이 글을 통해 나타내지 못한, 더 말하지 못한 부분들도 셀 수 없이 많습니다. 하지만 위에 나열된 것들은 그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변화를 주셔도 크게 효과를 볼 수 있는 것들이라 자부합니다.

 

 

 

 

 

 

 아직 자신을 꾸미지 않은 분들은 '긁지 않은 복권' 이라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볼때 이 분들은 모두 '열지 않은 보석상자' 입니다. 이제 그만 아까운 보석들을 썩혀두시고 한번쯤 열어 보셨으면 합니다.

 

  

 

 

노력해서 남 주는 것은 없습니다. 전부 자기 자신에게 가치 있는 일이며 뒤돌아보면 분명 자기 자신에게 박수를 치고 싶으실 거라 믿습니다.

 

 

 

 

 

 

 

 

 

 

 

 

 

 

 

 

 

 

 

 

 

 

 

 

 

 

 

 

 

 

 

 

 

 

 

 

 

 

 

 

 

 

 

 

 

 

 

 

 

 

 

 

 

 

 

 

 

 

 

 

 

 

 

 

 

 

 

 

 

 

                                                                        뿌잉 ><

 

 

추천수29
반대수9
베플ㅋ난남자|2011.10.29 11:09
어디서 본거같은데 이런말이 나왔음. 한국남자는 자기 외모에 관대한데 여자는 자기외모에 야박하댔었나?ㅋㅋ 나도 그거보면서 공감함.ㅋㅋㅋㅋ그래서 난 편안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플20thㅔ男|2011.10.29 14:51
'ㅋ난남자' 베플님 사실 말을 안해서 그렇지 여자분들도 님 외모에 야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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